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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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 ; 조선 중기
장소 ; 경기도  땅  복사골 (부천의  옛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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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스무이튿날, 복사골 뿐만  아니라, 동막골  먹골 고추골 등등.
온 동네가  쥐죽은  듯  조~~용.

장터와  연결된  아주  너른  복사골  마당에 그 근동  사방팔방 사람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에  마을은 조 ~~용.

그 뿐이랴?  그  곳엔  충청도땅  천안서도, 경기도 땅 수원서도, 한양서는
우르르  떼거리로  몰려들고, 인천땅  파주땅서도.
풍악을  좋아하는  어느 사람들은  대구서도  울산서도  부산포에서도.
여하튼 경향각지에서  몰려든  사람이  구름같더라.

그  이유는  조선팔도 최고 명창  조용필이 저녁나절에  공연을 하기때문.
38년째  조선의 최고  소릿꾼으로 그를  따라잡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더라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농부가  주로 많지만, 어부도 있고, 승려도  있고,
관헌의  사령도  있고, 驛 卒, 보부상, 風流를 즐길  줄 아는  벼슬아치도,
글깨나  쓰는  선비도,  당대  내로라하는  문장가들도  있고, 소릿꾼도 좀
보고  배워보려고  오고, 시골  아녀자도, 여염집 부인은  물론 쓰개치마로
얼굴과  몸을 가리고  제 서방  몰래  나온 양반집  부인도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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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  바로  옆  사그막골.
웬 양반이  말을 타고,  떠꺼머리 총각을  데리고  마을어귀에 다다른다.
" 어험 !!  어험!! "
긴  여로(旅路)에  피곤한데,  집에  다다르니  편한마음으로  헛기침을
해  보지만,  온  마을이  텅텅비어  심기가  불편하다.

보통때  같으면  논가에서  한참  일 할  꺽쇠도  않 보이고,  만득이도,
순돌아범도,  개똥아범도  없다.

아까는  목이  컬컬해  주막에서  막걸리나  한사발  하고  싶었은데, 주모
안성댁은  온데간데  없고,  문도  닫혔더라.
할 수  없이, 길 가  우물에서 물  한바가지  먹으려  하는데, 아낙네가
아무도  없어서  기분이  이상했다.
"  나원 참, 원  당췌,  허 허  참 "
그  수다스런  월순네,  복례,  잠실댁도  없었다.
냇가  빨래터에도  아무도  없다. 언년네도  순팔어멈도  없다.
어쩌니 저쩌니  여인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있어야  마을이  활기가 찬데
그  푼수  일용어멈(전원일기 일용엄니 ㅎㅎ)도  없다.

칠성이놈(떠거머리 마부) 말에 의하면  명창  조용필보러  모~~두 복사골로
갔다나?  허, 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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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을대문에  들어서니,  " 이런  고~오약한.... "
주인 나리가  오셨는데,  아무도  인사도  없고, 누렁이만 반갑다고 꼬리쳐
그 때서야  문간방  간난할멈이  업드려  인사한다.
"아이고,  나리마님,  이제  오십니까요? "
"어험, 잘  있었나?  집에  별 일  없고 ? "
마당쇠놈도  없고.  이 런,  이 런,.....
이  집 주인은  현재 벼슬은  없지만, 윗  어느대에 조부님이  홍문관(서류
서적 관청) 대제학(정2품 벼슬)까지도  하였었고, 바로  조부님은 부사벼슬
(대도호부사 종3품)까지  하셔서,  그 그늘로  살면서, 뼈대있는 가문임을
명예로  여기는  이 종 진.

안채로  들어서니,  이 집  안방마님, 마루에서 복사골쪽을  향해 바라보다
흠찟  놀라며,  주인을  맞이한다.
" 이제  오십니까?  나리"
" 부인,  집이  조용하구려 "
" 아이고,  제  불찰로 아랫것들이  허락도  없이 다 어디로 갔는지...,"
"내 오늘 온다 미리 기별을  넣었는데,  어째  아랫것들  기강이....흠"

주인나리  이종진은 제  집에  왔는데,  상것들이  제  주인은  안중에도
없이  나간  것이  화가  나지만,  처도 얼른  대문 밖에  나와서  인사도
안해서  괘씸했다. 그 뿐이랴?  복사골 쪽에 정신이  팔려있는 것을 단번에
눈치  챘지만,  체통이  있지 나무라지도  못하고,  본능적으로  사내로서
질투가  끓어올라  제  처를  쏘아본다.
" 아니,  애들은  어디갔소? "
당연히 아버님이 멀리 외지 나갔다 오랫만에 오셨는데, 아들며느리 내외가
문안인사라도  해야하는데, 아들  호현도 안보인다.
"허, 그 조용필이란  者가  얼마나  소리를  잘하길래  이렇게  사람들을
  모두  끌고  갔나?  허,  그 참."
이종진은  포기하고  사랑채로  간다.

