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날이라  급한 볼일좀 보고  나의 사랑스런 애마(98년형
할리 데이비슨  한국명: 시티 플러스) 를 타고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다녀왓슴다..
부산살아도 한번도 안가봤슴.. 왜냐하면 갈일이 없기때문..
축구장이나 야구장에 경기보려 가는 사람들을 가장 신기하게 여김
왜냐하면  집에 배깔고 중계방송 보면 될것을 뭐하려  돈들여서 힘들게
그 사람많은 곳을 간담말입니까~??  

하지만 용필행님 공연은 당연히 틀리지요..
사전답사를 확실히 해놔야 당일날 가더라도 헤매지 않겠죠~@!!
막상 경기장에 도착하니  진짜로 크데예...
부산에 이런 경기장이 있었다니~! 촌넘 기가 팍~ 죽어버리더만..
경기장 안에 설치중인 무대를 보고 또 한번 놀라자빠졌네요..
좌우 길이가 이쪽 골때에서 저쪽 골때까지고
높이가  경기장 천장 높이까지 올라거더만... 으메  기죽어~!
무대가 워낙에 커다보니 그 큰경기장이 엄청 작아보이더만..
트랙이 있어도  그리 커보이지도 않구 .. 단체 예매석에서 스탠딩하면
끝내주겟더라구요~@!@ 아무튼 당일 공연 보시는분들 봉 잡은겁니다..
무대 세팅은 기본 골격만 갖추어져 있고 오후부터는 좌우 비둘기날개을
달것같더만요...
이거 뭐 디카있엇으면  한장찍어 올리면 끝인데..
내가 워낙에 그런쪽에 관심이 없다보니 이해들 해주이~소..
한 20분동안 3 층 스탠드에서 뒹굴다가 왓슴다..


며칠이 지나면 항도 부산에 엄청난 인파들이 이곳을
가득메워서 2002년 월드컵때 못지않은 엄청난 함성소리가 부산
전체를 뒤덮기를 간절이 빕니다...^^

참고로 아시아드 경기장 바로앞에 홈플러스가 잇어서
필요한 물건 사기가 편하겠더라구요~!!
미지 가족여러분~!  토요일날 뵈어요~ 우리 한번 해보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