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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 세계 가족 여러분 잘 지내셨죠?...
본의 아니게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빠의 35주년 가을 전국 투어와 함께 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시리라 믿어요.
먼저 미지의 세계 대구 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전화로 메세지로 격려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을 잘 치를 수 있게 가까이서 또, 멀리서 많이 도와주시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늦장을 부렸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먼길 잘 다녀가셨는지요?...일일이 안부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마음만 가득 안고서 어쩌다보니 하루가 또 지나버렸네요.
늦었지만 지면을 빌려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2003년 10월 11일 대구 미지의 세계 참가자 인원 ]
서울/경기지역> 박상준님. 자유인님. 에밀레님. 강정균님. 필짱님. 일성님. 짹짹이님. 미둘님
대전/충청지역> 찍사님.
부산/경남지역> 소금인형님. 무정님. 문혜진님.
대구/경북지역> 한솔님. 반경화님. 이선미님. 박준란님. 여명님. 문선영님.
강종숙님. 유스티나님. 심언하님. 남경남님. 정성현님. 그리고, 필사랑영미.
총 24명이 참석 해주셨습니다.. 4월 모임에 비하면 반도 못 미치는 인원이지만...
10월은 매주마다 공연이 있는 상황이라서 조촐하게 우리끼리 하자는 그런 취지였는데..
그래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서 더욱 자리를 빛내주신 박상준님...잘 올라가셨죠?..
들락날락 하느라 제대로 얘기도 못하고, 언제나 보내고 나서 후회가 되네요.
다음 대구 모임에도 꼭~꼭 꼭~ 오셔야 됩니당~^^*
새벽에 도착하신 에밀레님...짹짹이님...일성님..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일성님은 주무시고, 아침에 해장국이라도 챙겨 드시고 가셔서 덜 미안하지만...
왕복 10시간 가까이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신 에밀레님 그리고, 그 옆에서 10시간 가까이
떠들면서 안절부절 내려왔을 짹짹이님..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벽에 그렇게 가시다니...헉~~ 이 웬수를 인천 모임 할 때 꼭~ 갚쪄~~~헤헤^^
정말 바쁘게 오셨다 가신 강정균님..너무 감사 드립니다.
다들 춤추러 나가면서 정균님 못 가게 꼭~ 잡아 두라는 어명을 받았지만..
기차표 예약을 하셨고 다음날 일이 있다기에...흑~~~~~눈물을 머금고..빠이~
정균님이 모임에 오실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거든요.
다음은 미세 모임에 처음 나오셔서 더욱 자리 빛내주신 세분..
왜관의 박준란님..(이 분은 미세 모임은 첨 이지만 왜관지역의 '필사모' 회장이시랍니다.
다음에 '필사모' 모임에 대구 꽃미녀들 다 함께 참석하겠습니다. 꼭 불러주세요. )
처음 만나서 인사를 했지만 아주 오래 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거 아실려나?....입구에서 절 보시자 말자 덥석 앉아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호호^^
디제이 여명님...어제 루벤스에 들어서는 순간...아~~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누구지?...
다들 이랬다는 거 아닙니까...알고 봤더니 방송국 디제이란에서 이미 사진에 익숙해서 그랬던 것을....크크^^ 진짜로 배우 여명처럼 너무 잘 생기셨더라구요.
다음엔 친구이신 디제이 피리님과 꼭 함께 오셔요.
그리고, 피리님이 팔을 많이 다치셔서 못 오셨다고 하셨는데...빨리 완쾌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선미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자기 소개 하실 때 그 유머스런 행동...
너무 재밌었고, 멋졌어요.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음 모임에 또 오세요. 그때는 친구 분들 다 데리고 꼭~ 오세용~
첨 모임에 나오신 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임에 도움을 주신 분들...
비록 바쁘셔서 참석은 못하셨지만 대구의 아임님...안개님..
두 분이 보내주신 후원금과 18집 씨디 잘 받았습니다.(꼭~ 오실 줄 알았는데.....^^*)
그리고, 맛있는 송편을 해 오신 반경화님...언니 잘 내려가셨죠?..(이 분은 제 언니의 친구 분이십니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알았는데...그땐 오빠 팬인 줄 몰랐어요..작년 대구 영상회에서 만나고 얼마나 놀랐는지.....크크^^ ) 언니...송편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먹고싶당.
짹이님이 전화로 혹시 모임에 참석 못 할 수도 있으니깐..
대구에서 생일 파티 하라고 자유인님 편에 3만원을 보낸다고 하더니..
결국엔 새벽 3시쯤에 내려왔답니다. 짹이님 감사 드려용~ ^^
멀리서 오신 자유인님. 찍사님. 일성님. 필짱님 감사 드립니다.
잘들 올라가셨죠?...황장군해장국이 그리우면 대구에 또 오세용~^^
그리고,
모임 준비하시고, 기념 씨디 만드시느라 수업도 제대로 못하신
미지 대구/경북지역 운영자이신 한솔 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모임을 위해 귀한 자료를 내어주시고, 모임 장소랑 숙소 예약하시느라 수고하신
유스티나 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머리 아픈 회계를 꼼꼼하게 아주 잘 해주신 남경남 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깨끗하게 정리까지 해서 후기에 올리라고 당부의 말까지......헉~~~
사회보신 정성현님과 강종숙님. 심언하님...
