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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후기 쓰기 전에 쓰는 아주 짧은 전국 모임 후기 ^^

팬클럽운영자, 2004-07-04 11:24:13

조회 수
805
추천 수
5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100년 사상 최대의 폭우를 쏫아 부었다는 최악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80명 정도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셔서 진짜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먼 길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서울지역에서 참여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쯤이면 아마 모두 숙소에 도착하셔서 3차를 진행하실텐데... 저는 너무 피곤해서 살짝 도망나와서 집에 왔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ㅋㅋㅋ  아침부터 앰프, PA, 기타 등등 옮기느라 체력소모를 많이 했더니 ^^

오늘 나오신 분들 너무 반가왔습니다.  야광봉을 흔들며 함께한 제주 공연 스탠딩 영상회.. 너무 재미있었어요.  공연장과 다르게 일어나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들이 없으니 마음 편하구 너무 신나더군요.

그리고... 오늘 낮에 시간이 부족해 사운드체크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진행된 미지밴드...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너무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즐겨주셔서 저희가 무안하네요.  ^^  모두 다 열광적으로 춤추시고 소리질러주셔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11월에 미지의세계 5주년 모임때는 1시간 공연을 목표로 꾸준히 연습해서 더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요건 아주 짧은 후기이고... 상세한 후기는 잠 좀 자구 내일 쓸게요 ^^

그럼 이만...

ps. 오신다구 하셨으나 태풍때문에 못오신 분들이 계신데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되겠죠 ^^

10 댓글

짹짹이

2004-07-04 20:51:07

미지의 젊고 땡땡하신 멋쟁이 운영자님!
역쉬...운영자님답게 젤 처음으로 후기를 올리셨네요.
제가 2001년11월에 미지 회원이 되고 나서 오늘날까지...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즐겁고 가장 열광적인 정모였다고 생각을 해요.
모두가 행복해 하는 표정속에서 정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이렇게 댓글을 달다보니 제 댓글이 운영자님 후기보다도 길어지게 되었네요.
어쨌든... 전국에서 오신 미지필팬 여러분들 너무나 반가웠구요.
모두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비록 비가 주룩 주룩 내리긴 했지만
모든것이 낭만가득한 정모였습니다. 모두 편히 쉬세요^^

♡ 아직도 집에 안들어가고... 송파수 장지동 모회원집에서...^^

불사조

2004-07-05 03:51:14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짹이님 올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와서 미안 합니다-_-;;

짹짹이

2004-07-05 04:34:13

2001년도11월에 미지에 가입하고 늘 꾸준하게 온라인 상에서 저를 반겨주시고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예뻐해주셨던 불사조님을 드디어는
2004년 미지전국정모에서 처음 뵙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저역시도 인사도 못 드렸네요. 불사조님 뵌것만으로도 너무 반가워서...
불사조님 다음의 마남을 또 기대할께요. 멀리 지방에서 오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불사조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송상희(구 윤종대)

2004-07-05 06:00:53

느므느므 수고 많으셨습니다. ^^

miasef

2004-07-05 07:02:02

운영자님...수고마니하셨습니다^^
언제나 미지를 위해 애쓰시는
운영자님..감사드립니다~

신명철(신필)

2004-07-05 08:13:20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준비와기획 모두 두루두루 신경쓰고... 고민하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단발머리美

2004-07-05 18:24:07

운영자님 감사드립니다.

첨으로 참석해서 어색했는데 모든 분들이 잘해주셔서 즐거운 시간보내구 잘 왔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죠...

건강하셈

해피초롱

2004-07-05 20:17:55

시간때문에 미뺀의 연주를 다듣지 몬해서 넘 아쉬웠다눈...
내이름은 구름이여...넘 조았어엿.(탁월한 선곡 흐~)
담엔 1시간한다고 구랬눈데...다~봐야쥐...^^
암튼 준비 하느라 고생했쓰요.ㄳ

필사랑♡영미

2004-07-06 02:58:41

미세짱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미세 5주년 또 기대하자구요~!

♥그냥요..♥

2004-07-06 09:00:12

뉘신지 참 많이 궁금했었는데 드뎌 뵐 기회가 되었네요..
참 감사한 분이십니다.. 팬클럽운영자 박상준님은..
울 오빠 복(福)두 참 많으시지.. 박상준님 같은 팬이 계시다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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