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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수표에 PD - 작가들 섭외 진땀 >
각 방송사 PD들과 작가들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과제는 '섭외'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교양이든 오락이든, 세칭 'A'급
연예인을 출연시키지 못하면 시청률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장담할수 없기 때문.
따라서 연예인들과의 친분 유지가 '유능한 PD'의 첫번째 조건이 된지 오래다.
게스트 섭외에 가장 골머리를 썩히는 프로그램들은 토크쇼.
주부 시청자들을 겨냥, 대부분 아침 시간대에 포진한 토크쇼들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스트는 다시 출연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섭외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학연 지연 혈연의 동원은 기본. 애걸과 읍소는 물론이고
은근한 아부(예:"A급은 선생님 빼고 다 나오셨습니다")이나
잠재적인 이익 주선(예:"조카가 이번에 음반을 냈다면서요?")도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섭외의 손길을 끝내 거부해온 '작가들의 블랙리스트'가 있다.
최고로 악명을 날리는 스타는 한석규. 드라마 출연을 끊고
영화에 전념한 뒤로 단 한번도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수많은 제작진을 좌절시켰다. 이유는 '안하는 게 원칙'이란 주장 하나.
최근 형 한선규씨가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최민식 송강호까지
이 '한석규 병'이 전염, TV에선 웬만해서 모습을 볼수 없다.
배용준도 아직 토크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생활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거나 "
할 말이 없다"고 버티는데는 어쩔 도리가 없다.
여자 스타들 중에는 심은하가 제작진의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게 한다.
워낙 변덕이 심해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
애써 섭외에 성공해도 전날쯤 전화, "왠지 기분이 안 좋다"면 그걸로 끝이다.
가수들은 대부분 섭외가 잘 되는 편이지만 여기도 예외가 있다.
조용필은 싫다는데 끈질기게 출연을 요구하면
"인터뷰료를 달라"며 역습에 나선다. 이때문에 "돈을 너무 밝힌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사실은 방송출연을 거부하는 뜻.
MC가 직접 섭외를 하는 것은 일종의 비상수단. 토크 프로그램을
극도로 싫어했던 나훈아는 최근 김혜수가 직접 찾아가 섭외하는
성의를 보이자 감격, '김혜수 플러스 유'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 송원섭기자>
각 방송사 PD들과 작가들에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과제는 '섭외'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교양이든 오락이든, 세칭 'A'급
연예인을 출연시키지 못하면 시청률 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장담할수 없기 때문.
따라서 연예인들과의 친분 유지가 '유능한 PD'의 첫번째 조건이 된지 오래다.
게스트 섭외에 가장 골머리를 썩히는 프로그램들은 토크쇼.
주부 시청자들을 겨냥, 대부분 아침 시간대에 포진한 토크쇼들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스트는 다시 출연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섭외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학연 지연 혈연의 동원은 기본. 애걸과 읍소는 물론이고
은근한 아부(예:"A급은 선생님 빼고 다 나오셨습니다")이나
잠재적인 이익 주선(예:"조카가 이번에 음반을 냈다면서요?")도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섭외의 손길을 끝내 거부해온 '작가들의 블랙리스트'가 있다.
최고로 악명을 날리는 스타는 한석규. 드라마 출연을 끊고
영화에 전념한 뒤로 단 한번도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수많은 제작진을 좌절시켰다. 이유는 '안하는 게 원칙'이란 주장 하나.
최근 형 한선규씨가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최민식 송강호까지
이 '한석규 병'이 전염, TV에선 웬만해서 모습을 볼수 없다.
배용준도 아직 토크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생활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거나 "
할 말이 없다"고 버티는데는 어쩔 도리가 없다.
여자 스타들 중에는 심은하가 제작진의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게 한다.
워낙 변덕이 심해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
애써 섭외에 성공해도 전날쯤 전화, "왠지 기분이 안 좋다"면 그걸로 끝이다.
가수들은 대부분 섭외가 잘 되는 편이지만 여기도 예외가 있다.
조용필은 싫다는데 끈질기게 출연을 요구하면
"인터뷰료를 달라"며 역습에 나선다. 이때문에 "돈을 너무 밝힌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사실은 방송출연을 거부하는 뜻.
MC가 직접 섭외를 하는 것은 일종의 비상수단. 토크 프로그램을
극도로 싫어했던 나훈아는 최근 김혜수가 직접 찾아가 섭외하는
성의를 보이자 감격, '김혜수 플러스 유'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 송원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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