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지나치는 어둠 속에서 긴 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를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 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헤~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각종 비디오며 DVD를 통해서두 수없이 봐온 얼굴입니다.
수많은 앨범들을 통해서도 수없이 들어온 목소립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혼을 다해 부르는 목소리는 어느 누구도 물리칠 수 없는
마력이 담겨진 목소리랍니다.
그리고 또 다시 그 목소리의 마력에 빠져서 헤어나기 힘든...
블랙홀과도 같은 힘을 가진 목소립니다...
낼이면... 그 목소릴 들으러 가는 군요...!! ^^*
근데 벌써부터 콩닥콩닥... 두근두근... 맘이 제 맘이 아니네요~
구름 속을 걸어다니는 듯 하네요~
들떠 있다구 표현하면 젤루 정확할라나요? ㅎㅎㅎ
설레는 맘을 달랠 길 없어
허전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뒤죽박죽인 맘 달랠 길 없어
오늘도 또다시 게시판을 뒤적이다가
쓸데없는 글... 마구 끄적이구 있습니당~
울 조용필님은 공연 전 날이면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어떤 맘이실란지...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오늘 밤... 부디 좋은 꿈 꾸시기만을 바라면서...!!
울 필팬님들두 오늘 밤엔 좋은 꿈들 꾸세여~
공연 대박의 꿈 말이에요, ㅎㅎㅎ ~~~ ♡
3 댓글
짹짹이
2004-05-01 05:53:35
오빠의 팬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오빠의 노래가 신기하기만 하고...
우리들은 또 그 블랙홀로 빠져들고 만다...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趙 容 弼
혹시라도 아직까지도 망성이시거나 용기를 못내신 울 弼팬님들...
내일 정말 후회 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표 구해서 낼 보자구요^^
친구 쥴리야! 오늘밤은 너무나 설레여서 잠이 안올것 같구나. 그취?
음...낼 오빠는 어떤 미소로 또 우리들을 쓰러지게 하실까?
오늘밤 오빠와 그리고 오빠를 사랑하는 전국과 해외 弼팬님들께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 올림^^
토깽2
2004-05-01 06:15:29
토론토에 함 오이소~
JULIE
2004-05-01 19:06:38
설마... 잠을 못잔 건 아니겠지?
아이참... 토깽이님두~~~
초청장을 함께 날려보시와요~!
혹시 알아여?
함 행사하실란지.. ㅎㅎ
공연 댕겨와서 올라올 멋진 후기들을 기대해 보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