그동안 모임 함께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제 모임 좀... 쉬었다가 해요.....ㅠ.ㅠ
<필사랑♡김영미>
*************************************
오빠의 18집 광고가 12일부터 TV에 나왔다는 뉴스가 인터넷 여기 저기에
올라와 있네요. 너무 반갑고 기쁘면서도 이곳에선 볼 수가 없다니....흑~~
청주공연. 춘천공연. 천안공연..그리고, 예당공연에 부산공연까지..
언제나 조용필님 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_^*
용필오빠.....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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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3-10-14 04:15:48
우주꿀꿀푸름누리
2003-10-14 04:18:44
물씬 맞습니다. ^^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miasef
2003-10-14 04:27:17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반갑게 맞아주셔서
넘..감사했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열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참..한솔님을 뵙지 못해 아쉽지만~
담..기회를 기약하며..흐흑
CD 잘받았습니다...감사^^*
필짱™
2003-10-14 04:50:17
미안하기도 하고.. 사실 서울에 왔을때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던건
사실이다.. ㅡㅡ;
위에 공지 보이지? ㅋㅋㅋㅋ 4주년 공지..
내가 이바닥에 발붙이고 요즘처럼 바쁜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설에서도 볼수 있었음 좋겠네~~~
유스티나
2003-10-14 05:41:42
언니, 끝까지 넘 수고많았구..한솔님 덕분에 회 포식함 하자..ㅋㅋㅋ
필짱님아, 와줘서 넘 고마왔습니다..
안젤라
2003-10-14 06:00:50
한사람 한 사람 배려하는 그 맘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짹짹이
2003-10-14 06:41:08
필세계의 문학소녀 필사랑♡영미언니...
따뜻한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씨가 물씬 풍겨나는 글들을 읽을때만다...
역시 필사랑♡영미언니의 포근함이 느껴진답니다.
영미언니! 언니와는 대화를 하지 않고 눈빛만 보아도 그리고 한번 미소만 지어도...
서로의 마음을 알거라 생각해요...그쵸?
대구의 부운영자로써 너무나 수고 많으셨구요...아쉽움은 서울에서 채우자구요...
영미언니...알라뷰~~
♡바다가 보이는 활기찬 인천송도에서 언니가 이뽀하는 짹이 올림^^
JULIE
2003-10-14 08:58:11
함께 하지 못해 아쉽구요... ^^;;;
서로서로에게 수고했다, 고맙단 말 전하는 모습이 더 이뿐 거 아시져?
겨울에나 볼 수 있을라나여?
행복한 가을 보내세염~!! ^^*
백♡천사
2003-10-14 11:38:17
반경화
2003-10-14 18:47:22
멀리서오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주차할곳이없어 밖에서(도로변)에서 기다리는 친구신랑때문에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왔습니다 죄송
나도 올나이트할 체력은 되는데...
에고~ 유부녀의 비극이죠
다음뵐때까지 건강들 하세요
필사랑♡영미
2003-10-14 18:53:11
잘들 도착하셨다고 메시지에. 덧 글을 보니 더없이 반갑네요.
훌쩍 떠나버리면 그뿐이겠지만 다시 이 곳에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니
역시 필세상을 등지고는 살수 없을 거 같아요.
요즘 조금 바쁜 관계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마음은 이 곳에 있답니다.
참...
가깝지만 정성이 없으면 오기 힘든 모임인데 참석해 주신 부산의 우리 가족들..
소금인형님. 무정님. 혜진님께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너무 가깝다고..친하다고 그냥 빼버렸더니 섭섭하다고 난립니다. 헉~~
잘들 내려가셨죠?..밤새 잠도 안자고 일성의 손가락만 만들다가 가신 인형님. 혜진님
건강히...다음 공연장에서 뵈용~~~^^*
그리고,
몸은 비록 서울에 있지만 언제나 대구 댁이라고 우기는 우리 미둘님..
잘 올라가셨죠?..대구 모임에 언제나 관심 가져주시고 넘 고마워요.
이번 모임에도 뭘 어떤 식으로 했으면 좋겠다 하는..퀴즈랑 여러 가지 아이디를
손수 적어서 메일로 보내주신 그 정성에 감탄했습니다.
바빠서 다 하진 못했지만 두고두고 써 먹을께용~~~~^^
공연장에서 뵈용~~ 사진은 메일로 날려주세용~~~~~^^
모두 즐거운 나날만 되셔용~^^* 필사랑 안에서~~~♡~~
한솔
2003-10-15 07:27:18
여담으로 그날 오시는 분들 참 신통하더군요. 게시판에 영미님이랑 제 핸드폰 번호를 올리면서 속으로 걱정이 많았어요. 대구에 20년정도 살았지만 시내지리는 거의 잼병이라서 길찾는 전화올까봐 겁났는데.... 다들 잘 찾아오시거나, 아니면 영미님과 티나님, 강종숙님, 남경남님 핸드폰만 바뻐더군요,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서운하기도 하공(ㅋㅋㅋ)
함께 행사준비해주신 대구분들 조만간 한번 날잡아서 횟집에서 한번 보입시더~~
필love
2003-10-16 18:39:25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창립4주년 모임은 오시나요.
꼭한번 뵙고 싶은데...
대구의 꽃미녀 모두 몰고 오세요.
서울의 꽃미남들이 반겨 드릴테니까...ㅋㅋㅋ
필사랑♡영미
2003-10-17 00:09:01
필러브님도 운영위원이시죠?..
서울에서 뵈요. 준비 잘 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