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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영상회 잘 다녀와서..!!

민족의태양신, 2002-08-19 07:32:17

조회 수
712
추천 수
11
저는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서울에 갑니다..
그리고 2주일에 한번이상은 필팬들을 꼭 만나고..
한달에 한번은 공식&비공식적인 팬클럽행사에 참여 합니다만..

올 여름휴가도 아예 필팬들과 참께 했었고..
가끔 바람쐬러 가는 춘천을 가서도 필팬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사람들끼리는 자주모이는것같으나 그렇게 자주 모일기회는 없습니다.. 어찌보면 비슷비슷할 모임인것 같지만 모든것이 다같은 모임도 결코 아닙니다...
저는 기본적인 필님에 대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표현의 방식이 다를거라고는 생각합니다..

게시판만을 보시는분 음악만 들으시는분 공연장만을 다니시는분 필님의 행적을 일일이 체크하시는분 그리고 필팬들을 만나서 먹고 마시는분위기를 좋아하시는분들
모두가 진정으로 필님의대한 사랑이 밑바탕에 깔려있는것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필팬들과 잘 지내고 싶은것이 사랑입니다..!!

어찌보면 저에게 누가 너의색깔은 어디냐 서에부터 네편이 있느냐없느냐같은 얘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만..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저에게는 모두형이고 누나고 이모입니다..

어찌보면 저같은경우는 3년여의 시간을 필팬들의 구성원들과 만나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이 서로에게 있어서는 가식이라는것에 대한 생각을 마니 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를 필가족이라는 대명제아래 의견을 꼭 조율하고 섭섭해하는 생각들을 합니다.. 물론 필님의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어 때로는 결혼을 하시는 분들까지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조용필님을 위해서 만나는 그러니까 인간적으로는 혈연자연이 포함되지 않는 남남이라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해주었기 때문에 저사람이 이만큼 해줘야한다든지..
내가 이만큼당했으니까 너도 된탕당해봐라 하는것은 정말로 상상할수 조차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안맞으면 어쩔수없이 안맞는 상태로 나가알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정당이 색깔이 다른데 그걸통합해서 여당하나만 만든다면 그것이 무슨 정치가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조선시대에도 동인과 서인이 있었고 그중 한실세가 등장하면 노론과 소론이 생기기도 했으며..
자유당정부를 뒤엎은 민주당정부도 구파와 신파로 갈렸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앞서나가려는 서로견제하는 모든것들도 너무 과하면 란된다고 생각합니다..

붕당정치는 서로에 견제속에 조선시대 말의 피폐해진 조선을 만들고 급기야 한일합방까지 이어지게 하였으며..
민주당정부는 결국 일년여를 버티지 못하고 5.16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저번에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었지만 우리는 차가운 마음을 가져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그냥 뜻이 안맞더라고 방관하고 내버려두는것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기본적으로 조용필삼촌에 해가 되지만 않는다만..

이번영상회는 쉽게 즉흥적으로 결정한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고등학교도 살력이없어 4년을다니고 지방대학도 수년간 학점을 받지 못하는 멍청한 돌대가리지만 기획사와의 협의하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정도의 금적적인 문제가 걸려있을 행사를 하루이틀만에 즉흥적으로 뽐나기 위해 해보자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행사의 사전준비와 노력을 생각한다면 성공을했던 실패를했던 인원이 적었던 많았던..거의 맨바닥에서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를 보여준것은 정말로 축하하고 인정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한강의 디브이디 영상회는 정말로 기대가 컷고 또 그 기대만큼 걱정도 많이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영상회에 드리는 백수십여장의 시디를 만들거나 며칠을 세웠다는것은 제가 자신을 뽐내고 자랑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고 무슨 금전적인 이익을 얻을려고 한것도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아프고 피곤해서 도저히 차를가지고 갈 여력이 되지를 않아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가면서도 저는 기차여행의 기분을 느꼈고..

밤새내내 여관에서 혼자 시디종이 집어넣고 아침에 날이 밝은것 같아 좋아하다가 여의도에서 비를 오는것 보고 동동 굴렀으며.. 그와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도울려고 많이는 못도와드렸지만 정말 나름데로는 열심히 도와드렸습니다..

