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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죄송해요. 비번은 1111입니다.
현정이 찾을 려구요!!
<발생 일시 및 장소>
2003. 10. 25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우림A 단지내
<인적사항>
성명 : 장현정(7세, 여) (본인은 박현정이라고 알고 있음)
생년월일 : 1996년 8월 1일
주소 :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우림A 104-1102
<인상착의>
상의- 노란색라운드 티, 하의 - 청바지, 슬리퍼 착용
신장 130cm, 체격 보통,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생머리
<연락처>
한국SOS119구조센터 032-544-3889
평택경찰서 031-652-0182 / 031-682-0458 /019-471-5956
<사연>
사랑하는 현정이에게....
<중략> ....
인생이란게 새롭게 느껴지고 삶이라는 것이 이렇게 허무하구나
가슴이 찢어지고 억장이 무너진다는게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새삼 느낍니다.
날이면 날마다 술을 안 마시면 잠을 못자고 집은 집대로 꼴도 안되고
이렇게 사는이 차라리 모든 식구가 죽어버려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
남들 하기 좋은말로 현정이 팔자가 그것밖에 안되니까 잊으라고들 하죠.
어떤 부모가 자식 가진 부모가 자식을 잃어버리고 잊을 수 가 있으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헤아리지도 안지도 못할 것입니다.
집에 있으면 금방이라도 “엄마” 하고 현정이가 들어올 것 같고 ...
<중략>....
제발 우리 현정이 좀 찾아주세요.
보호하고 계시거나 보신 분이 계시면 제발 연락좀 주세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주위 아이들은 유심히 좀 봐 주세요.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막상 이런일이 저한테 생기니까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힐 노릇이더라구요.
부탁 드립니다. 아니 소원입니다.. 현정이를 좀 찾을 수 있게 모든 사람들이
좀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이 편지는 2003년 12월 29일 한국SOS119구조센터에 도착한 편지입니다.
좀더 자세한 사연을 보기 원하시면 http://www.sos119.org
현정이 찾을 려구요!!
<발생 일시 및 장소>
2003. 10. 25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우림A 단지내
<인적사항>
성명 : 장현정(7세, 여) (본인은 박현정이라고 알고 있음)
생년월일 : 1996년 8월 1일
주소 :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우림A 104-1102
<인상착의>
상의- 노란색라운드 티, 하의 - 청바지, 슬리퍼 착용
신장 130cm, 체격 보통,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생머리
<연락처>
한국SOS119구조센터 032-544-3889
평택경찰서 031-652-0182 / 031-682-0458 /019-471-5956
<사연>
사랑하는 현정이에게....
<중략> ....
인생이란게 새롭게 느껴지고 삶이라는 것이 이렇게 허무하구나
가슴이 찢어지고 억장이 무너진다는게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새삼 느낍니다.
날이면 날마다 술을 안 마시면 잠을 못자고 집은 집대로 꼴도 안되고
이렇게 사는이 차라리 모든 식구가 죽어버려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
남들 하기 좋은말로 현정이 팔자가 그것밖에 안되니까 잊으라고들 하죠.
어떤 부모가 자식 가진 부모가 자식을 잃어버리고 잊을 수 가 있으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헤아리지도 안지도 못할 것입니다.
집에 있으면 금방이라도 “엄마” 하고 현정이가 들어올 것 같고 ...
<중략>....
제발 우리 현정이 좀 찾아주세요.
보호하고 계시거나 보신 분이 계시면 제발 연락좀 주세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주위 아이들은 유심히 좀 봐 주세요.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막상 이런일이 저한테 생기니까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힐 노릇이더라구요.
부탁 드립니다. 아니 소원입니다.. 현정이를 좀 찾을 수 있게 모든 사람들이
좀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이 편지는 2003년 12월 29일 한국SOS119구조센터에 도착한 편지입니다.
좀더 자세한 사연을 보기 원하시면 http://www.sos119.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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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안젤라
2004-01-17 01:05:43
평택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주위를 한번 더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현정양이 하루 빨리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정말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요.
현정양의 부모님께 힘내라는 말씀 드립니다....
하얀모래
2004-01-17 04:30:41
혹여.. 유괴가 된건 아닌지.. 7살 정도면 집 근처에서 집을 못찾아 잃어 버리는
일은 없을텐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시호
2004-01-17 08:42:54
엄마 본인이 아니면 누그 그마음을 해아리겠어요
빨리 엄마한테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는데...
기왕이면 아이 사진이 올라와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