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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조용필(53)의 이름을 딴 24억원 규모의
‘조용필 심장재단’이 올해 한국에 설립될 전망이다.
조용필은 20일 지난 6일 사망한 부인 안진현씨의 유언장을
언론에 공개하고 자신에게 남긴 상속액 400만달러(약 48억원) 중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회사업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재단 설립 등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고 안진현씨가
남긴 재산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의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호텔과 포토맥 자택, 생명보험 등
총 1000만달러(120억원) 정도이며 이 중 400만달러를
‘평소 남편이 꿈꿔온 음악교육사업에 써 달라’는
유언과 함께 조용필에게 남겼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상속액 중 50%(24억원)를 세금으로 추징하는
미국 세법에 따라 조용필이 수령할 실액수는
200만달러가량이 될 전망이다.
고인은 또 종교단체에 240만달러를 기탁하고 나머지는
어머니와 친딸, 그리고 일부 나이 어린 조카
등에게 고루 분배했다.
유언장은 고인의 뜻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미국 클리블랜드에
있는 클리크병원에서 수술하기 직전에 고문변호사인
‘실버 맥고웰&실버 PC’의 실버 맥고웰 변호사가 작성했으며
지난 16일 조용필을 제외한 전 가족이 모인 미국 현지에서
공개됐다.
당시 조용필은 고인의 ‘49일 탈상’ 전에는 한국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에 따라 한국에 있었다.
맥고웰 변호사는 “3개월 안에 유언장을 토대로 법원에
집행신청을 해야 하고 부동산을 처분해 유산을 배분하기까지는
최소한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만약 미국에서
사회사업을 한다면 세금부담액이 훨씬 줄어들겠지만 한국에서
사회사업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세부담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고인은 유산을 음악교육사업에 써 달라고 했지만
심장병으로 작고한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YPC는 앞으로 효율적으로 심장병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연구작업에 들어갔다.
황용희기자 hee@sportsseoul.com
‘조용필 심장재단’이 올해 한국에 설립될 전망이다.
조용필은 20일 지난 6일 사망한 부인 안진현씨의 유언장을
언론에 공개하고 자신에게 남긴 상속액 400만달러(약 48억원) 중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회사업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재단 설립 등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고 안진현씨가
남긴 재산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의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호텔과 포토맥 자택, 생명보험 등
총 1000만달러(120억원) 정도이며 이 중 400만달러를
‘평소 남편이 꿈꿔온 음악교육사업에 써 달라’는
유언과 함께 조용필에게 남겼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상속액 중 50%(24억원)를 세금으로 추징하는
미국 세법에 따라 조용필이 수령할 실액수는
200만달러가량이 될 전망이다.
고인은 또 종교단체에 240만달러를 기탁하고 나머지는
어머니와 친딸, 그리고 일부 나이 어린 조카
등에게 고루 분배했다.
유언장은 고인의 뜻에 따라 지난해 12월 10일 미국 클리블랜드에
있는 클리크병원에서 수술하기 직전에 고문변호사인
‘실버 맥고웰&실버 PC’의 실버 맥고웰 변호사가 작성했으며
지난 16일 조용필을 제외한 전 가족이 모인 미국 현지에서
공개됐다.
당시 조용필은 고인의 ‘49일 탈상’ 전에는 한국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에 따라 한국에 있었다.
맥고웰 변호사는 “3개월 안에 유언장을 토대로 법원에
집행신청을 해야 하고 부동산을 처분해 유산을 배분하기까지는
최소한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만약 미국에서
사회사업을 한다면 세금부담액이 훨씬 줄어들겠지만 한국에서
사회사업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세부담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고인은 유산을 음악교육사업에 써 달라고 했지만
심장병으로 작고한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YPC는 앞으로 효율적으로 심장병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연구작업에 들어갔다.
황용희기자 he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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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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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2003-01-21 19:03:21
짹짹이
2003-01-21 19: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