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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영균 기자] 조용필의 곡이 담긴 일본판 장국영 추모 앨범이 나왔다.
조용필이 일본어로 부르고 일본에서 발표했던 엔카 <화(花)>가 최근 국내에서도 발매된 장국영 추모 음반 에 실렸다. 이 음반은 평소 일본 가요를 자주 광둥어로 번안해 불렀던 장국영을 기리기 위해 일본 소니 음반사에서 장국영의 리메이크 곡들의 일본 가요 원곡을 모은 추모 음반이다.
<花>도 장국영이 <공동도과(共同渡過)>라는 곡으로 리메이크해 불렀다. <花>는 인기 엔카 가수 다니무라 신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일본대중음악 완전 개방 이후 한국가수가 일본어로 부른 곡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는 첫 사례다. 이 음반에는 조용필의 곡 외에도 장국영이 좋아했던 사이조 히데키, 고 히로미, 다마키 고지(안전지대) 등 일본 정상의 가수들이 부른 1970년대 이후 일본 가요 히트곡들이 대거 담겨 있다.
최영균 기자
조용필이 일본어로 부르고 일본에서 발표했던 엔카 <화(花)>가 최근 국내에서도 발매된 장국영 추모 음반 에 실렸다. 이 음반은 평소 일본 가요를 자주 광둥어로 번안해 불렀던 장국영을 기리기 위해 일본 소니 음반사에서 장국영의 리메이크 곡들의 일본 가요 원곡을 모은 추모 음반이다.
<花>도 장국영이 <공동도과(共同渡過)>라는 곡으로 리메이크해 불렀다. <花>는 인기 엔카 가수 다니무라 신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일본대중음악 완전 개방 이후 한국가수가 일본어로 부른 곡이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는 첫 사례다. 이 음반에는 조용필의 곡 외에도 장국영이 좋아했던 사이조 히데키, 고 히로미, 다마키 고지(안전지대) 등 일본 정상의 가수들이 부른 1970년대 이후 일본 가요 히트곡들이 대거 담겨 있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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