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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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로 인해 시끄러워 죄송합니다.

미소요정, 2002-10-18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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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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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선,,
필님의 공연을 다 가고 싶은 맘에 개인적인(일본팬) 스케줄과정으로
인해 이곳 저곳 알아보고 있던 가운데....
이터널리에 공지로 올려진 공연 일정을 보며....연락 되는 여러 팬들과
알고 있을 법한 이들과 얘기를 나누어도... 인천과 수원의 공연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생각끝에ypc에 연락을 해 보았고 ...그것을 알고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당과 전주의 확정(한달전 티켓링크로 예매 시작)과 연말 부산은 아직 미정이란 말과
조금은 황당한듯한 말투만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더 중 미세에 이글이 퍼 올려줬구....한편으론 반가웠습니다.
공연 날짜의 궁금증과 의문으로 인해 자세히 아는 분의 덧글을 바라면서...
순수한 맘에 글을 올렸는데...
아산저해님의 글을 충분히 이해 하면서도 대표님들이 알아서 어련히 하니..
믿고 기다리라는 글을 보니...순간적으로 맘이 상했습니다.

뭐랄까요? 뜻이 이해는 가면서도 이해가지 않는.......
딴지가 아닌 단순한 궁금증으로 인한 글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화도 나면서~~

분명한건 아직도 필21과 ypc의 공연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점과
김이사님 또한 모르는 일이라는 직원들의 한결같은 대답.

공연기획을 필21이 한다는것인지!!???????????????????????

부산연말 공연은 거의 돼 가는 분위기란 결과만 알게 되었네요.

아산저해님!
본의 아니게 님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준것 같아...저 또한 맘이 아려옵니다.
사실 어제는..
사소한 스케줄도 아닌 공연임에도 팬이 알고 있는데 ypc측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화가 나서 많이 황당한 하루였습니다.
저의 단순한 필 공연 바라기가 너무 깊이 들어 온것 같아 제 자신이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다 보니..
님의글을 오늘에서야 보고..
맘이 심란하고...저의 의도와 달리 상처 받으신 분들이 계실거란 생각을 하니...
많이 우울해 지는 오후입니다.

아산 저해님 !
저 괜찮으며....님께서 저에게 상처준것 없습니다.
무거워 하지 마세요.^^
오히려,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다면..깊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필21 운영진에게도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궁금증을 풀려고 했던것이 님들에게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한점이 있다면...
사과 드리며,넓으신 아량으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동안 여러분의 필 쉼터를 시끄럽게 한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꾸벅)

항상,,
필님과 함께하시는 가족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언제나..필님의 향기속에서  행복하시길 바라며........










