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울 엄마’〈-KBS2 밤 9시25분〉 영재는 카드 결제가 많이 나와 영애에게 혼이 날까봐 전전긍긍한다.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출장을 간다며 나와 영애의 화가 풀릴 때까지 회사에서 지내기로 한다. 회사에서 지내는 것도 불편한 데 직원들의 눈치를 받고, 자기가 집에 없는 사이 집에서 벌어진 모든 말썽들까지 뒤집어 쓰게 되어 더욱 들어가기 힘들게 되는데….

□…‘좋은 사람’〈-MBC 밤 9시55분〉 준필은 구상진과 함께 있는 순정을 끌어내며 화를 낸다. 순정은 아무 설명도 없이 갑자기 변해 버린 준필에게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치며 운다. 준필은 더 이상 순정을 끌어들이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하지만, 구상진은 자신을 돕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협박한다. 태평은 집 앞에서 기다리던 순정을 발견하고 놀란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저녁 7시5분〉    
‘20일 쌍둥이 강아지’ 편에서는 충남 부여의 한 마을에 한 달 사이에 두번의 새끼를 낳은 개, 민희(네살)를 만나 본다. ‘정신지체 형과 시각장애 동생’ 편에서는 전남 강진군의 안타까운 형제 이야기가 소개된다.


‘노래하는 조용필 부자’에서는 노래만 불렀다 하면 조용필이 옆에 와 있는 듯 생생하게 노래하는 이선우(35세)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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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희로애락’〈-MBC 저녁 7시20분〉 ‘32년만의 귀향’ 지난 9월 19일, 인천국제공항에는 감격스런 입국식이 진행되었다. ‘간첩’ 혹은 ‘친북 인사’라는 굴레를 쓰고, 부모의 임종도 지켜보지 못한 채 수십년 동안 해외에서 떠돌던 34명의 조국 방문기를 취재했다. ‘어머니의 자리’에서는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남귀옥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