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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31일이나 지나버렸습니다.
사실... 예전에 쓰던 월기를 새로 쓰자고 맘먹은 건 참 오래전의 일인데,
왠일인지... 맘처럼 되질 않으네요~
하루종일... 뭘 쓸까... 고민에 고민을 해봤지만,
떠오르는 건 없고, 잡생각만 머리에 가득하더라구요~
오늘...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
무지하게 춥던 날이었는데,
울 필님은 머나먼 미국 땅으로 가셨다네요~
날이 추워서 가버리셨나요? ㅎㅎㅎ
1월 언제 미국에 가시려나 했더니, 일케 추운 날...
우리들 맘을 더욱 춥게 만들어 버리셨네요~
낮엔 눈도 내리던데... ^^*
아직...
울 필님껜 새해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격이네욤~!
근데, 외국엘 가버리셨으니...
16일이면... 명절도 모두 지난 시간...
이를 어쩌나~ ^^;;
365-31=335
올해는 335일이나 남았지 모에요...
내게 남은 새로운 도화지의 개수이지요...
때론 너무나도 부족함이 많은 하루일지라도,
때론 너무나도 견디기 힘겨움 때문에 절망을 느끼는 하루일지라도...
새로 그려나갈 수 있는 내일이란 희망이 있기에,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게
기꺼이 웃으며... 힘차게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 필님의 따뜻한 노래와 음성과 더불어서 말이지요.
오늘은 2월의 첫 날...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내려간다지요?
바람이 많이 불 듯 하네요~
저녁이 되면 불어닥치는 찬 바람이 무지하게 매섭던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 희망찬 2월과 설날... 맞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 ^^*
오라버니~
어여 돌아와시와요~
오라버니가 안계신 서울은 넘넘 썰렁하고 허전하답니다~ ^^*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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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상큼한상아
2005-02-01 16:10:11
건강하게 잘 보내시다 밝은 웃음으로 돌아오실거라 믿습니다..^^
줄리님~~ 줄리님도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이쁜 미소 항상 그대로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팬클럽운영자
2005-02-01 17:22:54
올해 공연구상하시러 가신건지.. 암튼 공연구상잘하시고
멋진 공연 부탁합니다.
가오리
2005-02-01 18:17:48
진짜로 춥네요..바람이 부니까 더 추븐데, 아침에 산에 갔다가 동사되는줄 알았네요..
1월이 가구 2월인데 세월은 덧업시 흘러가구 나이도 먹어가구 좀있어모 실버타운으로 입주준비.. 줄리님과 아마도 다들 똑같은 마음일겁니다. 용필행님이 돌아오시면
세배도 드리고 빳빳한 배추이파리로 세뱃돈도 받았으모 좋겠는데..그런날이 올려나~~~
부운영자
2005-02-01 18:24:42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때까지 기다린건지...
아님 弼님 출국 하시는 날까지 기다린건지...
그동안 왜 그리 흔적을 보이지 않았는지...
이렇게 흔적을 보니 반갑고...그리고 새로운 2월을
맞이해서 파이팅을 외쳐주고 싶네요.
JULIE님의 弼사랑은 참으로 초등학교 미술시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월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예쁜달이
되길 바랄께요. 쥐띠 파이팅!! 친구 짹짹이◑◐♪
불사조
2005-02-01 18:47:46
날씨가 마니 추우시져?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안젤라
2005-02-01 22:53:27
오늘 낮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정말 춥더라.
종종 걸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언 몸 녹이면서 새삼 따뜻한 집의 고마움을
느꼈단다. 이런 날 일하기 정말 힘들지? 에휴~ 편한 집에서 따뜻하게 지내는
언니는 너 생각하면 글쎄~ 안쓰러워.
칼바람 부는 날... 정말 네가 많이 생각나고 또 보고싶다.
박꽃
2005-02-01 23:16:50
방가르르 ~~~~ **~~~~~
필사랑♡영미
2005-02-01 23:17:05
쥴리님 정말 올만에 흔적을 보내요.
오늘 체감 온도가 25도라는데 쥴리님의 따뜻하고 정감 어린 글을 보니
마음이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쥴리님의 월별 일기가 무지 그립네요.
한 달을 마감하고....또 한 달을 시작하고...