><font size=4 color=#225599><pre>
>미소요정님!
>우선 사과부터 드려야겠군요.
>제가 쓴 의도와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뜻을 받아들이셔서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걸 생각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아침일찍 나가서는 여태 일하고 지금에서야 글들을 확인했어요.
>중간에라도 보았더라면 제 마음을 전하면서 마음이 상하시지
>않도록 대화가 되었을텐데....
>정말 미안합니다.
>
>제가 님의 덧글에 대해 전혀 다른 마음을 가졌던것이 아니랍니다.
>공연시에 늘 우리 팬들이 좋은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애쓰며 어렵게 일을 성사시켜온 공연팀장님이셨기에 믿고 기다리면
>그렇게 될거라는 확신을 드리고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셔도
>될거라는 마음에서 썼던건데....
>(그 동안 우리 팬들이 많은 공연시에 단체석을 확보하고 기획사측에
>당당하게 요청하여 좋은 자리를 필팬의 몫으로 분배 받는것을 이끌어
>낸 분이 바로 지금의 공연팀장님이시라 어느정도 확실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구요. 사실 미소요정님 글을 읽고 공연팀장님께 전화드려
>내용을 확인했거든요.
>행여 혼선을 주게되면 안되기에 게시판에 올린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삭제해야 할 것 같다구 말입니다.
>공연팀장님께서는 미세의 주인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야한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약  (  )%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  )%라 적은것은 지금 진행하시는 일에 차질을 드릴까봐
>숫자표기는 안했습니다.
>상황이란것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누구도 모르기에 아마도 몇몇 사람에게만
>거론되어지는 내용이 아닐까 하면서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공연일정을
>진행하시는  분과 필21 대표 공연팀장님에게도 누가 될까 염려되어 더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았습니다.
>"대신 믿고 기다리면 되겠구나"라는것을 확인하고 미소요정님께 기쁜
>마음으로 "미소요정님!! 공연 일정 올려주신분은 필21 공연팀장이십니다.
>그냥 믿고 기다려 주심 어떨까요? ^^* 우리의 대표가 하시는 일이니까
>근거없는 내용은 아니겠죠? ^^*"라고 올렸던 거예요.
>
>전 님이 좋아할 줄만 알았습니다.
>마음이 상하실 거란 생각은 꿈에도 생각 못했으니 제가 생각이 짧았던
>모양입니다.
>사소한 말로 보이지 않는곳에 계신 분들의 마음에 상처라도 줄까봐
>늘상 조심하고 그러는데 어찌하여 미소요정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는지.......진심으로 사과드릴께요.
>님의 글이 올라왔을때 바로 답글을 올려드렸더라면 좋았으련만
>덧글에 덧글이 줄줄줄 달리면서 얼마나 마음이 착잡하셨겠어요.
>미소요정님께서도 제가 올린 내용에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궁금해서
>진지하게 답을 요청한것을 알고 있는데......
>미소요정님과 제가 함께 이야기하면 금세 풀릴 이야기가 길게 엮여진
>굴비들로 인해 너무도 큰 상처를 드리게 되었군요.
>
>에궁~~~~~
>굴비달아주시는 분들요.
>미소요정님은 제게 느끼신점을 말씀하신건데 그리고 당연히 제가
>님에게 답변을 드리고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표현들이
>각 각 이셨나요. 아마도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분들과 요정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분들의 견해차이가 대립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굴비 달아주신분들!  제가 미소요정님 마음을 알구요. 섭섭하게 느끼도록
>한 부분은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두 사람을 위해 아니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생길 경우라도
>당사자들간에 대화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겠습니까?
>오해를 더 가중시킬법한 내용들은  삭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굴비 달아주신 분들에게도 혼선을 드리게하고 의문점을 자아내게 하고
>굴비까지 달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저의 사과 받아주시구요.  저의 함축된 덧글로 인하여  미소요정님께서
>마음이 상하셨듯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님들의 글들도 다른 누구인가가
>마음이 상하실 수도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저도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게 언어표현을 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좋은 내용인줄 알고 기쁜 마음으로 퍼 올린 내용이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끌어낸 점 미세 가족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미소요정님.
>진심으로 오늘 하루를 우울한 날로 만든 원인을 제공하고 상처받게 해 드린점
>다시한번 사과드릴께요.
>사랑합니다.
>님의 따뜻한 글 한줄 기다리겠습니다.
>
>
>말꼬랑쥐 : 필21 운영진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열심히  활동 해 주시는데
>               도움은 못드릴망정 이렇게 되다니......
>               공연팀장님!!! 죄송합니다.
>               공연팀장님까지 제가 거론해서 진행하시는 일에 누가될까 너무도
>               걱정됩니다.
>               어서 좋은 소식이 쨘~~~~~~~하고 올라와야 할텐데.....
>
>               상준님!!!
>               미안합니다. 주인장님께서 적당한 시기에 알아서 글을 올리실텐데
>               기쁜 마음이 너무 앞서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               언제나 심사숙고하며 생각이 깊으신 주인장님의 평소 인품을
>               익히 알고 있기에 게시판에 글을 퍼 오면서도 조심스럽기는
>               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될줄은 예상치 못했네요.
>               늘 고생하시는 상준님에게도 미안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               미안합니다.              
>
>
>       ---- 많은 생각을 하면서 반성하고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못들고 있는
>                               弼고을 아낙 아산저해였습니다.----
>
></font></pre>
>
>

