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본 오빠의 콘서트.....
2006.06.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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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오빠를 좋아한지도 벌써 오랜세월이 지난는데도 이마음은 아직도
아니 그때 보다 더 좋아한다.....
내 생전에 오빠를 볼수있을까 ???
그런 마음에 늘 그리워만 했는데....
꿈같은 일이 일었났다...
작년 2005년 필앤피스 대전공연을 보았다.......
내게도 그런 일이 정말 꿈같았다...
너무 멀리에서 보았지만 행복했다...
그감동적이 공연에 그자리에 내가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
한번 보니 욕심이 생겨 자꾸만 보고싶어지는
이마음~~~~~
정말 힘들게 용기를 내서 천안에 가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행복했다....
언니들과 처음으로 오빠 보는 여행을 했다....
내 기억으로는 이렇게 멀리 여행을 하는건 처음이다...
난 우물안 개구리라서~~~~~~~~
오빠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점점 오빠에게 다가가고 있다....
가지말라고....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아었는데...
그노래를 들으며 오빠에게 나도 외쳤다.....
오빠 가지마세요......
2시간이라는 시간이 한순간에 지났갔다....
그 허전함.....
그래도 지금은 오빠를 보고 온 행복으로 살아가고 있다........
tv로만 본 오빠를 볼수있는 지금이 내 생에 가장 행복하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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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운영자
2006.06.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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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2006.06.08 19:57
필안에세상님 천안에서 정말 반가웠어요.
이렇게 후기까지 올라오니 더 반갑네요.
2시간이라는 시간이 한순간에 지났갔다 <<---- 이심전심이랍니다.
앞으로 우리 오빠와의 추억 많이 만들어 가자구요. 아자!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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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전에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생각하고만 지냈었는데...
97년도에 첨으로 오빠 공연을 보았답니다. 그것도 몇 백 미터(?) 멀리에서..
그냥 같은 하늘아래..같은 공간에서...씨디가 아닌 라이브로 오빠 노래를
듣고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며칠 밤을 설친 적이 기억나네요.^^*
그 이후로는 오빠공연이 있다면 무조건 하고 가려고 하지만 때로는 그것도
변수가 생겨서 못갈 때가 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빠공연은 한번 보면 두번 보고 싶고..두번 보면..세번...네번으로 이어지니..
이건 분명 필중독인가 봅니다.^^ 절대 치유할 수 없는...ㅋㅋ
행복바이러스가 온 몸에 퍼지기에 치유 안 해도 걱정이 없는...ㅋㅋㅋ
필안에세상님 후기를 보니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지금은 공연 보는 걸로도 행복하지만..오빠랑 손잡고 눈 맞추는 그런 날도 있을 테니
희망은 버리지 마시구요. 늘 필사랑 안에서 건강과 행복만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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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2006.06.08 20:19
필안세상님 반갑습니다
저두 애들키우고 잠시 오빨 잊고살앗는데 2003년 아들이
어버이날 선물로 티켓을 끊어줘서 첨으로 오빨보고예전에 오빨 좋아하던 시절로
돌아가서... 영미님 말처럼 행복바이러스가 온몸에퍼져서
공연장 다니고잇네요.. 상반기마지막 공연 구미에서 만나요^^ -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 ..꼭 가까이서 오빠를 볼수있다는 꿈을 꾸면
살겠습니다.....
필팬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이마음~~~~~
<-- 필팬들의 한결같은 마음일거예요.
필안에 세상님 천안공연 오셨는데 왜 못 뵈었을까..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