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좀 수정을 했답니다.

상준이가 미세가족께 하는 말..

좀 진부하고 고리타분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재미나게 바꿔 보았답니다. (  -_-)

01:00 ==> 와우~ 이시간에도 미세에 놀러와주다니~ 너.. 컴중독이지?

02:00 ==> 모두들 자고 있을 시간에 아직 안자고 버티다니.. 확실히 중독이야..

03:00 ==> 내일 쉬는 날이야? 이젠 잤으면 하는 소망이 내게 있네.. -_-;;

04:00 ==> 야! 야! 새벽네시다! 그러다가 쌍코피 흘린다, 필사랑영미처럼 -_-;;

05:00 ==> 어이구.. 아직도 안자다니.. 미세에 미쳤군, 미쳤어. 쯔쯔.. 솔직히 말해봐.. 지금 코피 흘리지? 그렇지?

06:00 ==> 컴푸터 그만 들여다보고, 창밖을 봐바. 날이 훤~ 하다. 완전히 날샜군.. 쯔쯔..

07:00 ==> 아침식사할 시간도 없지? 이제 출근준비해야 하니까..넌 굶어도 싸.. -_-;;

08:00 ==> 지금 회사야? 그럼, 출근하자마자 미세에 들어온거야? 너 그러다 짤린다..-_-;;

09:00 ==> 이제 미세는 그만 들여다보고, 일 좀 하지? 너네 상사가 뭐라 안그래?

10:00 ==> 머? 아침 안먹고 왔더니, 좀 출출하다구? 걍 참어.. 떵배 나온다..

11:00 ==> 너 지금 일은 안하고, 시계만 들여다 보고 있지? 점심시간 기다리느라고.. 쯔쯔.. 일은 언제 하냐?

12:00 ==> 점심 맛있게 먹었어? 머, 먹었어? 헉.. 보신탕? 야만인.. -_-+

13:00 ==> 오후가 시작되니, 슬슬 졸리지? 잠이 올거야.. 어제 날밤 샜으니..

14:00 ==> 헉.. 이제 아주 자리 깔고 자는구나.. 그러고도 회사에서 버티다니..너, 낙하산이지?

15:00 ==> 다들 한창 바쁜시간인데, 너만 유유자적이구나.. 낙하산이 확실혀.. -_-;;

16:00 ==> 이제 퇴근시간이 다 되가니까 눈빛이 초롱초롱하구나.. 월급도둑.. -_-;;

17:00 ==> 오호..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퇴근이네? 하루중 제일 기분좋은 시간!

18:00 ==> 데이트 하러 안가냐? 애인없다구? 그럼 걍 집으로 가..테레비하고 놀아..(  -_-)

19:00 ==> 저녁식사는 했지? 설마.. 저녁도 안먹고 바루 미세로 온거 아니지?

20:00 ==> 지금 TV에 거울연가한다.. 민형이 정말 잘생겼지 않냐? 머? 상준이가 더 멋있다구? 쳇~ -_-;;

21:00 ==> 오늘 스포츠뉴스 봤냐?? 오노.. 이 나쁜 놈.. 양키고홈~!

22:00 ==> 오우~ 이제 열시다. 모두 미세대화방으로 직행!! 눈팅만 하면 눈티 밤티 되는거 알지?

23:00 ==> 하아~품.. 이제 잘 시간이야. 자자.. 머? 이제부터 시작이라구?

24:00 ==> 오늘밤은 제발 일찍 좀 자라.. 응? 미세가 그렇게도 좋냐? 사실.. 나두 좋아..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