전단지 한장 뿌리고 안뿌리고의 문제는 결코아니지만 마음가짐만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게시판상에서 싸우시는 분들.. 혹은 여기저기 가명으로 다니시면서 이간시키는 분들..
제발 실명을 걸고 오프모임에서 한번이라도 뵙기를 바랍니다..

제가 모든모임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저만 느낀점이 있습니다..!!

우리 필팬클럽 사이트의 모든운영진 참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팬클럽 사이트의 모든운영진 참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바닥에 사람들하고 썩 친하지는 않지만 참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래되었건&오래안되었건 인터넷시대이다 보니까 한동안사이트를 지켜보다가 어떤계기로 인해 어느모임의 오프에 나가면 그것이 처음경험이 되면서 그운영진의 말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그운영진의 의견을 자주접하게 되면 당연히 그말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는것입니다..
저같은경우도 몇번 한쪽모임에 자주나가면 그 의견이 많이 옳은것 같이 느껴지니까요..

그렇게되면서 열성 팬클럽구성원이 되는것이겠지요.. 아니 혹은 열성팬클럽구성원이 아니더라도 처음몸담았던 팬클럽의 의견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로인해 위대한탄생에 발을들여놓으신분들 미지의세계에 발을들여놓으신분들 천리안필에 가입하신분들 모두 그렇더군요 첨에는 여러가지의견을 다 이해하다가도 차츰기울게 되는것..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팬클럽운영진은 너무나 잘하는것이고 또 너무나 못하는것입니다..
그것은 아무리 운영진들이 노력을 하고 온열정을 모든다고 해도 영원히 해결할수 없는것입니다..!!

문제는 자꾸 그걸을 해결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인데..

저는 팬클럽 운영진들과도 누구보다 자주만날기회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대화를 많이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얘기하면 우리가 느끼거나 생각하는거나 앞으로 나타나는거하고는 다른 부분아 많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생각하시기에 어떤 고정관념이 있으십니다..??
열정적인모습 화통을삶아먹은 목소리 공연장에서의 튀는행동들..
저도 대외적으로는 민족의태양신을 주창하고 다니지만 진정한 저 김광훈은 일반적인 20대중반의 그냥 조용필님의 음악을 즐겨듣는 대학생일뿐입니다..!!

대부분이 가명을 쓰시는 몇몇분들의 그런운영진들을 이해를 못하거나.. 혹은 오만 불쑨한 생각으로 이간질정도나 쌈구경 불구경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그런일들에 서로가 휘말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자신들이 바라는 조용필상이나 팬클럽의 추구하는 색깔을 떠나 기본적으로 조용필을 사랑하는 팬들입니다..!!


PS : 실명이나 건전한의견을 내주셨던분들까지 함께 취급당하게 되실까봐 심히 우려됩니다.. 저는 실명이나 올바른 의견 진정한토론문화 팬클럽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글올려주신분들게 누가된다면 사과드립니다..!!

PPS : 한강에서 영상회를 준비하시는데 노력하신 위대한찬생 팬클럽 운영자및 성원보내주신 미지의세계 작은천국 천리안필 킬리만자로의표범운영자분들 그리고 성원해주신 모든 팬클럽회원여러분 감사드립니다..!!

PPPS : 가명으로 글쓰시면서 이간질하시는분들은 제발 모든 행사내용의 본질을 파악하시고 실명으로 이견의 글을 올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한강영상회는 위대한탄생팬클럽의 자체행사였으나 필21의 모든 대표자들이나 또는 이에준하는 분들이 모두 참석하셔서 축하의 성원보내주시고 가셨습니다...!!

PPPPS : 영상회의 내용이나 후기를 쓰겠다 마음먹고 컴퓨터를 켰으나 전에부터 이런내용을 글을쓰고 싶은걸 참다가 이제는 올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후기및 영상회 내용은 다른분들의 생생한후기로 생략하겠습니다..!!

2 댓글

찌기

2002-08-19 08:25:10

적당한 시기에..절절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우리가 팬클에 몸담고 있는 기본 이유..필님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잊지 맙시다~*^^*~다들 활기찬 월욜 준비하시길!!

feelis....

2002-08-20 00:43:52

고민...고민...열정.......또 고민......님의 글에는 참 오랜 필문화의 고민과 내면화된 철학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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