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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불꽃 공연일정중 첫날과 마지막 공연을 보았습니다
홈피를 방문하는 수많은 매니아 팬들도 공연예술의 백미인
그리움의 불꽃 공연을 여러 여건때문에 놓치고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비하면 복된 팬인 편이죠
첫날 공연은 여유있게 퇴근시간에 맞춰 항공편을 예약해 두었는데...
여지없이 등장하는 머피의 법칙이여
자녀의 깊이있는 교육 상담시간을 기대하고 느닷없이 방문한 학부모의 진지한
얼굴앞에 클래식의 전당에서 거행되는 역사적 공연의 당위성을 토로하기에는
시험대에 오를 사도의 길이여 ㅡ.ㅡ
학부모의 얘기를 경청하고 나름대로 소신있는 상담 시간을 가진것 같긴 한데
당췌 기억나는 건 그 순간에도 내 머리는 공연 시간에 맞춘 슬라이딩 모션
을 구상하기에 급급하였음을 고백하는 바..
급히 예약을 변경하고 도착한 공항에는 악천후와 세일 시즌으로 인한
도심진입 최악의 체증이라는 제 2의 머피의 법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열어보지 못할 판도라의 상자가 더 유혹적이고 닿지 않는 곳에
매달려있는 과일이 더 탐스럽다 했던가...
내 오늘 하이힐을 벗어들고 뛰어서라도 예술의 전당에 다다르리라 ( 고독한 러너 버젼? 사실 차로 걸리는 시간조차도 거의 발로 뛰는 수준이었음)
최후의 승자는 샐리의 법칙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최고만이 뭉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했을 때
창출 할 수 있는 뮤즈의 향연이 펼쳐지더이다
클래식 공연장에서의 대중가수 공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화려하고도
기품 있는 크로스 오버와 뮤지컬적인 비쥬얼의 파워 ..
전자음이 배제된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와의 듀엣속에서 당당하고 기품있는
필님의 열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1부 였습니다
2부에서도 고형화 되버린 듯한 정적인 공연틀을 깨고
님은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로!!
흔적의 의미 그리움의 불꽃의 솟구치는 앵콜씬은 첫날 관객만이
누린 특권이었군요,, 정말 특별한 부록,, 단 한번이기에 더더욱..
왜 필님은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길 거부하신 걸까요
그것은 영화 MP3 인터넷 선정적인 방송 ..등
상업적인 가치로 숫자화되는 대량복제의 시대에
진정한 감동은 "찰나와 단 하나의 가치"만이 줄 수 있음을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은 아닐런지..
홈피를 방문하는 수많은 매니아 팬들도 공연예술의 백미인
그리움의 불꽃 공연을 여러 여건때문에 놓치고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비하면 복된 팬인 편이죠
첫날 공연은 여유있게 퇴근시간에 맞춰 항공편을 예약해 두었는데...
여지없이 등장하는 머피의 법칙이여
자녀의 깊이있는 교육 상담시간을 기대하고 느닷없이 방문한 학부모의 진지한
얼굴앞에 클래식의 전당에서 거행되는 역사적 공연의 당위성을 토로하기에는
시험대에 오를 사도의 길이여 ㅡ.ㅡ
학부모의 얘기를 경청하고 나름대로 소신있는 상담 시간을 가진것 같긴 한데
당췌 기억나는 건 그 순간에도 내 머리는 공연 시간에 맞춘 슬라이딩 모션
을 구상하기에 급급하였음을 고백하는 바..
급히 예약을 변경하고 도착한 공항에는 악천후와 세일 시즌으로 인한
도심진입 최악의 체증이라는 제 2의 머피의 법칙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열어보지 못할 판도라의 상자가 더 유혹적이고 닿지 않는 곳에
매달려있는 과일이 더 탐스럽다 했던가...
내 오늘 하이힐을 벗어들고 뛰어서라도 예술의 전당에 다다르리라 ( 고독한 러너 버젼? 사실 차로 걸리는 시간조차도 거의 발로 뛰는 수준이었음)
최후의 승자는 샐리의 법칙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최고만이 뭉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했을 때
창출 할 수 있는 뮤즈의 향연이 펼쳐지더이다
클래식 공연장에서의 대중가수 공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화려하고도
기품 있는 크로스 오버와 뮤지컬적인 비쥬얼의 파워 ..
전자음이 배제된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와의 듀엣속에서 당당하고 기품있는
필님의 열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1부 였습니다
2부에서도 고형화 되버린 듯한 정적인 공연틀을 깨고
님은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로!!
흔적의 의미 그리움의 불꽃의 솟구치는 앵콜씬은 첫날 관객만이
누린 특권이었군요,, 정말 특별한 부록,, 단 한번이기에 더더욱..
왜 필님은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길 거부하신 걸까요
그것은 영화 MP3 인터넷 선정적인 방송 ..등
상업적인 가치로 숫자화되는 대량복제의 시대에
진정한 감동은 "찰나와 단 하나의 가치"만이 줄 수 있음을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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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조미향
2001-12-18 11:36:27
필사랑♡김영미
2001-12-18 11: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