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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발매 3주만에 15만장 돌파 ‘올해의 음반 예약’
2013.05.14 20:47
신문사 |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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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2013-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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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조용필의 19집이 발매 3주 만에 판매량 15만장을 넘어섰다.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매된 '헬로'는 13일까지 총 15만장이 판매됐다.
발매 당일 반나절 만에 초도 2만장이 매진돼 '조기 품절'을 기록했고 25일 추가로 공급된 1만장도 반나절이 안 돼 완판시켰다. 4월 29일과 30일에 걸쳐 각각 2만장씩 총 4만장이 추가 공급, 바로 전량 판매됐다. 첫 발매 후 일주일 만에 7만장이 팔린 앨범은 지난 2일과 3일, 6일 4만장을 추가로 제작해 시장에 공급했다. 매번 공급 즉시 소비자에게 바로 팔리는 '셀-스루(sell-through)' 현상을 일으키며 또 다시 품절됐다.
홍보 대행사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20만장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작에 매진하고 있지만 시장의 수요를 따라잡기 역부족인 상황이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