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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며칠간 꿈만같고 설레이는 시간이였고.
그만큼 제 마음도 무겁습니다.
위대한탄생 세분의 십여년의시간들과 제청춘의 시간들은 뗄레야 뗄수 없는 시간들이였고.
그만큼 누구보다 축복받아야할 시기에 팬들간의묘한 트러블로 인해서 그의미가 묻혀지는것 같아서 더 마음이아픕니다.!!
조용필님이 8월30일날 잠실운동장에서 우리에게 하셨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제가 비를 맞는것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은데 여러분들께 준비한것들을 보여주지 못하는점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그소리를 듣고 저는 우비를 바로벗고 공연에서 그분과 함께했습니다.
사실 이유야 어쨌든 순수한 의도로 뒷풀이 장소를 처음에 추진했었던 저의 원죄로인해서, 이런일들이 일어나는것 같아서
조용필님이하 모든분들께 뭐라고 사죄를 드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쩔수 없는 죄인이 되기는 하였지만,
저는 솔직히 조용필님을 위해서, 팬클럽을 위해서 제가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시말해 내마음에 손을 얹고 조용필님만을 위헤 아니 더나아가 팬클럽만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것은 아니란 얘기죠.
돈이 나오는것이 아니라고 하는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것이지만, 이바닥에서 만큼은 남보다 더 잘한다소리를 듣고싶고 우월해보이고 싶은 특권의식이 나에게는 돈보다도 더중요하고 자랑스럽게 내세울수있는 명예이기에..
저는 누구에게 섭섭하지도 또 비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번기회에 단지 나의마음속에 어떠한욕심이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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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맡은바 책임을 끝까지 하는것은 당연하기에..
저는 이번 가을투어의 마지막인 천안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천안이라 독립기념관의 얼이 살아숨쉬는 고장이죠.
독립기념관은 82년부터 조용필님의 전국8개도시를 순회하시어 8천6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완성하는데 일조를 한곳이기도 하고.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신 순국선열의 정신이 고스란히 깃든곳이기도 합니다.
또 천안 옆의 입장이라는곳은 지금은 조금 철이 지나긴 하였지만 늦여름이면 달콤한 거봉포도가 나는곳이기도 하고요.
천안은 다른도시와 틀리게 전국어디든지 기차로 연결되어있고 막차가 최소 새벽1시까지는 있기때문에 교통편이 가장발달된 도시익도 합니다.
천안 공연장 오시는길..
천안 톨게이트를 나와서좌회전한다
직진하다가 s-oil주유소 하나 나오고 그다음 4거리가 나오는데
그 4거리에서 우회전 한다.
그길을 따라가다보면 고가도로랑 그 옆으로 가는길이 나오는데
고가 다리를 넘는다.
그 도로 흐름을 따라서 쭉 따라가다보면 4거리가 나오는데 4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종합운동장이 나옴 운동장에 유관순 체육관도 함께 있슴
하엿튼 톨게이트에서 좌회전을 하구 계속 나오면 표지판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종합운동장 표시가 계속 되있슴
남서울대학교,평택 ,천안 경찰서 , 종합운동장 표지판이 계속 나옴...꾸준히
뒷풀이안내
청진동해장국 전문식당(각종해장국및 감자탕이 준비되어있슴)
유관순 체육관에서 도로 있는쪽으로 길건너 바로 있고
041-523-0988, 017-433-8027
뒷풀이회비 20000원
연락처
김광훈 017-407-7592
정수경 011-630-2717
남상옥 011-260-1611
교통편및 위치문의
김양래 016-292-4542(천안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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