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미세 참 자유로운 곳이다. 보기좋다 느낄때 많다.

그러나 갈비파티를 하는 와중에 낙서장이나 자유게시판에서 세상사 이런저런

얘기 나누며 수다떠는 가운데에서도 한번쯤은 진지하게 조용필님을 논하고 18집

대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도 나눌수 있는 그런 장이였으면 한다.

예전에 이곳 자유게시판에 조용필님 얘기가 아니면 미리 양해 구하고 조심스럽게

글 올리던 때도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진지하게 조용필님얘기 한번 올려 볼라치면

영 어색한것이 사실이다.

물론, 나름대로 특색이고 자랑이고 컨셉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마음 추오도

없고 참 보기좋다. 자유로움, 뜨내기 팬이나 왕팬이나 누구나 와서 쉽게 머물수

있는곳이기 때문에 강요나 요구 역시 있을수 없다.

하지만 필21출범의 최대목표가 18집대박에 있었고 미세도 필21의 구성원으로써

한번쯤 우리가 지금 여기 누구때문에 모여있나 생각해 보고, 조용필님의 18집

출반이 석달도 채 안남은 지금, 예전의 그 치열하게 조용필님을 논하던 그때를

떠올리며 진지하게 얘기도 나눌수 있는 장 있었으면 좋겠다.  

자유롭고 부담없는 글들 올리고 서로 친목을 다져가는 가운데 가끔씩 말이다.

아주 가끔식.. ......그랬음 좋겠다...............내 조그만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