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14

[워크샵후기] 2006년 클럽 미지 워크샵.

무정, 2006-01-17 12:48:08

조회 수
1706
추천 수
12
워크샵에 참석차 전주로 갈 때의 제 마음은 그다지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2005년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뒤로 하고 새로운 한해인 2006년 클럽 미지의 걸어 갈 길을 의논코자 열리는 워크샵, 그곳에서 저는 과연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고, 할 말도 많은데 뭘 어찌 풀어서 해야 할지 참으로 고민이더군요. 차라리 마음에 담긴 말은 적당히 좋은 말로 얼버무리고, 좋은게 좋은척 의견 나누다가 오는게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고.


각설하고..


2005년의 클럽 미지는 운영자중 한사람인 제가 보아도 하나의 당당한 '팬클럽'으로서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게 사실이였습니다.


첫째. 년초에 새로이 개편한 홈페이지는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 많아 아직도 수정중에 있고, 팬클럽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메뉴들(조용필님 프로필, 위대한 탄생 프로필, 클럽 미지 프로필, 운영진 조직도, 규약등등)이 미비한 상태이고.


둘째. 조용필님의 행보에 발 맞추어 치뤄낸 월드컵 투어와 예술의 전당 공연시 클럽 미지의 부스 운영및 뒷풀이 모임에 있어서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의 공조가, 전후 과정이야 어찌 됐든지 간에 클럽 미지 회원님들에게 '충분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여러가지 불협화음과 비협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물론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지라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의 연합으로 많은 것을 얻은 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더 나아가서 팬덤 전체에서 바라볼 때에 클럽 미지가 취하고 있는 스탠스가 맞는건지 어떤건지도 의문이고.


셋째. 클럽 미지 운영진 내부로 들어가서 보자면 중앙운영진 몇사람에게만 일이 과도하게 쏠려 있고, 지역적이든 시간적이든 여러 한계(또는 핑계)로 인해 지역운영진의 역할및 활동이 미비했슴도 사실이고. 이런 점은 별개로 치더라도 제가 볼 때에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지역운영진들과 중앙운영진들간에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기술'에 있어서 서로가 미숙한지라, 대화의 부재로 인하여 운영의 묘를 못살리는 바람에 운영진들 손을 떠나 일반 회원들 눈에도 삐걱거리는 모습이 노출된 점.


넷째. 이건 클럽 미지만의 문제가 아니고, YPC기획사와 공연시 공연기획사와의 관계에 있어서 팬클럽으로서 하나의 당당한 '수평적 파트너'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허고 종속적인, 상명하복식의 관계가 계속 지속이 되고, 때론 공연장에서나 기타 일들에 있어서 팬클럽 회원들이 수모와 멸시를 당하는 일도 왕왕 발생하며 좀 심각한 얘기를 보태자면, 공식적인 '팬덤 vs 기획사'의 관계에서 나온 공식적인 협의가 아닌, 비공식적인 '한 개인 또는 그룹 vs 측근(?)'식의 관계로 인하여 생겨난 여러가지 비공식적인 말, 소문, 억측들이 횡행하여 조용필님에게나 팬들에게 온갖 악영향을 끼치는 바, 팬덤 전체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함이 마땅하고.


다섯째. 조용필님의 음악적 행보는 갈수록 넓어지고, 깊어지며 또한 조용필님이 오랫동안 꾸어왔던 음악적 꿈인 '뮤지컬'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곧 그 결과물이 쏟아져 나올 태세인데 클럽 미지를 포함한 조용필 팬덤은 아직도 80,90년대 조용필님의 음악세계, 공연문화등등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를 못하고 있는 점.


