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교대 근처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스튜디오
낮익은 멜로디와 리듬이 흘러 나온다.
바로 7월 3일 정기모임에서 선보일
5인조 [미지밴드]의 연습이 있기때문
미지밴드는 조용필팬들로 구성된
순수한 음악그룹으로서
공식적인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응원차 인천에서 올라온 J모씨는
같은 연주만 몇시간째 듣고 있다면서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렇게 힘이드는지 미쳐 몰랐다고 말한다.
미지의세계 대표이기도 한 P모씨는
우리는 겨우 몇시간을 연습하고 힘들어 하지만
빈틈없는 사운드와 목소리를 위해 노력하는 조용필님과
위대한탄생은 어떻겠느냐고 되려 반문한다.
미지밴드는 평일에 한번 모여서 연습했고
오늘이 2번째
바쁜시간을 쪼개서 한 두번 더 맞춰볼 계획이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따라잡기 어려울지 몰라도
1인 3역을 하는 그들의 열정만큼은
30년을 함께 이어온 조용필매니아의
자부심에 전혀 손색이 없어 보였다.
앞으로 코러스를 더 보강하고 나면
청각뿐 아니라 시각적인 부분까지
더욱 파워플한 [미지밴드]가 될 전망이다.
-------------2004.6.27 누리일보 - 거식이(巨植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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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jpg (47.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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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부운영자
2004-06-28 09:18:11
미지가족의 알권리는 이번주 토욜에 와서 보기 바람. ㅋㅋㅋ
짹짹이
2004-06-28 09:43:26
미지의세계 회원 여러분들께 선보일
미지밴드 5인조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더욱 더 기대되는 미지밴드를 위해서 홧팅을
외쳐봅니다. 미지밴드 홧팅!!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6-28 09:44:07
공연장에서나 듣던 사운드를 팬들의 연주로 직접 들으니 감격적이고
실감나더라구요. 신나구요. ^^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6-28 09:47:09
토깽이
2004-06-28 18:51:51
필사랑♡영미
2004-06-28 22:35:43
누리일보의 거식이기자도 수고가 많았어요~!
왕~기대가 됩니다. 너무 재밌겠다...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