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토요일 공연장을 찾아 저는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껏 들뜬 기분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혼자간 공연이라 별 할일도 없고 해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옆에 계신 분들의 대화를 본의 아니게 듣게 됐습니다.
아저씨:"조용필 노래는 못 듣겠어"
이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다음 말이 나오는 그 짧은 순간에
전 혼자서 아주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못 듣겠다면 대체 뭐하러 온거야 부터 하여간 마음이 막 불쾌해 지려고
하는 순간이였습니다..자연히 얘기를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됐습니다.
아저씨:"우리 어머니가 한오백년을 들으면 자꾸 끄라고 그러시는 거야.
못 듣겠다고 그래서 왜요 어머니 했더니 조용필이 부르는 한오백년을
들으면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시더래요.
전 순간 마음 한 구석이 짠 했습니다.
그래 맞아 그래서 못 듣다 했구나...나도 그런데...
하나더....
공연을 마치고 전철을 타려고 나왔는데 고모하고 조카인듯 한 분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며 나누시는 대화 입니다.
고모: 넌 왜 남의 잔치에 와서 니가 난리고...넌 박효신이 좋아 하니까
거 가서 그래라..."
조카:"고모 박효신은 발라드 가수라 소리 지를게 없어..."
조카라는 분 목이 쉬었어요..제가 나이를 물어보니 21살이라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필님의 노래를 아냐고 물었더니 반은 안다고 하시며
공연 재미있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고모란 분도 굉장히 열성 팬이시더라고요...반가운 만남들이였습니다.
연령층이 다양하다더니 저 오늘 다양한 연령층의 팬분들을 만났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혼자간 공연이라 별 할일도 없고 해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옆에 계신 분들의 대화를 본의 아니게 듣게 됐습니다.
아저씨:"조용필 노래는 못 듣겠어"
이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다음 말이 나오는 그 짧은 순간에
전 혼자서 아주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못 듣겠다면 대체 뭐하러 온거야 부터 하여간 마음이 막 불쾌해 지려고
하는 순간이였습니다..자연히 얘기를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됐습니다.
아저씨:"우리 어머니가 한오백년을 들으면 자꾸 끄라고 그러시는 거야.
못 듣겠다고 그래서 왜요 어머니 했더니 조용필이 부르는 한오백년을
들으면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시더래요.
전 순간 마음 한 구석이 짠 했습니다.
그래 맞아 그래서 못 듣다 했구나...나도 그런데...
하나더....
공연을 마치고 전철을 타려고 나왔는데 고모하고 조카인듯 한 분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며 나누시는 대화 입니다.
고모: 넌 왜 남의 잔치에 와서 니가 난리고...넌 박효신이 좋아 하니까
거 가서 그래라..."
조카:"고모 박효신은 발라드 가수라 소리 지를게 없어..."
조카라는 분 목이 쉬었어요..제가 나이를 물어보니 21살이라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필님의 노래를 아냐고 물었더니 반은 안다고 하시며
공연 재미있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고모란 분도 굉장히 열성 팬이시더라고요...반가운 만남들이였습니다.
연령층이 다양하다더니 저 오늘 다양한 연령층의 팬분들을 만났습니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7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1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6 | ||
19186 |
[EBS] 책, 내게로 오다
|
2004-05-03 | 905 | ||
19185 |
후원금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28
|
2004-04-19 | 2537 | ||
19184 |
최희선 오빠가 이상해졌어요!!5 |
2004-05-03 | 1603 | ||
19183 |
[re] 희선씨 정말 멋지더군요 ~ |
2004-05-03 | 852 | ||
19182 |
공연장 주변과 이터널리 부스...5
|
2004-05-03 | 1088 | ||
19181 |
D-day -5일 전 울산공연5 |
2004-05-03 | 663 | ||
19180 |
의상은.9 |
2004-05-03 | 967 | ||
19179 |
잔소리 좀 할께요 (의상. 머리스타일 변화을 주시길 )7 |
2004-05-03 | 1330 | ||
19178 |
5월1일 콘서트 정말 실망했습니다.27 |
2004-05-03 | 2741 | ||
19177 |
방송국 공연실황 듣고 느낀 건데요....4 |
2004-05-03 | 947 | ||
19176 |
조용필 방송국 로그인 방법이?4 |
2004-05-03 | 566 | ||
19175 |
♣ 공연을 보고 와서 ♣5
|
2004-05-03 | 974 | ||
19174 |
5월 1일에 일어난 사건은.....9 |
2004-05-03 | 1216 | ||
19173 |
필님의 콘서트장에 오신 이명박 서울시장님...5
|
2004-05-03 | 1401 | ||
19172 |
Pil & Feel 공연 더 즐기기, 외국곡 배워두기 Sailing |
2004-05-03 | 588 | ||
19171 |
Pil & Feel 공연 더 즐기기, 외국곡 배워두기 Working for the Weekend |
2004-05-03 | 707 | ||
19170 |
Pil & Feel 공연 더 즐기기, 외국곡 배워두기 Another Brick in the Wall2 |
2004-05-03 | 1099 | ||
19169 |
콘서트 후기6 |
2004-05-03 | 846 | ||
19168 |
공연장에서 만난 사람들... |
2004-05-03 | 745 | ||
19167 |
공연을 보고 나서...5 |
2004-05-03 | 581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