등등..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을 안고 워크샵에 갔습니다. 저녁도 안먹고 바로 시작. 장장 8시간동안의 회의, 그리고 새벽 4시까지 이어진 열정들. 그렇다고 위에 언급한 내용들이 모두 토의가 된건 아닙니다. 클럽 미지에 당장 시급한 일들과 조금 여유를 갖고 이뤄가야 할 일들을 구분하며 한조각 한조각씩 신중하게 2006년의 클럽 미지를 맞춰보았습니다. 같은 일을 두고도 이런 생각, 또 저런 생각 다 들어보고 결정했습니다. 누구 하나 일방적으로 고집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누구 하나 도중에 빠짐도 없었습니다. 한참을 치열하게 고민하다보니 어느덧 자정을 넘어 새벽 두시. 모두의 얼굴과 눈빛에는 여전히 식지않은 열정. 누구를 위한 열정인가.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이름은 '조용필' 그리고 '클럽 미지'


조금 있으면 게시판에 그 워크샵의 결과가 올라오겠지요. 운영진들이 정리중에 있습니다. 대충 보니 그렇게 거창하고 휘황찬란한 내용들은 없더군요. 그러나 그 행간 행간마다에는 치열한 고민과 열정이 녹아 들어가 있슴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조용필님과 클럽 미지에 관하여 각자 가지고 있던 고민과 생각, 그리고 열정들을 꺼내놓고 이리 재고 저리 재며 몇줄 글로 갈무리하고 나니, 남는건 서로간에 애틋한 '情'..


조금은 각별해진듯 싶습니다. 처음 뵌 분도 있고, 오랜 시간 좀 지겹다 싶을 정도로 꾸준히 인연을 쌓은 분들도 있고, 간간히 끊겼다 이어졌다를 반복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2006년 클럽 미지 워크샵.


비록 맘은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분이 많으신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오셨으면 하는 분도 몇분 있었는데 아쉽더군요. 그렇지만 워크샵에 참석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워크샵은 대충 얼개만 짜놓은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나머지 조각들은 2006년 한해를 보내며 모든 클럽 미지 회원님들이 각자의 처지에서 제일 알맞는 형태로 채워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었기에 워크샵을 겨우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워크샵 도중에 어느 회원의 말.

"우리 클럽 미지는 팬들 간에, 회원들 간에 '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情이란 무엇일까요?
주는 걸까요? 받는 걸까요?
받을 땐 꿈 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운 것이 情이라죠?


클럽 미지는 하나의 열린 공간일뿐입니다.
클럽 미지라는 공간을 채우는 것은 운영진 몇몇만의 몫이 아닙니다. 운영진은 단지 클럽 미지, 즉 이 열린 공간을 온라인 - 오프라인 모두 포함하여 가장 알맞은, 합리적, 효율적 형태로 회원님들께 제공하는 것이 하는 일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간을 채우는 것은, 이 공간에서 자유로이 조용필님을 사랑하고, 조용필 문화를 즐기는 것은 지금 이글을 보고 계시는 클럽 미지의 회원님들의 몫이자 권리랍니다. 우리 함께 이 클럽 미지라는 공간을 '情'으로 채워 갑시다. 미운 情이든, 고운 情이든 쌓으며 이 공간을, 그리고 서로를 포기 또는 체념만은 하지 말고 계속 함께 채워 갑시다. 오래도록..





무정.

    

  


              


                  

14 댓글

정 비비안나

2006-01-17 17:53:46

재미있고 멋진 분이십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팬클럽운영자

2006-01-17 18:05:18

우리모두 클럽미지를 '情'으로 채워나갑시다..^^
그리고 무정님은 거짓말 하고 다니시면 어딘가에 집어넣겠습니다.ㅡㅡ;

부운영자

2006-01-17 18:19:19

항간에는 방구 뀐 사람은 영자님이 아니고
무정님이란 소문이 있던디.. ^0^ ㅋㅋ

자유, 순수, 열정이 있는 '미지의세계'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클럽럽미지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워크샵 브리핑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 주신 무정님 역시
직업의식이 나타나는군요, 워크샵 브리핑을 보는것 같네요
단기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최대한
빨리 개선 되도록 협조 해야겠습니다.

운영진을 향한 아낌없는 격려도 많았지만, 그동안 미흡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씀 해 주신 워크샵 참석자들께 감사드립니다

꿈의요정

2006-01-17 18:54:39

정리하시느라 애쓰셨겠네요...^^
'情'있는 미지..

