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로 나오면 저도 당근 구입합니다.
그런데 DVD제작을 염두해 두고 녹음한 공연 실황이 아니고, 과거 2채널 HiFi용으로
녹음된 소스를 가지고 DVD 제작을 한다면, 음질이 비디오보다 별로 향상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기는 예당공연전에는 서라운드의 묘미를 잘 살리시지 않은채 연주를 하신것
같던데, 그러니까 그냥 2채널 DVD로 만들어도 큰 문제는 없겠죠
그런데, 예당공연을 그냥 2채널로 만든다면 넘 섭섭할것 같아요
예당공연은 앞뒤좌우에서 소리가 빵빵하게 나와야 됩니다.  

이건 사족입니다만...
전 정말로 '그리움의불꽃' 연주때, 2층 정중앙 2번째줄에 앉았는데, 사운드를
꽤 좋은 위치에서 감상할수가 있었죠
잠깐 맨 뒤에서도 들어봤는데, 사운드가 확 죽더라구요.
그냥 CD듣는것처럼...
하여간 정말 말로 표현 못합니다.
이건태님의 드럼 들어보셨어요?
쿵쿵쾅쿵쿵쾅 칙칙 하는 소리가 나는데...(칙칙 소리는 전자 드럼입니다)
이리듬이 맞나? 원체 리듬감이 없어서...
(참고로 전 노래부를때 박수 안칩니다. 자꾸 박자가 헷갈려서...)  
드럼 소리와 함께 좌→뒤→우→뒤→좌로 움직이는 효과음향...
이걸 어떻게 그냥 2채널 스테레오로 들으라는 말씀입니까?
공연을 안봤으면 모르는데, 이미 보고 온 사람한테는 고문입니다.



>충분히 가치가 있지요...
>
>저는 두손을 들어 좋아 하겠슴다.
>
>옛날에 앨범 1집, 2,3........집 같은 경우도...모두 LP로 나왔었지만...
>90년대 들어서..CD로 제작하니까... LP가지고 있고.. 또 들을수 있는 사람들도..모두 CD로 사잖아요...
>적어도... 이런 홈페이지 같은 곳에 드나 들 정도의 열정을 가진 팬이라면...
>
>그러니... 옛날에 방송되었던 공연 비디오도 DVD로 만들면... 좋지요...
>DVD랑 비디오 테이프랑 비교가 되겠슴니까...
>음질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
>
>....... 그리고...DVD 플레이어 같은 경우..... 많이 보급 되지 않아... DVD 만든다면... 사람들이 사 주겠느냐 하는 말들이 있는데... 그것도 모르는 말씀..
>요즘.. 컴퓨터에 DVD 장착 되어 나오는게 추세입니다.(요즘 컴퓨터 새로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DVD 장착합니다)
>몇년만 지나면..DVD는 일반 가전 제품이 되지요...
>
>그리고...중요한것은  1000장을 살 사람은...다른 사람이 아닌...팬클럽 회원들만 해도... 어느정도 될것 같아서... 그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