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에 엠비씨 아침 방송

작가분한테 최종 통보를 받았다.



*작가- 8일날 방송 하려던거 무산됐습니다.

*나- 아! 끝내 조용필씨 섭외가 안됐나 보죠?"

*작가- 네! 인터뷰는 물론 한컷도 찍을수 없고
       공연장안에 한발짝도 들어 올수 없답니다.

*나- 아,.,정말 아쉽네여
     그렇게 좋은 공연이 방송에서 조금도소개 되지 못한다니...
     우리 팬들은 이번 공연이 dvd 로 제작 되어 지기도 간절히 원하는데..
  

*작가- 원래 그분이 언론기피가 상당히 심하시 잖아여

       일단 방송의 주인공이 조용필씨인테
       인터뷰는 고사하고, 공연장면 조차도 내보낼수 없는 상황에서

       공연장 밖의 모습과 팬의 인터뷰만 내보내 봐야
       별 의미가 없잖아여~

*나- 그렇죠~~
     좌우지간 저도 무지 아쉽네여~
      
*작가- 담에 조용필씨와 팬들의 만남이 있다던가
       다른 행사 있으면 연락 주세여
       취재하러 가겠습니다.

*나-  네~그렇게 하죠!
      전화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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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만 방송 허락 했다면

예정대로 낼쯤(수요일) 예당에서 만나 촬영하기로 되어 있었다.


신문지상에만 이번 공연에 대한 설명이

글로만 소개 되어 졌을뿐,,,


철저히 공연모습이 감춰진 상태!


예당에 직접 찾아온 사람들만이

21세기의 명 공연..


예술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이번 공연을

영원히 머리와 가슴속에 간직하게 되는 가 보다~~~~




이렇듯..

철저한 외부 방송 통제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보지 못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속상할까?



더더군다나..기존의 공연과도 같은 무대도 아닌

상상을 초월한 최고의 멋진 공연을..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공연인데...



제발 내가 마지막으로 바라는건...

삼사 방송국중 어느곳에서라도 녹화하여

공연을 못보시는 팬들외에

대한민국 시청자들께 <천재 조용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고,

그리고 방송되는날 비됴로 정성껏 떠서 두고 두고

간직하며 보고 싶은 맘뿐이다.




필님!

앞으로 공연이 6일 남았네여~

건강하세요!!!

무엇보다 식사 잘하시고, 콘디션 조절 잘하셔서

마지막날까지 성공리에 공연 끝내시길 빕니다.



     ♡언제나 늘 필님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