06년은 미지의세계로~~~~~~~~~~~~~!!!
아자아자 !!!

필자라기

2006-01-17 19:13:12

왜 자꾸 방귀얘기로 난리..
근데 방귀 못뀌면 죽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우린 알게 모르게 뀌고 살고 있어요

필사랑♡영미

2006-01-17 19:43:49

복잡하게 얼킨 얘기들을 깔끔하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위에 언급됐던 얘기, 토론장에서 했던 논의들은 알차게 계획해서
하나하나 실천해가는 그런 ‘2006 미지’ 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미지가 정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편안한거랑 정은 다른 거니깐...
서로가 챙겨주길 바라지만 말고.. 먼저 손 내밀고 서로에게 관심을 보여주면
없던 정도 생기기 않을까요?..덧글달기 하나가 작은 관심의 표현이고, 그러다보면
정도 많이 생기고 쌓일 거 같아욤.^^*

무정님 덕분에 편안히 잘 갔다 왔는데... 암튼, 수고 많았슴돠.

찍사

2006-01-17 20:08:23

情이란 무엇일까요?▶ 초코파이 ㅡ..ㅡ;;

위 글은 워크샵 내용중에 가장 핵심적으로 토의을 했던 내용이네요

모닥불 같은 은근한 정이 느끼는 미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얀모래

2006-01-18 00:02:03

情이란 무엇일까요?▶ 초코파이 ㅡ..ㅡ;; <-- 푸하하~
우리 미지 모임 때는 초코파이를 나눠 먹자! ㅎㅎㅎ
열린 공간 자유로움..
늘 첨에 있던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있어주는 우리 미지님들
자주 안부도 못묻고 연락도 안하지만
이 미지를 통해 흔적을 볼 때마다 잘 지내는구나 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흔적들 자주 남겨주시고 필을 좋아하는 이유만으로
단지 그런 순수한 마음 하나로 모였으니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순수함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늘 따사로운 미지가 되길.. 변치않는 미지가 되길..
그리고.. 얻는건 아름다운 인연이길 희망해 봅니다. ^^*

지오스님

2006-01-18 04:47:21

항간에는 방구 뀐 사람이 영자님이 아니고 무정님이란 소문이 있던디 <---- 무정님이 확실한것 같어요.
왜?
워크샾 떠나기 전의 마음이 개운치 않았다고 맨 위에 고백(?)하셨슴.ㅎ ㅎ ㅎ

부운영자

2006-01-18 09:03:41

히히히..-_-;;..

무정

2006-01-18 09:33:34

정 비비안나님/ 처음 뵈었는데 좋으신 말씀 감사했습니다^^ 자주 뵈어요^^

우녕자님/ 피디수첩에 의뢰를 하든지 서울대 조사위에 같이 가자-_-;;

부우녕자님/ 저 아니라니깐요~~!! 아이고 억울해.. 흑흑..(ㅠ_ㅠ)

꿈의 요정님/ 클럽 미지 아자아자! 꿈의 요정님도 아자아자!! ^^

필자라기님/ 저는 방귀 안뀌고도 잘 삽니다-_-;;;; 만나서 반가웠어요^^

필사랑♡영뮈님/ 우녕자 살린 기분이 워뗘요? ^^

찍사님/ 다음부텀 마눌님이랑 노선이 꼭 같이 데불고 다녀염^^ 혼자 덩그러니 있는 모습 보기에 뭔가 좀 이상터만^^

白沙누나/ 누나만 안변하면 돼 ㅋㅋㅋ

지오스님/ 헉.. 저 아니에요, 아니에요(ㅠ_ㅠ) 개운치 않았던건 사실이지만서도-_-;;;; 쿨럭~

부우녕자님/ 히히히..-_-;;.. 잘자염^^

짹짹이

2006-01-19 07:02:27

계속 함께 채워 갑시다. 오래도록.. <<----- 빙~~~~~고~~~~~르~~~~~ !! ^^
무정님 글 너무 잘 읽었어요. 필님과 필팬덤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情이 느껴지네요. 긴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듣자하니 이번 워크샵에 짹이 못온다고 하니까 깡총깡총 뛰면서 좋아라
하셔다는 후문이....무정님 각오하삼=3=3=3 ㅎㅎㅎ

