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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 모임 후에 올리는 글입니다..

물고기 사랑, 2002-11-12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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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미 없는 글이라 생각을 하고 올립니다..
오후 6시 45분 따르릉 핸드폰이 진동을 합니다.....
해피초롱님이 도착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일찍 오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저의 모임은 시작이 됩니다... 회사에서도 모임에 늦겠다고 빨리 가라고 할 정도 이니까
요..  저요 회사에서 조용필님의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에 간다고 일찌감치 몇일전부터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남부버스터미널 역에서 내리면서 아래배에 신호가 옵니다..
작은거요.....  그래도 여기서 멈출수 없다 하여 거 뭐냐 호프집이름이 스패셜인가...
제가 기억력이 영 없는편이라서 ... 그래도 찾는것은 귀신이라서 어디든지 갑니다......
찾아들어가면서 처음으로 반긴친구가 필짱님 어디서 화장실서 말입니다....ㅎㅎㅎㅎㅎ
좀 어두운듯한 실내에 들어서면서(제가 눈이 나쁩니다.. 무지하게) 인사를 나누면서
자리가 빈곳이 저 안쪽 구석밖에 없네요... 가며서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신 반달님(문성환님) 역시나 와계셨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목소리 서영님(역시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리고 미향님 그리고 여기저
기서 인사하는 소리에 좀 쑥쓰럽더군요... 주인공도 아닌것이 늦게 와서 환영을 받다니
말입니다....ㅎㅎㅎㅎ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먹을려니 이미 한상이 없어진지라... 전 미향님한테 한상을 다시
부탁을 드리며서 준비해간 선물(군사초롱, 초롱바다)에게 선물을 전해주면서 해피초롱
님과인사를 나누고 그 중에 여우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많은 이야기는 못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어린친구들이 피곤했으리라.... 엄마 잘만나서 이런곳도
구경하고 말입니다....... 자리에서 앉아서 만난분들이 무희님 그리고 처음으로 뵌 치리님
그리고 사운학님 과 여자친구분인가요.. 아... 역시(미인)....
아쉽지만 일찍 일어나셨습니다..... 그자리에 계신분들 눈빛이 아.....

참 제가 들어서는 순간에 인사가 있었는데요.. 자기 소개 말입니다... 반달님이 말씀이
혼자서 무지 외로우셨다고요... 유부남이 혼자라서요.. 그많은 사람들중에 유부남이
혼자라....허허 제가 두번재랍니다.....이런 이게 말이됩니까... 이게 .....

제가 앉은자리에는 참으로 안된 말씀이지만 얼굴들이 참으로 많이 고생들을
하셨습니다, 그려 치리님 자유인님 그리고 무희님 고생을 너무나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편히 쉬십시요...하하하하  이해하시지요... 그나마 영계(.?)측에 들어가는 동안인
제가 있었기에... 그리고 뵌분이 이브님 역시 화통하십니다.  이브님 여장부 맞습니다...
앉은자리에서 조금도 미동을 않고 블루님을 부르고 하시니 말입니다...ㅎㅎㅎㅎ 많이
이야기는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 멋있었구요.... 그외 여러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제가 몸은 크지만 기억력에 한계를 느끼기에 맣은분들을 이야기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아 미미님 잊으면 안되지요.. 저와 같은동네에 사시는 분이시고 또 따님이 계셨구요...
찍사님 동네북님 돈키호테님 상옥님 그리고 이미경님(죄송 맞나) 그리고 짹짹이님
그리고 목소리가 화통하신 와진님 그리고 그날의 주인공 상준님과 미향님 그리고 블루님
하고 또 아프시다는 몸을 이끌고 오신 사탕님 하고 ...많은분들께 즐겁고 행복하셨으리라
믿고요... 제가 제일로 좋았던점은 음식이 참 많이 나왔다는점 .... 그저 먹는것은 무지
좋아합니다.. 남들 술마실때 전 콜라를 마셔서 배는 무지하게 부르더군요...... 역시 머리
고기는 좋은것이여....
마지막으로 아직도 fish69 가 궁금하신가본데요...... 이제는 한글을 사랑해야하기에
물고기(fish) 사랑(69)입니다.. 이제 해결되셨나요... 모르신다고요..
그럼 비디오가게에서 복카치오 69를 빌려서 보세요.... 아시겠습니까....
그럼 모임후에 올리는 첫글(제가)입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이제는 토요일에 모임하지 말아요... 월요일에 해요... 그래야 나도
밤새고 놀고 그러지요... 아님 회사를 때려치우던지 해야지 원......

