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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 영상물로 남긴다고 하는 소식을 듣고서~~

김인경, 2001-12-08 03:53:20

조회 수
771
추천 수
7
dvd제작 요청이 작금의 최대 화두여서 저도 좀 아쉽고 궁금해서리...
오늘 예당에도 전화하고 ypc에도 전화해봤지요.
예당에서는 영상물 기록에 관하여는 전혀 없고(예상하기는 했지만...)
ypc에 전화해보니 여직원이 전화 받더군요.

혹 팬들께서 dvd제작하냐고 질문하거나 요청하는 전화가 많이 왔느냐고 질문해보니
그런 전화 받은적 없다고 하더군요.
모르긴해도 팬들께서 ypc전화번호 모르는것 같아서 아마도 홈피에 많은 글을 올려서
홈피 운영자를 통해서 관철시키려 하지 않는가 싶더군요.
그 여직원에게 지금 최대 화두가 dvd제작하여 후세에 자손만대 길이 보존하라는 팬들의
요청이 홈피에 쇄도하고 있는데 혹 아느냐고 했더니 잘 모른다는것이다.

dvd제작이나 비슷한 형태의 어떤 내용에 대해서  김이사님께 듣거나 아는 정보 있냐고
질문해보니 그 여직원이 하는말이 "자세히는 모르나 어떤형태로든 영상물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더군요.
이 좋은 예술작품을, 완성도 높은 음악공연을 어떤형태로든 기념물로 남겨야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니까 여직원이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과 격이 달라서 그런 소중하고 가치있는
공연인데 당연히 영상물로 남길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더군요.

여러 정황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영상물로 제작할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정황이 때론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느냐고 분명히 설득력이 있는
단서같은것을 발결할수 있다.(이것은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첫째, 필님께서 여러 방송매체의 취재나 인터뷰를 한사코 거절하신것은 영상물로
        남길것이라는 가능성을 더해준다.
        너희들 방송국의 수준낮은 방송행태와 생색내는 홍보에 염증을 느껴서 나홀로
        독자행동을 하겠다는 것같다.

둘째, 필님께서 뮤지컬에 관심을 가진지 약 5~6년 만에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뮤지컬식
        공연을 하게된것이다.
        그토록 애착을 가진 뮤지컬식 공연을 마침내 이루게 되었는데 그 소중한 공연을
        그냥 지나가듯 흘려보낼리 만무하다.
        필님이 만족해하고 1년을 혼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뭔가 기록으로 남길것같다.

셋째, 최근에 필님께서 정규 앨범 이외에 특별한 앨범이나 영상물(dvd,뮤직비디오)을
        한번도 제작한 예가 없다.
        팬들은 너무 아쉬워하고 필님도 팬들의 그런 심정을 이해하시고 또한 필님 자신도
        역사에 남을 멋진 영상물을 남기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영상물이 남겨진다면 과연 어떤것이 될까?
아마 dvd(영상물) 아니면 cd(라이브콘서트 음악)로 남길 가능성이 높다.
기록에 남길 공연일자는 아무래도 8일이나 9일로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역작을 기록으로 못 남긴다면 정말 두고 두고 후회가 남을 것같다.

혹 그래서 7일을 공연 후원사의 고객관람으로 잡은것은 아닌지...
아마 필님께서 후원사 고객 관람일을 7일로 정하셨을것 같다.
무료 초대 공연이라면 아무래도 유료 관객과 좀 다를수 있다.
아마 8일 공연의 클라이막스를 위해(영상물 기록과 함께) 7일에는 좀 에너지를 비축(?)
하려고 그렇게 7일로 정한것 같다. (물론 필님은 어느공연일이든 소홀하진 않지만...)

혹 제가 추측한 상황이 실제와 비슷한지 모르겟군요.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그냥 한번 제생각을 얘기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영상물을 안남기면 어쩌지...
그땐 팬클럽을 도망가야 하나 ~ ~
제발 그런 걱정되는 일(도망)이 없어야 할텐데...
영상물이 얼마나 간절하면 그런 추론까지 생각하게 해보는군요.