안방마님은  몸둘바  모르는 척 쩔쩔매지만, 정신은  온통 복사골쪽에 있다
물론 칠성이가 이미  별당에 나리 오셨다고  말씀드리러 갔지만, 시집 온지
한 달된 며느리  별당아씨  호현처는  호현이  나간 뒤 집을 빠져  나갔다.

사실은  이랬다.
안방마님도  당대  최고  절창 조용필이  복사골에  온다는  것을 한달 전
부터  듣고는  며칠전부터  싱숭생숭했는데, 한달  넘게  여주땅에  볼 일
있어서  길  떠난  남편이  돌아온다니  어쩌지도  못하고...
남편이  있든  없든  양반집  부인 체통에  상것들과  같이  복사골에 구경
가기도  그렇고,  남녀가  내외하니 그런  곳  갈  용기도  안나고....

그렇다고  늘상  안방에서만  일년내내 갇혀  있자니  답답하고...
"아이고,  내  신세야,  언제  조용필이  이 곳 복사골에  또  온다나?"
겨우내  답답하게  집에만  창살없는  감옥살이  하던  안방마님은 춘삼월
한양의 마포나루  친정나들이  갔었다.

부모님은  다  돌아가시고,  올케가  곳간  열쇠 다  쥐고  흔들며, 그  큰
살림  떵떵거리며 사는  것도  눈꼴시린데,  작년  동지섣달  양재골의
예술의  전당  절창  조용필공연 <정글시티>에 부부동반해서  오라버니와
같이  구경갔었다고,  참새  언년이가 귀뜸해주는데,  아이고,  샘나라!!!
"오라버니도  참, 체통을  지키시지. 어딜 시정잡배  다  모인 곳에 올케를
데리고  가서  얼굴팔리게  하남."뾰로퉁하지만  어쩔수  없다.

" 난  양반이래서  시골구석 사그막골에 시집와  갇혀 지내며 재물도 없어 쓰지도  못하고 사는데,  올케는  남산골  양반이라면서  평민 우리친정집
시집와서,  우리 부모님이  청국과 무역해서 번 재물  잘도 쓰네.
쳇! 남산골  딸각발이선비(신이 없어 마른 날도 나막신 신고다니는 가난한
선비를  조롱하는 말) 주제에  양반타령은  무슨.... "
안방마님은  방에서  마루로, 또  마루에서  방으로  왔다갓다하며 속 다
태우며,  산모롱이  복사골쪽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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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며느리  별당아씨.
작년 시집오기  전 친정  김포에서,  친정어머니께  만약에  동지섣달 한양
양잿골  예술의  전당  조용필공연 <정글씨티>를  보여주지  않으면, 시집
안가겠다고 방방뛰며,  울고  불고, 며칠씩  밥도  안먹고  졸라대서, 이미
약혼식도 치른상태에  혼사를  물릴수도  없어서,  친정아버지  몰래, ㅎㅎ
친정어머니가  가마꾼,  호위머슴, 오라버니 둘,  계집종 둘  딸려서, 인천
외가에 다니러 간다하고, 소원풀이로  조용필 공연보고, 하룻밤은 양잿골서
묵고, 다시  인천외가는  하루만  묵고,  김포로  돌아온  이력(履歷)이
있었다. 친정엄마는 자기가  시집올 때 가져온  패물 옥가락지 은비녀를
팔아  노잣돈에  공연입장권에  머슴들  입막음시키는 뇌물로 후~히  썼다

그런  별당아씨. 이번엔  시어른  어려워서 어쩌지도 못하고, 어젯밤 잠도
안자고  계책(?)을  꾸몄다.
점심먹자마자  계집종  점순이와  삼월이를 데리고, 쑥 캐러  나온 척하고
새신랑  서방님 나가자마자, 쓰개치마로  눈만 내놓고 온통 덮어쓰고는
복사골 가까이  너른  마당이  보이는 곳에서는  쑥은  무슨 쑥???

저~~  멀리  흥겨운  노랫가락.
" 덩기덕~~  덩더러러~  쿵!  덕!!!  덩~덩~ 덩~~~  더~~ㅇ.
사랑, 사랑, 내사랑아~~, 이리 보아도  내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점순이와  삼월이에게는 빨리  빠리 쑥 캐라 재촉하고, 자기는 덩~실 덩~실
점순이와  삼월이도 쑥은  무슨 쑥?? 대충 대충 바구니에  쑥반  풀반.
저  멀리에  정신이  팔렸더라.
" 둥~게  둥~게  내  사랑~~ "

곧이어  레이져빔  팡 팡  쏘아대고, 서치라이트  쫘아~악. 꽃가루 술술.
사람들  흥겨워 "얼~~쑤.   좋오오~~다 "
덩~실  덩~실  더덩실~~~  덩더쿵.  더덩시~~~ㄹ~~~.