처음쓰는 글이라서 영 맛이 없네요.....
죄송

15 댓글

서빈백사

2002-11-12 09:36:02

후후 ^^* 물고기님의 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즐거우셨다니 다행이고요..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 치면 안되져.. ㅋㅋㅋ

mare

2002-11-12 10:49:58

음,,,물고기아큐(3초)로 긴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즐독했습니다. 근데 물고기님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된 몇가지들... 술을 안드시나여? 그럼 저랑 칭구 못 하는데..

mare

2002-11-12 10:51:32

그리고 69랑 사랑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저는 69년 생인줄 알고 계속 누나라고 우겼는디...저는복카치오 69를 빌려 볼 수 없음으로 기냥 시원하게 답을 주세요.

mare

2002-11-12 10:54:31

아! 저도 머리고기는 엄청 좋아 한답니다. 처음쓰는글 맛(?)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자주 쓰세요. 물고기님의 장문은 처음 접해서 저도 장문으로 덧글을 답니다. -.-;;;

아임

2002-11-12 15:20:10

물고기님이 후기를 쓰면 작품이 이리 나오는 구나~~ 좋은데요? 저두 마레3 의 글에 큰 동감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착한 물고기 사랑님 후기 엄청 맛났어요!!

아임

2002-11-12 15:22:30

마레님 글 2 << 필님 비디오 보기에도 바빠서(것두 요즘은 거의 못 봄) 빌려 볼 시간이 없는데..무슨 ?? 답이 무서운 거면 고마..모르죠 모~

♡솜사탕♡

2002-11-12 16:10:21

와~재밌다~!!^^같은장소에..있었는데두..이렇게나..느낌이..확.다르네요~~^^다른분들두...좀..쓰시징~^^

♡솜사탕♡

2002-11-12 16:11:26

영원한..저의..컴닥터님~!!^^어찌나..진지한말씀들이..오가는지..전..근처에두...못갔었네여~~^^;;;술을못하신다구요??웅~ㅜ.ㅜ

미미

2002-11-12 16:23:08

이런경우를 가르켜 동병상련 이라지요? 둘다~ 한 덩치 하고... 기억력도 별로없구...술은 잘 못 하고, 안주빨~만 세우고...ㅋㅋㅋ

미미

2002-11-12 16:24:52

한동네에 살면 뭐~ 합니까? 가끔씩 만나서 술도 한잔 못 하면서....ㅠㅠ

미미

2002-11-12 16:47:27

글구 마레님~ 난 복카치오 69 안빌려봐도...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글씨모양을 잘 관찰 하시면...*^^*~내가 너무 오~버~했나? 헤헤헤헤

아임

2002-11-12 16:52:30

새벽이슬님은 이렇게 웃죠. 케케케케.. 미미님은 이렇게..헤헤헤헤.. 안녕요! 미미님~~ 물고기 사랑님이 사는 동네 좋은 동네!! 물이 맑으니까 물고기가 살 수 있겠지요? 반가워요

mare

2002-11-12 17:53:49

미미언니 안녕 하세요? 그런가요? 저는 눈치가 없나 봐요... 오늘도 위에 다녀 가신 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 하세요. ^^*

필가호인

2002-11-13 06:36:03

친구야 모임에 참석 했구나 너무좋았겠네.. 그런모임에 참석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뿐이지 너무바빠서... 잘지내고 ..안녕

필사랑♡영미

2002-11-13 10:19:42

물고기사랑님 후기 잘 봤습니다..첨으로 올려 주시는 후기라구요..뭔 말인지...아직도 이해 못하는...물고기 사랑님 예당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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