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에 와서  처음듣고 감동받은 노래인데, 장국영씨도 불렀었군요!

가지고 있는분은 아시겠지만, 87 라이브음반 맨나중에인터뷰 한것이 있습니다. 이 "하나(花)"라는 곡을 배경으로한 인터뷰입니다.
내용이 인상깊었기에 실어봅니다.


"자신이 가수라는것에대한 질문"

저의 노래에대해서는 지금까지 만족을 한번도 해 본적도없고, 아직까지 아마추어적인 그런 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음악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그렇고,때로는 쇼크를 많이 받는 그런 사람의 한사람인데, 쇼크를 받을때마다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그리고  열심히도 해 봤고,
음악이라는 장르가  어디까지인가는 모르겠지만은, 갈수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은 꼭 갈수있는데까지 꼭 가고 싶습니다.

아직은 프로라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지않습니다.



"사랑 이란! 에 대한 질문"

굉장히 어려운 그런 질문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사랑, 이성에대한사랑과 또 우정에 대한사랑이라는것이
있을것이고, 사물에대한 사랑이 있을것이고,
여러가지 사랑이 있겠습니다만은, 이 사랑이 있기때문에
우주가 생겼고,  세계가 생겼고,
인간이 생겼다고 봅니다.

그 속에서 나의 사랑은 받는것보다는 주는것을
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받는것은 좋겠습니다만은,
내가 어떠한 사랑을 주기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우선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세상은 사랑이 있기때문에 슬픔이 있고,
또 결혼이 있고  또 거기에 따른 악 이라는것이 있기때문에
이 사랑은 우리 모두가 존중하고 모두가 훌륭하게
키워나가야 될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