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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마음으로~~~ 미래를 만드는 우리들의 푸른 꿈~ 오오~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축하합니다.
땡큐! 조용필!!
-조용필팬클럽 미지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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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출발할 때부터 쨍쨍 너무 더웠는데~~ 서울은 벌써 퍼부었다 그쳤다 완전 찜통이라고 카톡은 난리가 났습니다.
오빠의 특별한 공연을 기회 삼아 고척스카이돔 구경을 다 한다니~~ 역에서 내려서 부스를 찾아가면서 여긴 시골길 같다,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반대편으로 나와서 빙~~ 한 바퀴를 돌았더라고요. 덕분에 우주선처럼 내려앉은 고척돔을 멀리서 한눈에 잘 보았습니다.^^
특별한 날이라고 민들레 님은 방송 인터뷰도 하시고~~~ 방송에 어찌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
비 오는 날 처마 밑 둥지로 제비들이 옹기종기 모여들듯이.... 미지 부스 안에 미지 님들로 북적북적합니다.
비가 세차게 내릴 때도 오빠는 신의 아들이라서 분명 이 비는 또 그칠 것이다. 그러니 걱정은 하지들 마시오~!!
세차게 퍼붓더니 어느새 또 맑게 개서 아니나 다들까, 부스 맞은편 하늘에 무지개가 잠시 떴습니다. 또 룰루랄라~
비가 그치면서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인증샷까지 찍으면서 솔솔 입장을 했습니다. 민들레님 방속국 사연 당첨 덕분에 저도 프리패스~!!
공연장에 들어가서 자리에 착석하고 6시 반부터 방송에 사용할 객석 리허설과 현장 분위기 등등 촬영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방송용 편집에 사용할 객석 조명이나 객석 호응, 환호성 등등....사회자의 요구에 따라 열심히 협조하고 나니 시작도 전에 더워서 지칩니다.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었고 야광봉 조명이 알록달록 변해가면서 뭔가 멋진 그림들을 펼치고 있는 거 같았는데 뒤돌아보니 장난 아니네요.
2층, 3층에서 전체를 내려다보신 분들은 멋지고 황홀한 광경에 더 재밌었을 거 같아요. ^^
정식으로 공연 시작은 7시 반이 다 되어서 시작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한바탕 신나게 즐기고 나니 공연은 어느새 끝이 나버렸고.
객석의 사람은 다들 앉아 '조용필'을 연호하고... 마지막 앵콜이 남은 것 같은 이 느낌으로 오빠가 나오시길 기다리며 외치고 있는데....
옆에 민들레 님이 오빠 안 나오신다. 가자고 해서 무슨 소리를 하냐고 앵콜 아직 남았잖아했더니~~~
민들레 님이 "방금 했잖아~ 앵콜~~~" 나는 "언제? 오빠 들어갔다가 다시 한번 나오잖아...."
"방금 여행을 떠나요 했잖아! 정신 차려라~~~ㅎㅎㅎ ".... 그건 그런데 "근데, 이게 다임?..." 공연이 이렇게 짧았다니....흑ㅠㅠㅠ
시계를 보니 10시가 다 되었던 거 같아요. 자리에 착석하고 한 시간 동안 객석 리허설, 두 시간 반 동안 신나게 달린 공연!
영원히 추억에 남을 사진을 몇 장 찍는데 빨리 퇴장해달라고 해서 쫓기듯이 나오다 보니~ 전체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했네요.
밖으로 나오니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고 다들 부스 앞에서 공연의 여운을 즐기며 무슨 얘기들이 그리도 많은지~~ 하하, 호호,
이대로 집에 갈 수는 없지 않냐. 해서 급히 뒤풀이할지 어떨지 몰라서 찾아뒀던 식당에 전화를 하고 식당으로 고고씽=3=3==333
공연장 앞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풀빵님의 예리한 촉으로 오빠 차를 발견하고서 다들 오빠~~오빠~~!! 손 흔들고 한바탕 난리..
오빠의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하면서... 서로 오빠와 눈을 맞췄다고 난리를 치면서 이대로 집에 갈 수 없는 이유가 더 생겨버린 우리들~ㅋㅋ
이 공연의 시작도 마지막 끝도 '이 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마음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십 년 만에 이렇게 추석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게 될 줄은 진짜 몰랐네요.
우리들의 오빠! 조용필 님의 멋진 공연을 온 가족에게 보여준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오빠에게도 KBS 한국방송국에도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미지 뒤풀이 회계내역 첨부해서 간단하게 올립니다.