16 댓글

곰탱이

2001-12-08 04:08:17

^^*.. 꼭!! 김인경님의 예측대로 이루어지길.. 필님.. 공연에 가지 못하고 먼곳에서 발 동동, 맘 서글픈 여러님들의 저 눈물들과 기도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크흑..

연아임

2001-12-08 04:10:15

이만만 해도 다행이다 싶네요 쩌~밑에 디비디 디비디 하시던 분 그래도 쫌 낫져 기분이? 가능성이 뵈이니까요. 인경님 조용필학 교수라구요^^*그거 진짜임다!!

김인경

2001-12-08 05:33:52

누가 저를 교수라고 했는지 아직까지 자수를 하지 않네요. 이세상 어디에 교수가 있는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연아임

2001-12-08 05:52:23

아깐 그저 써 본 리플이였는데 다시 생각하니 이런 생각이...진짜로 인경님 필학 교수 하세요!팔십에 화가로 거듭나는 할머니도 계시고 뒤늦게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분야 지독히

연아임

2001-12-08 05:54:22

파고 들어서 박사도 되고 교수도 되는 분 많잖아요.인경님은 필님에 대한 기본과 열정 이미 충분하구요 앞으로 대학원을 간다든지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진짜로 필학 교수 되셨으면-

연아임

2001-12-08 05:56:19

먼 후일 필님께서 나는 이러한 사람이였노라고는 하시지 못하시죠.그 제자가 뛰어나야 그 스승을 제대로 평가받게 또는 현창할 수 있는게지요.앞으로 필님에 대한 기본 애정도 없이 필학을

연아임

2001-12-08 05:58:45

강의하는 일은 없었으면- 이번 미즈앤 잡지에 실린 교수라는 칭호는 아마 하늘의 계시인 듯 함다.세상에 우연이란 절대로 없슴다.모든 게 필연이라 하더이다.흠-대구 산다꼬 영미 닮네!

김인경

2001-12-08 06:04:19

그 제자가 뛰어나야 그 스승을 제대로 평가받게 --> 정말 뼈에 사무치는 말입니다. 훌륭한 팬들이 많이 나서서 필님을 지켜주어야 훗날 제대로 평가받을것 같네요. 정말 가슴에

김인경

2001-12-08 06:05:33

새겨야할 큰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저 이러다 정말 필학 교수가 되는것 아닌지..

김인경

2001-12-08 06:06:53

저 글 쓰기 좋아하는데 정말 책이라도 한권 내고 싶습니다. 조용필학에 대해서... 올바른 필님의 평가를 하기위해

김인경

2001-12-08 06:09:14

연아임님의 하늘에 계시라는말에 좀 충격으로 와 닿는군요. 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님의 글인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필님을 위하라는...

무정

2001-12-08 06:24:21

흠-대구 산다꼬 영미 닮네! ☜ 푸하하하하하~ 저 처음에 이 도배성 덧글들이 영미 작품인줄 아라따는 거 아임꽈..ㅋㅋㅋ 아임님~ 이런건 닮아도 괜찮아요 ^^*

필사랑♡김영미

2001-12-08 09:50:11

헐~문정왕후의 뒤를 엄상궁이...ㅋㅋㅋ아임님 좋은 말씀 하셨네요..누군가가 해야 할 일인것 같은데...이왕이념 필팬중에서 나왔으면 함다..아마 인경님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필사랑♡김영미

2001-12-08 09:54:18

필님을 제대로 알아야 필님에 대한 평가도 가능한거라 생각이 됨다...열정 만으로도 부족한 어떤 것들이...진정 필님을 영원히 지존의 자리에 있게 함이 아닐런지..인경님의 뜻이 .

필사랑♡김영미

2001-12-08 09:58:05

이뤄지길 바라며...필팬들은 저마다 재주가 넘 많아서 여기 저기에서 제자리 지켜가면서 필님 사랑하면...아마도.. 멋진 팬들이 있어서 넘 고마워 할 울 필님..너무 사랑하는 필팬들

연아임

2001-12-08 15:15:18

난도 헐~ 참 맞네 엄상궁이였지<<잊었었슴다! 그럼 도배 할 자격 충분하져.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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