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게시판에 새해 인사 남기고 싶었는뎅
쑥쓰러버서 이제야 새해 인사 드립니다.
TV에서 우연히 필님 예전 공연때
흔드시던 플랭카드를 보고 미세에
발을 담갔는뎅 글쎄 알고보니
조용필님 홈피가 아니라 마약 이었숨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미세에 안들어오면
손발 뿐만 아니라 심장까지 떨리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숨다.
지금시간 새벽 3시,
제가 지금 이 시간까지 잠을 못자는 이유도
바로 미세가 있기 때문이지요. 히히
갑자기 얼마전 마약 사건으로 무리를 빚은
탈렌트 황○○양의 멘트가 생각이 나네요.
"처음엔 마약인지 몰랐습니다."
그 마약과 이 마약의 차이점은 뭘까요? ㅋㅋㅋ

저만 빼고 이곳 미세에 들어오시는 분들
참 열정적으로 필님 사랑하시는 모습 보면서
무지 부끄럽고, 때론 죄셩하기도 여러번...
필님은 참 행복해 하실거라는 생각 정말 많이 듭니다.
필님 행복해 하신다고 생각하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 지네여.

전에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이곳 미세인들 얼굴 한번 본적 없지만
언제부턴가 박상준 쥔장님을 비롯한 모든 미세인들이
저의 가족 같고, 친척 같고, 칭구 같다는 생각 많이 들었답니다.

2002년 새해도 벌써 3일이나 지나갔는데
새해 인사드려도 괜찮죠?
마음 같아서는 다른 분들처럼 예뿐 영상에
담아서 인사 드리고 싶지만
워낙 컴맹 수준이라서...

열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여,
올해는 필님 18집 열씨미&팍팍 밀어 드리자구여...

전 구럼 이만 횡설수설 하고 자야겠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