무정

2006-01-19 08:41:45

짹짹이님/ 반가워, 짹^^

워크샵 처음에 미스짹^^이 안온다는 소식에

'아~ 오늘은 회의가 일찍 끝나겠구나. 다행.. 히히'

이랬거든?
그런데 왠걸 모두들 할말이 어찌 그리 많고 열정들도 얼마나 넘치든지..
8시간을 넘어가더라구-_-;;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야..

'아항~ 그동안 짹양^^의 재미난 수다에 모두들 듣기도 바빠서 말할 필요를
못한거구나..'


모~ 이런 생각이 들더라니까? 히히^^
아무튼 다시 만나니 반가워, 짹^^ 짹^^이 오자마자 클럽 미지 여기저기
벌써 왁자하니 분위기가 틀려지네^^ 좋아좋아^^

햇빛한줌~

2006-01-20 10:16:51


"삶이란, 지금. 여기 존재한다는 그 자체야"
"존재한다는것, 그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뜻이지.."
"별이 빛나는것은 어둠이 배경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안도현님의 '연어' 중-


...........



무정님 안녕하세요...반가워요..^^
장편의글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죠...
곳곳에 미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그 마음 닮아가고 싶네요..

지금..제가 편히 회원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둠이 되어
주시는 분들의 애써심 덕분일겁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창원에서 햇빛한줌드림..*^^*







..

Board Menu

목록

Page 472 / 16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07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18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095
  24166

고향(경기찬가)유감

9
불사조 2006-01-22 1727
  24165

[잡담]어제 인터넷을 이리저뤼..^^

3
백준현 2006-01-21 1255
  24164

[마이데일리] 스타 팬클럽, 무엇이 문제인가? 한번쯤 읽어도...^^

5
  • file
꿈의요정 2006-01-21 1354
  24163

[한겨레21] [나의 오래된 물건] 소소한 잡음이 주는 기쁨

3
찍사 2006-01-21 970
  24162

사이버 공간에서 아름다운 카페생활을 하는 방법

9
  • file
조원영 2006-01-21 978
  24161

[미지모임] 1월 21일(토) 서울지역 신년모임 장소 및 시간 안내

22
부운영자 2006-01-17 1683
  24160

[잡담] 새 오천원권의 비밀(추가)

12
필사랑♡영미 2006-01-21 1894
  24159

오늘 서울모임입니다.. ^^;

9
팬클럽운영자 2006-01-20 1068
  24158

[인조이 재팬] 나의 화성 이야기 조용필 생가 기행

5
찍사 2006-01-20 1413
  24157

영화관람 시간변경 안내 (당초 오후3시30분에서 2시 30분으로!)

6
Sue 2006-01-20 1141
  24156

조용필 선생님 15집 LP 애타게 찾습니다.

3
beatles 2006-01-19 1658
  24155

[All that music <3>] '나만의 음악파일'은 괜찮아요!

2
Sue 2006-01-18 1163
  24154

민우의 늦은 예당일기입니다^^*

13
김민우 2006-01-18 1644
  24153

musical baby 동하

5
  • file
예스 2006-01-17 1369
  24152

동하와 예스의 사진

8
  • file
예스 2006-01-17 1877
  24151

[사진] 1996년2월 20.21일의 콘서트(일본 공연 포스터)

7
  • file
찍사 2006-01-17 1675
  24150

[워크샵후기] 2006년 클럽 미지 워크샵.

14
무정 2006-01-17 1706
  24149

[미지모임] CLUB MIZI 서울신년모임 날짜잡기! 21일(토)확정!

43
부운영자 2006-01-06 2613
  24148

모악산에서 풀어낸 아나로그의 감성....

12
doobop 2006-01-17 1559
  24147

乾杯(간빠이) - Nagabuchi Tsuyoshi

10
고독한 러너 2006-01-17 3359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