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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너무 바빴어요.
모가 그렇게 일이 많은지.
그래서 이제서야 인사 드립니다.
그래도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
한솔님 글 읽으니까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마음은 절대 그게 아니었는데, 다들 표현이 서툴어 그런 섭섭한 맘을 들게 만들었다 싶어서 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다들 정말 많이 한솔님한테 고마워했었고, 미안해했었어요.
다들 한솔님한테 인사 드린다고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고 했었는데
결국 변명이겠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좀 있다가...좀 있다가...하다가 결국 오늘까지 와 버렸습니다.
그것도 지금 너무 후회가 되네요.
특히 이번엔 연합모임이다 보니까
미세분, 어디 분이라는 것보다는...
전 같은 대구에 산다는 사실을 더 비중있게 생각했었어요.
같은 대구에 사는 우리 팬덜...이왕 가는 거 다같이 모여서 가면 더 잼있겠지?...라고만 생각했고,
그런 생각을 말 안해도 다 똑같이 하고 있을거라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한솔님 글을 읽다보니까 거기에 대해 충분히 말씀을 안 드린 건 잘못이엇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체 덤벙대고 정신이 없어서요... 고쳐야 하는데 ^^...
죄송합니다.
한솔님 편찮으신지 몰랐더여.
나중에 누가 그러더라구여.
편찮으셨다고.
그래서 한솔님 막 찾았는데 안 계셔서..
나중에 공주방에 계신다고 하길래 가 봤더니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여.
그 방이 보일러가 이상해서 ... 추웠잖아요.
그런 곳에 누워 계시는 거 보니까 맘이 안 좋더라구여.
그러문 관리실이라도 가서 보일러 만져 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관리 사무실이 멀었잖아요.
그 밤길 가기 무섭고...솔직히 귀찮은 맘도 있었고.... 그래서... 어쩌죠?...하고 말 한마디 던지고 그냥 가만 있었는 거... 것두 지금에서는 너무 후회가 되네요.
세미나실에서 한솔님 오셔서 말 걸고 하셨는데도 제가 마땅히 대꾸도 없고 그랬죠?
제가 대화방에선 그렇게 휘젓고 다녀도^^
진짜 성격은 낯가림도 심하고, 완전히 친해지기까지는 말도 잘 못하고 그래여.
항간에는 내숭 백단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건 억울한 모함이구여..^^::..헤헤..
맘이야 고마운 맘도 있는데 얘기 더분더분 막 하고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떄도 고마 그 고질병..낯가림이 나와서...흐흐...^^;
다른 언니들도 그랬을거에여.
기존에 있던 사람이건, 새로 온 신입이건,
잘 모르는 사람덜 서로 만나 얼굴 보고 까르르...웃으면서 수다 떨고 할만한 분위기 만들어내는 거
어느쪽이든 쑥스럽고 쉽지 않은 건 다 똑같을 거에여.
그러다 보니 다들 맘은 아닌데 각자 기존에 친한 사람덜끼리 끼리끼리 모여 있게 되고,
그게 새로 오시는 분덜은 분덜대로 서운하고...
기존 사람들은 놀면서도 미안한 맘은 맘대로 가지게 되고...
다 그런 거 같아여.
첨 오시는 분덜은 좀 더 적극적으로 그 자리에 낄려고 해주시고,
기존에 계시던 분덜은 좀 더 적극적으로 새로 오신 분덜한테 관심가져주고...
그러면 되는건데...
그 쉽게만 느껴지는게 실제로 들어가면 왜 그렇게 쉽지만 않은건지 모르겠어여.
저또한 늘 오프 나갔다오면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안타까운 맘에..미안한 맘에...여러가지로...
제가 말이 넘 많죠?
뭐랄까..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친해지기 위한 하나 하나의 계단...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섭섭한 거 있었더라도 푸시고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맘이 없었던 게 절대 아니라 표현이 서툴었던 거라고...
그 얘기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이제 몸 괜찮으시죠?
