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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에 대한 욕심을 버릴때...

오세경, 2003-04-12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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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추천 수
4
또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음악이라는 것이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음악보다는 사람과 사건이 우선이 되고.. 그러한 것들로 인해 우리 맘이 힘들어진다면 상처는 늘 우리곁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팬 여러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 하나면 족합니다. 하지만 팬들끼리는 하나로 뭉치고 힘을 합해야 겠지요. 서로 다투고 싸우는 것은 신곡발표 시점에서 그야말로 자살행위와도 같은 일이죠.

사실 이번 신곡이 나오더라도 히트 보장이 없고 그냥 묻혀질 가능성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골수팬일수록 위기의식을 더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욕심을 버려보십시오. 그럼 모든것이 다 편해집니다. 용필님이 음악 내는 것 만으로도 반가운 일이고, 방송에서 못 보더라도 건강하게 노년의 길로 가는 모습만으로도 감사한 마음 가져보세요.

끝이 없이 어렵고 힘든 일들이 계속 될때는 그것을 정면으로 부딪혀 나가기 보다는 때로는 좀 더디더라도 한걸음 쉬어가며 함께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한번 팬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미 누릴 수 있는 모든 영예는 다 갖추신 분입니다. 1위 하나 더 하는 거 그렇게 욕심내지 마십시오.

<위대한 탄생> 이란 곳에서 계신분들... 저는 그분들의 열정 하나는 정말로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한떄 저도 그분들과 함꼐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실망할까봐 말씀 못 드린 것들이 있는데...

사실 18집이라 나온다 해도 히트 되기란 마치 로또복권 6개중 4개이상 맞추는 확률 정도..
이것은 강속구를 잃은 박찬호가 올해 15승 이상 거둘 확률과도 맞먹는 수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창력과 열정을 잃은 용필님이 무엇으로 승부를 하실 것인지... 사실 오래전부터 "돈 떨어지면 콘서트 하러온다" 이런 말들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오고 갔습니다.

팬들께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용필님은 예전과 같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이 사라지셨습니다. 히트에 대한 욕심을 버릴때... 우리팬은 더 위대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80년대가 와서 다시 정상을 차지할 것이다라는 욕심은 버리고 그분의 기념관 건립이나 10대들에게 필님이 가요계에서 올리신 업적을 제대로 알리는 게 오히려 지금의 팬으로써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자기의 할 일도 뒤로한 채 너무 이 일에 얽매이지 마세요. 저도 다소 후회되는 부분이 참 많아요. 대학때 공부 더 열심히 할 것을.. 가수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자기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에구.. 저는 요즘 사느라고 바빠서 예전과 같이 음악공부는 하지 않지만, 저는 주로 최신 해외 음악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고요...
모처럼만의 긴 글 주제남었다면 죄송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17 댓글

들꽃

2003-04-12 19:01:55

혹시! 이북에서 오셨나요?

미르

2003-04-12 19:31:40

가창력과 열정을 잃은 용필님이<=버럭~~~어찌 그러한 말을 하는지??과연 님이 필님을 1000/1이라도 안다면 그러한 소리를 하지를 못할겁니다 조성모라는 요세 최고에가수도 이런말을

미르

2003-04-12 19:33:09

했죠 용필형님은 형수님 장례식에서 조차도 음악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걸보고 나는 아직 멀었구나 라고 말했다 합니다 하루24시간 밥먹구 화장실가구 잠자는 시간만빼구 음악만 생각하는 사

미르

2003-04-12 19:34:46

람입니다 그리고 가창력이 떨어진다구요??님은 지금 필님처럼 노래를 잘부르는사람 한번 말해보슈??지금 신세대 가수부터 옛날 가수 누루라도 좋쇼??한번 말해보슈?? 해왜 음악을 들으신

미르

2003-04-12 19:36:36

다고요?? 누구 음악을 들으신지요?? 과연 지금 해외 음악중에 필님처럼 인생이 뭍어나는 그러한 음악을 하는분 음악을 듣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잘알지도 못하면서 필님을 깍아내리는 우를

미르

2003-04-12 19:37:43

범하지는 말아주십시요~~~~세상에 필님보고 가창력이 떨어진다는 소린 또 처음보네~~우~~~ 울컥~~~버럭~~~~

...

2003-04-12 19:46:25

걱정도 팔자입니다 ..자기 할일 열심히 하면서 하니까 그런 소리하지 말아요 당신이 여기와서 이런 소리한다는 자체가 우습군요 당신이나 ..위탄이 전운영자나 필팬들한테 엄청 배신감과

...

2003-04-12 19:48:32

아픔을 주었던거 아시나요 .. 여기와서 감히 이런일 올린다는 자체가 우습군요 ..우리가 18집 대박을 위해 코피 터지게 일한던 말던 .. 당신이 여기와서 이간질해도

...

2003-04-12 19:52:26

필팬들 똘똘 뭉쳐서 할테니까 ..그리고 사람 앞날은 아무도 모릅니다 어찌하니까 로또 복권 당첨처럼 8월에 필님 음악이 전국을 흔들지 ... 비관적으로 장담 하지 마십시요 ..

...

2003-04-12 19:56:01

그리고 그런 돈떨어지면 콘서트한다 이런말들 당신이 소문 내고 다니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많은 사람들을 접하는 일하지만 그런말 하는사람 못봤는데 ...오히려 이번일로

...

2003-04-12 19:56:53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하여간 자기맘이 비뚤어지면 남도 다그런줄 아니 ..착각하지 마요

하하님

2003-04-12 21:59:05

이 글에서 잘못된 부분은 이미 위에 여러분이 지적해주셨지만.. 사회의 암적인존재라니..말씀이 지나치신 것 같네요.. 잘못된 부분은 있지만 분명 필님에 대한 애정또한 엿보이는데...

세경님

2003-04-12 22:39:30

지금 올리신 글내용으로 볼 때는 이처럼 무차별적인 공격덧글이 올려지는게 의아스럽습니다.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직은 님에 대한 좋지않은 감정이 남아있는듯 하군요.

세경님

2003-04-12 22:40:57

솔직히 그 때 많이 너무했다는 생각입니다.

벼룩도

2003-04-12 23:39:30

낯짝이 있다는데..오세경님 참 대단하십니다..ㅋㅋ

이런날

2003-04-12 23:45:29

댓글도 달기 싫은데 할수없이 댓글 답니다...삭제해 주세요! 관리자님,,,

아임

2003-04-13 00:39:12

이렇게 가끔은 세경님 이름을 보게 되는군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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