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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은 여전히 정겨운 모습으로 거기 있었고 기억대로 청주의 하늘은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속에서 바라보고 있는 내모습은 여느때와는 사뭇다른 느낌으로..
상기된 모습을 남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창밖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알아봐도 별수없지만^^)
필님이 공연준비를 하고계실 그곳
그래서 여기저기 다 느낌이 새로워지는 그곳을 이리저리 헤메다
자리에 앉았습니다
멀어서 잘보이진 않았지만 그 음성으로,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은 와서 봐야 느끼는거라고보고요 제솜씨로는 설명이 안돼요..
모나리자랑 앵콜은 앉아서 보는게 불가능했기때문에 방해될 좌석도아니고
에라 모르겠다 그러고 서서 손뼉치고 혼자 놀았습니다^^
청주에서 알아볼 사람도 없을거고 몸치라고 흉봐도 상관없으 하고 ^^
거의 1년만에 본 공연이었는데 예당에 갈수있으려는지 모르겠네요
상해까지 가시는분들 부러워요 두배로요
잘다녀오시고 다들 행복하세요~~~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속에서 바라보고 있는 내모습은 여느때와는 사뭇다른 느낌으로..
상기된 모습을 남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창밖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알아봐도 별수없지만^^)
필님이 공연준비를 하고계실 그곳
그래서 여기저기 다 느낌이 새로워지는 그곳을 이리저리 헤메다
자리에 앉았습니다
멀어서 잘보이진 않았지만 그 음성으로,다이내믹한 사운드로,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은 와서 봐야 느끼는거라고보고요 제솜씨로는 설명이 안돼요..
모나리자랑 앵콜은 앉아서 보는게 불가능했기때문에 방해될 좌석도아니고
에라 모르겠다 그러고 서서 손뼉치고 혼자 놀았습니다^^
청주에서 알아볼 사람도 없을거고 몸치라고 흉봐도 상관없으 하고 ^^
거의 1년만에 본 공연이었는데 예당에 갈수있으려는지 모르겠네요
상해까지 가시는분들 부러워요 두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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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부운영자
2004-10-19 19:44:06
맞아요 공연장가서 남을 의식하면서 공연을 즐겨야 한다는것이 좀 아쉽긴하지만..
방해되지 않는 곳이라면 신나게 놀아도 무방하겠죠?
예당때도 시간내서 오세요.. 젤 뒤에서서 보면 춤을 추던 뭘 하던 뭐라 안하더라구요
꿀이
2004-10-19 20:05:54
아는 사람들에게는 상상불허의 모습이겠지만 아직 안들켰구요
그래서 같이 잘안갑니다^^
몇년전인가 예당2층 R석에서 봤는데 (부부모임에서) 참 난감했다는...^^
그후로는 혼자가게되네요~
부운영자
2004-10-19 20:26:18
진땀 흘렀답니다. ㅎㅎㅎㅎ
정말 조용히 공연을 즐기실분들은 2층이 딱입니다. 너무 엄숙해요..
야광봉 흔드는것조차도 눈치가 보인다눈. ㅎㅎㅎㅎㅎㅎ
짹짹이
2004-10-19 23:11:46
물론 예당에성야 다른 체육관 공연보다는 젊잖은 분위기이긴 하지만...
청주공연에서는 정말 스탠딩 안할래야 안할수 없었잖아요.
아마도 스탠딩 안 하고 돌아가신 분들 집에서 후회하지 않으실까 생각해요.
꿀이님의 후기 잘 읽었구요. 다음엔 부스에서 꼭 인사 나누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