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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가 무어라하든 이번 공연에 대해 뭐라 말하든
오늘 공연(12/10 화)을 보고온 나에겐
울 오빠는 여전히 "최고"다!!!
어렵게 표를 구했다..
이러 저러해서 표 예약할 시기를 놓치니 매진이란다..
꼭 보고 싶었는데..
그런데 진심은 통하나부다..
표를 구할 수 있었다.. 그 것두 R석 앞에서 3번째 자리루..
이건 정말 하늘의 계시였다..
14살 중학교 소녀가 단발머리 부르던 용필아찌에 뿅가서
함께해온 세월이 어느덧 어언 22년 째이다..
버얼써 (?) 강산이 두번이 변했나부다..
중 3 때부터 다니기 시작한 공연도 몇번인지 셀 수도 없다..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 공연보다두 정말 정말 좋았다..
적어두 나에겐..
히트곡 속에 묻혀진 앨범 속의 수 많은 울 오빠의 명곡들..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구 있었다..
그 노래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오빠를 통해 빛을 내고 있었다..
공연 전체가 첨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정성을 들여 짜여진 프로그램이었으며
어느 다른 해보다 여유있어진 모습이셨고
가창력에서도 해가 갈수록 빛이 나는 것 같았구
유난히 살인미소를 많이 많이 보여주셨다..
오빠~~~~~~~~~~~~~~~~~~~~~
분~홍색 남방을 입고 나오신 3부인 듯 앵콜인 듯한 시간에는
마치 소극장의 어느 공연에 온 것 같은 그 시간에
솔직한 대화들과 함께 피아노와 기타 반주 만으로 들려주시는
노래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며
아 ~~~ 행복이란 바로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앗, 나를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솔직히 평일이고 해서 관객의 반응이 그다지 크지 않을 줄(?) 알았다..
이것이 나의 신피질의 짧은 판단이었고 착각이었다..
아줌마, 아저씨들로 꽉 차여진 그 예술의 전당이
공연 내내 거의 모든 분들이 야광봉을 열심히 흔들어 주셨고
호흥도 대단했다..
이건 분명 새로운 변화, 공연문화란 생각이 들었다..
나이와는 상관 없이 무엇인가를 즐기고 열광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듯 했다..
울 오빠는 적어두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외로운 길을 걷고 계실게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시면서..
모든 혼신의 힘을 쏟으시면서..
난 울 용필오빠의 팬으로써 그분이 하는 일에 어떤 판단 분별을 하기보단
- 솔직히 22년 동안 팬이면서 앨범이든 공연이든
아니다 싶을 때(?)도 있었고 실망할 때(?)도 없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난 그 때도 여전히 오빠를 믿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
그냥 오빠가 하는 건 모든지 사랑으로 믿고 바라보고 싶다..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치면서..
그게 쉽지 않은 길을 가시는 오빠에게
정말 나에게 영혼의 안식처게 되 주시는 그 분께
가장 크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아마두 울 오빠 앞으로 하시는 공연의 공연장에는
내가 있을 거다..
내 나이가 몇이 되건 열광~~~하면서.. *^^*
공연 마지막 즈음 자막으로 올라오는 오빠가 보내는 메세지의 글들이
괜시리 눈시울을 적시고 가슴 찡하게 하는 이번 공연이었다..
용필오빠,
오빠와 동시대에 태어나 오빠의 팬으로 살 수 있어서 전 넘 행복합니다..
당신의 존재 자체가 제 영혼에겐 태양의 눈이셨구요,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그저 감사합니다.. 당신의 "존재 자체"로..
넘 존경하구 사랑합니다 !!!
건강하세요 !!!
조용필 만세 만세 만만세!!!
오늘 공연(12/10 화)을 보고온 나에겐
울 오빠는 여전히 "최고"다!!!
어렵게 표를 구했다..
이러 저러해서 표 예약할 시기를 놓치니 매진이란다..
꼭 보고 싶었는데..
그런데 진심은 통하나부다..
표를 구할 수 있었다.. 그 것두 R석 앞에서 3번째 자리루..
이건 정말 하늘의 계시였다..
14살 중학교 소녀가 단발머리 부르던 용필아찌에 뿅가서
함께해온 세월이 어느덧 어언 22년 째이다..
버얼써 (?) 강산이 두번이 변했나부다..
중 3 때부터 다니기 시작한 공연도 몇번인지 셀 수도 없다..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 공연보다두 정말 정말 좋았다..
적어두 나에겐..
히트곡 속에 묻혀진 앨범 속의 수 많은 울 오빠의 명곡들..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구 있었다..
그 노래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오빠를 통해 빛을 내고 있었다..
공연 전체가 첨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정성을 들여 짜여진 프로그램이었으며
어느 다른 해보다 여유있어진 모습이셨고
가창력에서도 해가 갈수록 빛이 나는 것 같았구
유난히 살인미소를 많이 많이 보여주셨다..
오빠~~~~~~~~~~~~~~~~~~~~~
분~홍색 남방을 입고 나오신 3부인 듯 앵콜인 듯한 시간에는
마치 소극장의 어느 공연에 온 것 같은 그 시간에
솔직한 대화들과 함께 피아노와 기타 반주 만으로 들려주시는
노래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며
아 ~~~ 행복이란 바로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앗, 나를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솔직히 평일이고 해서 관객의 반응이 그다지 크지 않을 줄(?) 알았다..
이것이 나의 신피질의 짧은 판단이었고 착각이었다..
아줌마, 아저씨들로 꽉 차여진 그 예술의 전당이
공연 내내 거의 모든 분들이 야광봉을 열심히 흔들어 주셨고
호흥도 대단했다..
이건 분명 새로운 변화, 공연문화란 생각이 들었다..
나이와는 상관 없이 무엇인가를 즐기고 열광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듯 했다..
울 오빠는 적어두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외로운 길을 걷고 계실게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시면서..
모든 혼신의 힘을 쏟으시면서..
난 울 용필오빠의 팬으로써 그분이 하는 일에 어떤 판단 분별을 하기보단
- 솔직히 22년 동안 팬이면서 앨범이든 공연이든
아니다 싶을 때(?)도 있었고 실망할 때(?)도 없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난 그 때도 여전히 오빠를 믿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
그냥 오빠가 하는 건 모든지 사랑으로 믿고 바라보고 싶다..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치면서..
그게 쉽지 않은 길을 가시는 오빠에게
정말 나에게 영혼의 안식처게 되 주시는 그 분께
가장 크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아마두 울 오빠 앞으로 하시는 공연의 공연장에는
내가 있을 거다..
내 나이가 몇이 되건 열광~~~하면서.. *^^*
공연 마지막 즈음 자막으로 올라오는 오빠가 보내는 메세지의 글들이
괜시리 눈시울을 적시고 가슴 찡하게 하는 이번 공연이었다..
용필오빠,
오빠와 동시대에 태어나 오빠의 팬으로 살 수 있어서 전 넘 행복합니다..
당신의 존재 자체가 제 영혼에겐 태양의 눈이셨구요,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그저 감사합니다.. 당신의 "존재 자체"로..
넘 존경하구 사랑합니다 !!!
건강하세요 !!!
조용필 만세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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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
2002-12-11 09:39:16
▦하얀모래
2002-12-11 09:39:35
나드리
2002-12-11 09:40:19
▦하얀모래
2002-12-11 09:40:33
팬
2002-12-12 10: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