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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아임, 2003-05-15 17:20:00

조회 수
743
추천 수
3



필사이트에 유치원,초,중,고,대학교의 선생님들 제법 많이 계시지요.
누구나 어릴 적 한 두 번은  꿈꾸었던 자신의 미래의 모습 선생님...

필님을 좋아하시는 만큼 학생들을 사랑하시던 제가 알고 있는 선생님들..
학생들에겐 카리쑤마 팍팍..이다가도 필님 앞에만 서면 귀여운 동생이 되어버리던..
때론 은근슬쩍.. 때론 확실하게  학생들에게 필님을 알리신다구요.^^

아이들 진학 때면 고마운 조언자 역할도 해주시던 분들이시죠.
필사이트에 선생님들이 계셔서 더욱 자랑스럽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앤드..축하드립니다!


22 댓글

남상옥

2003-05-15 19:15:04

선생님은 이세상 어린이가 가지는 첫번째꿈....말하라~~에서 제가젤 좋아하는 소절이예요....세상에 모든 선생님들 저도 감사해요....아임선생님두요..^^

pilman

2003-05-15 19:17:36

한스밴드 선생님 사랑해요 듣고싶다 빨간카네이션 인가?

♡솜사탕♡

2003-05-15 20:24:57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2003-05-15 20:29:17

역쉬 아임님입니용~

짹짹이◑.◐♪

2003-05-15 21:37:05

상오기언뉘~ 제가 말하려고 했는데 어닌께서 이미....저도 그소절을 너무나 좋아했거든요...오늘 스승의날...이 세상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짹짹이◑.◐♪

2003-05-15 21:38:19

온화하신 아임언니...언제나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그 온화함을 닮고 싶어요...아임언니...사랑해요!^^

상오기

2003-05-15 22:16:35

짹이야..너두?....그부분 들으면 괜히 가슴이 뭉클해져...어린시절에 대한 막연한 동경+현실에 대한 회의감 같은건가봐.....나두 알라뷰 아임언니...짹이두...^^

백♡천사

2003-05-15 23:40:35

상오기 언뉘..저두...헤헤^^ 학생때 꿈이 선생님이였거든요~~(지금도 그 꿈을 접지는 않고있지만^^;)..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이말두 짹이님이 먼저했네^^;;)

문미진

2003-05-16 01:31:10

애들 롤라장 다닐때 항상 나를 집으로 인도해주신 조용필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나쁜길로 안빠지고 이렇게 잘살고 있습니다.보고싶습니다

남상옥

2003-05-16 02:38:02

미진님......재미 있으시네요...그리도 말씀도 맞는 말씀이네요...저두 조용필선생님 감사합니다.^^

남상옥

2003-05-16 02:38:45

아직도 그 골목엔 내가 두고온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천사야 한번 가보렴^^

아임

2003-05-16 05:37:53

미진님 너무 이뻐요 필팬..조용필님 팬이기에 이쁘게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왔죠.표현이 넘 재밌네요. 우리 그 문장..갖고 글 한 번씩 써 보면 좋겠다 그쟈 귀연 상오기야~

한솔

2003-05-16 09:48:58

출근해서 교실에 들어가니 칠판에 서투른 글씨로 "선생님 싸랑해요.... 힘내세요"라고 적혀 있더군요. 아이들의 정성어린 선물과 꽃과 케잌도 있었지만 제일 기쁘게 와닿는게 그 글씨

한솔

2003-05-16 09:49:50

였답니다..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자주 자리를 비우곤 하는 담임이 저들 보기에 안쓰러웠던 모양이죠...

한솔

2003-05-16 09:51:17

전 참 행복한 선생인가봐요... 인문계도 아니고 공고아이들인데 3월1일부터 지금껏 결석,지각,조퇴,결과... 단 하나도 없이 깨끗한 출석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나의 분신들...

한솔

2003-05-16 09:52:16

본의 아니게 아버님모시고 병원가느라 자주 자리를 비워도 아무런 불평도 탈도 없이 학교에서 제일 열심이고 모범적인 내 아이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한솔

2003-05-16 09:54:36

해마다 스승의 날이 돌아오지만 모교은사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지내왔네요.... 같이 교직에 몸담고 계시니 이해는 해주시겠지만 너무 죄송스럽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솔

2003-05-16 09:57:01

아버님과 같은 병으로 장인을 여읜 후배네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일변간을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왔습니다. 내 아버진 쾌차하시리라

한솔

2003-05-16 09:58:39

굳게 믿고 있지만..... 아버지 몰래, 아내 몰래, 아이들 몰래 눈물을 쏟아봅니다. 우리 아버지 훌훌 털고 일어나시겠죠???

유스티나

2003-05-16 18:50:26

한솔님, 안부인사를 드린다는 것이 이렇게 늦어버렸네여...아버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셨지여?^^오랜만에 한솔님의 글을 보니 무지 반갑습니다..글구 스승의날 축하드리구여..건강하세요

상오기

2003-05-16 20:04:15

한솔님 힘내세요...아버님 쾌차하실겁니다.....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두셨군요......많이 사랑해 주세요...^^

상오기

2003-05-16 20:04:58

아임언니...조은생각이십니당........잼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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