16 댓글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16:53

미소요정님!! 위의 글을 일고 어제 제가 님에 대해 그려보았던 그대로의 모습이셨기에 "그래 역시 그랬구나~"라며 웃을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해보면 쉽게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18:30

이해되는 부분들인데... 아무래도 어제의 덧글들은 우리가 각자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가 아니고 약간 벗어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기에 님에 대해 더욱 미안했던겁니다.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20:24

사이버상이 짥은 글로 내 마음을 전달해야하는 부분도 있기에 글 자체만으로는 상대방의 뜻을 헤아리기가 분명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좀더 님의 덧글을 일찍 보고 연락처라도 남겨서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21:54

알콩달콩 이야기라도 건네었더라면 우리의 필님사랑 다시한번 서로가 확인하며 의기투합 할 수 있는 기회였건만..... 다시한번 사과할께요. 어제 정말 미안했어요.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23:58

비온뒤 땅이 더 다져진다고 이런일로 맺어진 미소요정님과의 관계가 앞으로 남달리 돈독 해 지길 바랄께요. 요정님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필님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셨군요.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25:58

님같이 필님사랑을 펼치는 이들을 하나하나 알게되어 나갈때 기쁨이란 다른 어느것과 견줄 수 없는 커다란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필님에 대한 사랑 오래도록 변하지않고 펼쳐나가요.

아침산 저녁해

2002-10-18 23:27:34

12월 공연때가 되면 아들녀석 손잡고 함께 가려합니다. 그때에 뵐 수 있기를 고대할께요. 사랑합니다 ^^*

미소요정

2002-10-18 23:53:49

네~ 사실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모두가 똑같은 곳을 바라보아도 보는 관점에 달라 가지 각색으로 나누어 지는것인데...어제는 저의 짧은 소견으로 인해..말꼬리?가 길어진것

미소요정

2002-10-18 23:56:27

같은 얼굴이 화근거리네요.사실,아직도 의문이 많지만...저 혼자 풀수 없는 일이니 그냥 예전처럼 편한 마음자세로 기다려 볼렵니다.어떻게 되겠지요!!아산저해님 님의 따스한 마음에 감

미소요정

2002-10-18 23:58:01

사 드리며...예당에서 뵐수 있길 저 또한 바랍니다.어제의 우울한 마음 털어버리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귀연상오기

2002-10-18 23:59:54

역시 제 생각대로 미소요정님, 아산저해님 해피앤딩이군여...무슨일이 생겨도 항상 해피앤딩이 되고마는 미세게시판....미세를 사랑하는 이유중에 하나랍니다.

귀연상오기

2002-10-19 00:01:25

미소님,아산저해님, 덧글다시느라 수고하신님들, 저 많은 덧글들 읽으시며 고민하신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네여...^^ 아자 아자 홧팅!! **필21 우리는 하나**

아침산 저녁해

2002-10-19 00:08:56

미소요정님!! 님 같으신 분과 이렇게 인연의 끈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오늘....오늘은 정말이지 커다란 선물을 한아름 받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행복합니다. ^^*

아침산 저녁해

2002-10-19 00:09:56

**필21 우리는 하나** ===> 맞아요 필21 우리는 하나... 열심히 꽁지잡고 따라가겠습니다. ^^*

미소요정

2002-10-19 00:16:42

저 또한 말할수 없이 코 끝이 찡해지는 행복감에 젖어듭니다.님들을 알게 해 주신 필님과 미세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침산 저녁해

2002-10-19 01:17:06

미소요정님을 위하여 디제이 방송국에 오라버니 노래 신청했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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