미지의 구호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 에 한잔, "나는 그대를 사랑해! 조용필~~!!" 에 한잔 더~~~^^
미지 티셔츠를 보시고 미지 구호를 들어시고 사장님의 센스로 가게 안은 온통 조용필 오빠의 노래로 가득했습니다.
<뒤풀이 회계내역>
◆ 참석자 : 카라, 유현경, 손꿈별, 한에스테반, 골뱅이, 돌담, 예스, 도도, 이동하, 해피천사, 무진장필사랑, 필그린,
일편단심민들레, 작은천사, 작은천사님 딸, 꿈의요정, 필사랑♡영미, 성남언니, 슈퍼우먼, 캔디 ==>20명
◆ 회비
⦁15,000원*2명 = 30,000원
⦁20,000원*18명 = 360,000원(-20,000원/천사님 딸, 동하는 1만원씩 돌려줌) = 340,000원
⦁합 계 : ₩370,000원 -----⓵
◆ 식대비 : ₩259,000원(식사 + 음료) -----② 영수증 아래 첨부
◆총 금액 : ⓵회비(370,000원) - ②식대비(259,000원) = ₩111,000원 <---- 미지통장으로 입금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웠던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수고 해주신 미지 천사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피켓 배부, 티셔츠 판매 등등 그리고, 맛난 먹거리까지~ 늘 미지 부스를 빛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스 물품&피켓 배송에 도움 주신 풀빵님, 예스님, 코코님, 도도님, 상큼한상아님, 주차장 찾기가 힘들었을 텐데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역사적인 공연에
팬클럽 미지의세계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늘 미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 나서서 이끌어주시는 미지 천사님들께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드리며,
마지막 더위 잘 물리치시고 “얘들아~~~~ ” 하고 오빠가 또 부르시면 그때도 이번처럼 부스가 북적북적하도록
달려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땡큐! 조용필, 땡큐! 미지의세계!!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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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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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조아조아
2025-09-09 19:11:06
두분의 대화 내용이 무척 잼나서
저도 모르게~ ㅎㅎㅎ^^ 사랑입니다
이 순간을 영원히
지난 토요일의 행복 만땅 이였던 기억
정말 그날의 그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을래요
세월 흐름은 싫은데 오빠님을 만나려니
연말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옛날 저의 플레이리스트 1순위였던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오랜만에 콘서트장에서 들으니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오늘도 귀 아프도록 듣고 또 듣고
연말 콘서트 공연도 고척돔이면 참 좋겠다요
♡ㅋfㄹr♡
2025-09-09 19:20:59
공연이 끝났는데도
아직 꿈속을 헤매이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지만
저에게는 특별한 공연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순간을 영원히"
모두 잘 간직 하시고
"또 만나"가 빨리 오길.......
꿈의요정
2025-09-10 07:58:06
우연히 건널목에서 퇴근하는 오빠 차를… 그것도 바로 앞에서 ㅎㅎㅎ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미지천사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빠가 부른다는 공지 올라 오면 우리 또 만나요~~
유현경
2025-09-10 08:47:28
무진장필사랑
2025-09-10 09:23:23
오래간만에ㅣ 미지님들 반가운 얼굴도 보고
당연히 용필오빠 공연 최고의무대 명품공연에 마음껏
즐기고 행복했었답니다^♡^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 ~~
필사랑♡김영미
2025-09-10 11:22:54
뒤풀이 영수증 여기에 올립니다. 본문에 넣으려니 자꾸 글이 이중으로 올라가서....
물망초
2025-09-10 11:50:59
멋지십니다!
영미님글로 사진으로..
못간 아쉬움 달래봅니다..
요몇일 콘서트후기만 찾아 읽고 있네요
역쒸..대단하신 오빠!
조용필 팬임이 자랑스러운 나날들입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최고입니다
상큼한상아
2025-09-10 15:46:54
모든 공연이 그렇지만 특히나 이번 공연은 더욱 설레고 기대되는 공연이었고 처음으로 겪는 추억을 안겨주셨죠^^
멀리서 화면으로 봤지만 오빠의 모습은 너무 멋지시고 너무 행복해보이셨어요^^
아직 공연의 여운이 남아 있어 즐거운 상태 유지중입니다^^
늘 미지를 위해 애써 주시는 운영진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미지는 항상 변치 않는 모습으로 똘똘 뭉쳐져있는것같아 든든합니다
담 공연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