다시 함 더 정말 정말 고마웠어요.
모가 그렇게 일이 많은지.
그래서 이제서야 인사 드립니다.
그래도 너무 늦었죠?
죄송해요.
한솔님 글 읽으니까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마음은 절대 그게 아니었는데, 다들 표현이 서툴어 그런 섭섭한 맘을 들게 만들었다 싶어서 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다들 정말 많이 한솔님한테 고마워했었고, 미안해했었어요.
다들 한솔님한테 인사 드린다고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고 했었는데
결국 변명이겠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좀 있다가...좀 있다가...하다가 결국 오늘까지 와 버렸습니다.
그것도 지금 너무 후회가 되네요.
특히 이번엔 연합모임이다 보니까
미세분, 어디 분이라는 것보다는...
전 같은 대구에 산다는 사실을 더 비중있게 생각했었어요.
같은 대구에 사는 우리 팬덜...이왕 가는 거 다같이 모여서 가면 더 잼있겠지?...라고만 생각했고,
그런 생각을 말 안해도 다 똑같이 하고 있을거라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한솔님 글을 읽다보니까 거기에 대해 충분히 말씀을 안 드린 건 잘못이엇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체 덤벙대고 정신이 없어서요... 고쳐야 하는데 ^^...
죄송합니다.
한솔님 편찮으신지 몰랐더여.
나중에 누가 그러더라구여.
편찮으셨다고.
그래서 한솔님 막 찾았는데 안 계셔서..
나중에 공주방에 계신다고 하길래 가 봤더니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여.
그 방이 보일러가 이상해서 ... 추웠잖아요.
그런 곳에 누워 계시는 거 보니까 맘이 안 좋더라구여.
그러문 관리실이라도 가서 보일러 만져 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관리 사무실이 멀었잖아요.
그 밤길 가기 무섭고...솔직히 귀찮은 맘도 있었고.... 그래서... 어쩌죠?...하고 말 한마디 던지고 그냥 가만 있었는 거... 것두 지금에서는 너무 후회가 되네요.
세미나실에서 한솔님 오셔서 말 걸고 하셨는데도 제가 마땅히 대꾸도 없고 그랬죠?
제가 대화방에선 그렇게 휘젓고 다녀도^^
진짜 성격은 낯가림도 심하고, 완전히 친해지기까지는 말도 잘 못하고 그래여.
항간에는 내숭 백단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건 억울한 모함이구여..^^::..헤헤..
맘이야 고마운 맘도 있는데 얘기 더분더분 막 하고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떄도 고마 그 고질병..낯가림이 나와서...흐흐...^^;
다른 언니들도 그랬을거에여.
기존에 있던 사람이건, 새로 온 신입이건,
잘 모르는 사람덜 서로 만나 얼굴 보고 까르르...웃으면서 수다 떨고 할만한 분위기 만들어내는 거
어느쪽이든 쑥스럽고 쉽지 않은 건 다 똑같을 거에여.
그러다 보니 다들 맘은 아닌데 각자 기존에 친한 사람덜끼리 끼리끼리 모여 있게 되고,
그게 새로 오시는 분덜은 분덜대로 서운하고...
기존 사람들은 놀면서도 미안한 맘은 맘대로 가지게 되고...
다 그런 거 같아여.
첨 오시는 분덜은 좀 더 적극적으로 그 자리에 낄려고 해주시고,
기존에 계시던 분덜은 좀 더 적극적으로 새로 오신 분덜한테 관심가져주고...
그러면 되는건데...
그 쉽게만 느껴지는게 실제로 들어가면 왜 그렇게 쉽지만 않은건지 모르겠어여.
저또한 늘 오프 나갔다오면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안타까운 맘에..미안한 맘에...여러가지로...
제가 말이 넘 많죠?
뭐랄까..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친해지기 위한 하나 하나의 계단...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섭섭한 거 있었더라도 푸시고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맘이 없었던 게 절대 아니라 표현이 서툴었던 거라고...
그 얘기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이제 몸 괜찮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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