그러면서 잔잔히 전해주던 반성과 감동...다시 느끼고 싶어용~^^*
선생님께 숙제 검사를 맡듯이...
한 달 동안 미세가 한 행동들을 쥴리님의 월별 일기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또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그렇게 검사 맡고 싶어요..^^*
다음달 일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김현
2005-02-02 05:00:22
그러고보니 저는 오빠달력을 꽁꽁 숨겨놓고 아직걸지도 못했네요.
줄리님덕에 생각이났네요. ^^;
애벌레
2005-02-02 07:38:42
나도 띄엄이지만....엇비슷하네요..ㅎㅎㅎ
사랑스런 글 잘 봤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요~
JULIE
2005-02-02 08:22:35
올라오신 김에 제 얼굴도 보구 가셨어야 하는 건데... 아쉬버용~ ^^&
언젠가... 또 다른 기회가 있겠죠?
건강하셔야 함돠~ ^^&
오호~ 운영자님~ 바뿌신 와중에도...
암튼... 수고하시와요~
큰 힘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함돠~ ^^
반갑습니다, 가오리님~ ^^*
흔적은 자주 뵈었는데, 지가 원체 게으른지라... 흐흐흐~
첨으로 인사드리네요~ 안뇽하세요~~~
용필행님이 돌아오시면 세배도 드리고 빳빳한 배추이파리로 세뱃돈도 받았으모 좋겠는데..그런날이 올려나~~~
---> 저두 꼭 델꼬 가셔야 함돠~ ㅋㅋ
앙~ 부운영자님두 오셨군요~
오딜 가도 흔적이 없는 곳이 없네용~ ^^&
새해에도 여전한 짹짹거림으로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주시와요~
불사조님~ 별 말씀을...
비록 흔적은 없었지만, 언제나 이곳에 발을 담그고 있었답니다~ 아시져? ㅎㅎ
언제나 다시 뵐 수 있으려나요?
건강히 지내세요~ 날씨... 무지하게 추버용~
안젤라 언니두 참...
저는 차래두 있져~ 그나마 걸어다니 게 아니라 다행이었지 모에요~
날이 어두워질수록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이 넘넘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지금은 일케 편안히 있을 수 있어 다행이구요~
조만간... 맛난 보리밥 함 때리세용~ ^^*
으~ 묵고 잡다~!!
박꽃뉨~ 히히히~ ^^*
제가 많이 게으르긴 했나부네요~
눈팅은 맨날같이 시시때때로 했는데...
1방송이 문을 닫고 있는 관계로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적어서 그랬지 싶은데요? ㅎㅎ
건강하이소~ 올 겨울엔 부산에도 눈이 많이 왔다지요?
이뿐 추억 많이많이 만드시구요~
영미온뉘얌~ ^^*
이 바닥 첨 들어왔을 때...
온뉘야가 달아주던 덧글 보는 재미가 우찌나 쏠쏠했는지 알아요?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들어 넘넘 아쉽기만 하답니다~
많이 바뿌시져?
맘먹은 일을 실제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넘 오래 걸려서 그만 둘까도 싶었더랬는데...
내용없는 글이긴 하지만, 올리길 잘했구나~ 싶으네욤~ 히히히~ ^^V
김현님~ 방갑습니다~ ^^&
이뿐 오빠야 달력 벽에 걸어놓으시고, 많이많이 쳐다보세욤~
오빠야의 살인 미소 덕분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질 꼽니당~ ㅎㅎㅎ
제주의 바다가 그리운 밤이 될 꼬 같으네용~
오잉~~~ 애벌레뉨까장~~~
잘 지내시죠?
얼굴 함 보기가 일케 힘들어서야... ^^;;
사랑스런 글 잘 봤어요... ---> 히히~ 과찬의 말씀까장...
애벌레님두 건강하쇼야 함돠~!! ^^*
부운영자
2005-02-02 09:50:43
왠만한 본문의 내용보다도 훨씬 용량이 많네요.
JULIE님의 이런 덧글 미지랑 넘 잘 어울립니다.
JUILE님 자주 흔적 남겨주시길 바랄께요. 짹짹^^
안젤라
2005-02-03 03:42:52
줄리야~ 언제든 시간나면 전화 날려라.
보리밥 먹으러 가야지.. 벌써 입안에 군침이 고이네.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