먼저 이야기에 이어서....
그로부터 난 그곳으로 자주가게 되었다. 한 삼년이 지난후에
다시 그곳을 찿았을땐 정미소는 없어지고 사돈댁집은 그대로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때는 집에 아무도 없어서 뵙질못했다

필님고향 부근은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많이 있답니다.
제가 이글을 써게된 이유도 그런곳을 꼭 알려 주고
싶었기때문이랍니다.

먼저 수원이나 서울에서 손쉽게 갈수있는 방법인데요
차를 가지고 가는경우라면 먼저 남양이라는곳에 내리면
남양삼거리라는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는길로 가다보면[간단한 설명]
할초리로 가는길이 있거든요 그할초리에는 홍난파 선생님의 생가가
있는곳이에요.
아주작은 오막살이에 불과하지만 감동적인 느낌이 올거에요.
또남양이라는곳엔 천주교성지 성모동산과 시리바다도 있고
장덕리라는곳도 가볼만하더라구요

다시또 남양에서 조금가다보면 마도라는곳이 있는데
이곳이 아마 마도요 노래 배경이 아닌가싶어요
염전이있고 한가한 농촌마을이 어우러져 조금은 여느농촌가는
다른 기분도 들거에요

또다시조금가다보면 드디어 송산면이 나올거에요[사강]
송산면에서 갈수있는곳은 마산포가 재일 유명하지않을까 싶네요
그 마산포가 어느사학자의 말에 따르면 신라시대땐 그당시로선
큰항구였대요 중국과 할발한 무역을했던곳이라고
하던데 지금으로선 상상이 되지 않는 얘기죠 그리고 여러분들도
잘아시겠지만 대부도와 제부도 가는길도 모두 이곳을 거쳐서
간다는 사실...

또다시 사강에서 쭉 가다보면 서신면이 나올거에요
그곳은 궁평리해수욕장이 있고  서해갯벌을 제대로 볼수있는
갰벌도 곳곳에 있답니다 필님 팬들께 꼭 이곳에 여행지로서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그곳이우연하게도 필님 고향이였다는 이유로 시간이 나는데로
찿아가다 보니까 그렇게 좋은곳이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죠.
앞으로 토요일까지 휴일이 된다니 필님팬 여러분들도
꼭한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