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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맘입니다....

은서맘~, 2002-01-02 21:35:35

조회 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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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세가족 여러분!
저는 미세가족이된지 횟수론 2년이지만..
이제 석달두 안됐답니다..
아니! 인터넷 자체가 첨인지라 뭐가 뭔지
모른체 많이두 당황하구 떨렸었는데여..
이제겨우 떨림은 많이 없어졌네요...
전 예전 소녀시절엔 오빨 좋아하는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 공연두 혼자보러가구..
방송국두 혼자 다녔었답니다....흑!
혼자 서서 기다리노라면 주위에 여럿이
와서 재잘대던 그친구들이 참 부러웠었거든요...
지금생각하면 어린나이에 오빠한번 보겠다구
혼자 하루종일 기다린 제가 참~ 측은한 생각두
든답니다....
저는 미세를 알고서 그게 제일 좋았답니다..
아! 난 이제 혼자가 아니구나....
오빠얘기해두 모두들 공감하구 이해하구...
정말이지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오빠는 늘 가슴속에 묻어 둔채 지내왔는데...
미세가 있어 전 이제 공연엘가두 아는사람이
있을것이며..같이 오빠 얘기하며 볼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눈물이 나게 좋습니다..(울고 있습니다)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분들 참~ 고맙습니다...
필짱님! 하얀모래언니!미향님!찍사님! 상준님!...........
모두 고맙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올해는 직접 보며 얘기하며 고마움을 전할랍니다...
글은 잘 못쓰지만 제맘을 적어 봤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은서맘... 송희경이었습니다.........

16 댓글

김광훈

2002-01-02 21:40:41

은서맘님 석달되셨어도 이제 미세의 중추인물 되셨습니다!!.. 앞으로 오프모임에도 많이 나오시고 미세 영원히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은천사

2002-01-02 22:12:42

예쁜이름 은서맘언니가 나까지 눈물나게 하네요. 제가 미세 처음왔을때부터 지금까지 은서맘언니의 글 하나하나가 떨리고 망설여지는 마음에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덕분에 미세와

작은천사

2002-01-02 22:15:08

친해지게 되었는데..... 언니글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언니 너무 재미있는 분 같구요. 미세에서 더욱더 많은 ..........

손정순(유니콘)

2002-01-02 22:45:27

언니 초보아닌 프로 다되셨잖아요 ㅋㅋ 언니 저도 언니 무쟈게 보고싶은데 올해 가기전에 볼수 있겠죠? 미세에서 자주 봐요^^

물망초

2002-01-02 23:16:09

언니 마음이 내맘!아니첨미세식구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있었던 마음이 아닐까??내이름 빠져서 삐졌음..난 안빼먹었는데..하기는 나이가 있으니 이해해야쥐~ㅋㅋ나이렇게 까불면안되는데.이상

물망초

2002-01-02 23:17:47

하게도 언니가편해..이해하쥐??나는 낯을 많이가리는 성격이라 이런맘가지기 힘든데..이쁜언니라이해해주리라 믿고계속까불다 죽을란다..ㅎㅎㅎㅎ건강하세용~~

하얀모래

2002-01-02 23:39:32

쿠쿠쿡~~ 미세 2년이라고? 그럼 원년부터 쭈욱? 난 반년에 미세에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 놨는데... 우야든동 내가 선배닷! 난 이제 슬슬 고참들 처럼 잠수에 들어가야하는데...

미미

2002-01-03 02:30:40

은서맘님! 반갑습니다. 낙서장에서 많이 낯익은 이름인데, 인사는 첨 하는것 같네여. 앞으론 미세 곳곳에서 만날때마다 인사 나누고 지냅시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필짱

2002-01-03 04:50:06

은서맘누야.. 크하하하.. 나도 3개월됐눈데. 넘넘 보고싶네요..-_-;;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필님응원해요.~~

나승민

2002-01-03 09:58:10

3개월이 아닌 3년같네요 방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

필사랑♡김영미

2002-01-03 10:39:46

은서맘언니...점심때 대화방서 내 맘 알아주던 그 날이 생각나네요..그때 무쟈게 기뻤답니다..미세님들 첨 오실때 다들 이런 마음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드뎌 동지를 만났구나.

필사랑♡김영미

2002-01-03 10:40:52

이젠 터 놓고 얘기 해도 다 들어줄거 같고..'아'..라고 얘기만 해도 다 알아 듣고 다 같은 느낌들을 공유하고 있으니깐..얘기하기도 훨 편하고..마음의 고향에 온거 같은 느낌.

필사랑♡김영미

2002-01-03 10:44:34

많은 추억들 혼자서 담고 있기엔 넘 가슴 벅차고 때론 마음이 샤~하게 아리기도 하지요?..그 맘들 이 미세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풀러 가면서..이젠 혼자가 아니라 ...

필사랑♡김영미

2002-01-03 10:48:15

미세의 한가족임을 늘 실감하면서...또다른 미세인에게 사랑 전하면서..이제부턴 공연장 혼자가 아닌..미세인들과 함께..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임다.^^* 새로운 미세인들이

필사랑♡김영미

2002-01-03 10:49:41

넘 궁금해서리..^^* 스키는 재밌었나요?..스키대신 미세서만 놀았다구요?^^*..ㅋㅋㅋ 행복하세요!..

은서맘~

2002-01-03 21:03:17

우와! 깜딱이야.... 세상에나..흑! 이렇게 덧글까지 쳐주시구 증말 고맙숨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루 알구 열심히 하겠숨다.....(뭘?)...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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