머리가  팽글팽글  잘도 돌아가는 새색시  별당아씨는  그 흥겨움 속에서도
"만일  시어머님이 어디갔다  왔었냐? 물으시면, 시어른께  쑥버무리(쑥떡)
해  드리려고 쑥캐러  왔었다고  둘러대면, 갓 혼례식  올린 새신랑 우리
서방님이 비호(?)해 줄  것이다  계산하더라.
" 머,  우리  신랑이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데,  머....
난  시어머니  겁  안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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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이종진은  여독이  풀리지  않아  잠이  안왓지만, 그보다 조용필의 명성이
궁금햇다. `도대체 그 자는 무슨 재주가  많아 조선팔도  사람들을 그렇게
그  자의  손에서  쥐락펴락  할까?  허기사,  한성판윤(서울시장)이명박
그 자라면  꺼뻑  죽는다는데, 거상 이건희도  양잿골엔  매년 제 집사들과
(삼성 임원들)  출입한다는데, 제주목사도  뭐, 이번에  제주응원가도  좀
만들어달라  간청햇고,  작년 8월엔  그  무지막지한 평안관찰사 (평안감사
종2품 벼슬)김정일도  제발  평양에  와달라고  애걸복걸  하였다지?

작년 동지섣달 양잿골엔 허구헌날 사람들이 조용필공연 구경하느라 드나들었다하는데, 뭐, 미국서도 오고, 대만, 왜,청나라, 불란서, 아르헨티나서도
오고,  러시아서도  오고......'

그 날 밤.
행랑채랑  문간방은  머슴들이 낮에  흥겹게 놀아 피곤해  곪아떨어졌는데,
주인나리가  사랑방에 들어가자마자  도망쳐 제일 늦게  복사골에 왔엇던
칠성이,  꿈  속에서  흥얼  흥얼  노래하며,  발장단 치며 자고 있었고,
곰보  두복이는  제가  조용필이라도  된 듯 온 방안을  뒹굴며, 노래하듯
춤추듯 자고  있엇고,  먹기  잘하는 먹보  떡쇠놈은  한쪽  벽에 붙어서 자면서  제가  뭐,  기타쟁이 최희선이라도  된 듯,  왼 손으로 벽을 북북
긁으며 자고  있었고, 원래  제  아비가 풍각쟁이  출신인데, 키우지  못해
이 집에서  거두어준  삼돌이  놈은, 뭐, 제가 드러머 김선중이라도  된 듯
자면서도 오른 손 왼손으로 방바닥을 두드리며 자빠져자고 있었더라.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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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아들 새신랑 꽃미남, 이. 호. 현.
자면서도  낮의  스탠딩공연에  심취한  듯.
어디서  제  아버지  이종진  몰래 배운,  색시 댄스,  락 고고, 락발라드
소울, 트위스트,  춤사위  벌이느라,  오른  팔은  제  색시  팔베게하고,
왼 손은 휘저으며, 또  두다리는  버둥거리며 들쳐  올렸다가  내렸다가,
또 고개도  흔들거리며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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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아씨.
작년에 오라버니와  양재골 V.I.P 석에서  본 조용필얼굴과  한달 본 자기
새신랑  새서방님  얼굴이  꿈속에서  오버랩되면  베시시  웃으며, 신랑
품에서  팔벼게하며  잘도  자더라.

둥~~  둥~둥  내사랑,  어화 둥둥~  내사랑.
사랑, 사랑 ,  사랑,  사랑, 내~~ 사랑아~~~~ ㅇ~






6 댓글

장미꽃 불을 켜요

2006-04-05 10:59:24

이 글은 매주 연습에 여념이 없으신 <미지밴드>여러분을 위하여 급조(?)
하였습니다. 읽으시고 웃으신다음 피로를 푸시옵소서.ㅎㅎㅎㅎㅎ

전에 단결님이 __장미불꽃님 소설쓰셔도~~-___하셔서 진짜로 소설을 썼습니다.
미지의 자랑 < 미지밴드 > 만쉐이~~~~~~ !!!!

미즈

2006-04-05 11:41:02

장미꽃 불을 켜요님.... 정말 대단하세요^^*
소설 같은 장문의 글을 올려 주시다니......
정말! 감동 감동 입니다.
필님이 이 소설같은 글을 보시고 공연의 임하시면 힘이 .....
절로 생길듯 싶네요.
소설가들이 경계하실듯 싶네요^^*

지오스님

2006-04-05 18:04:33

장미꽃 불을 켜요님~
아침부터 님의 글을 보고 ㅎ ㅎ ㅎ, ㅋ ㅋ ㅋ...
한 동안 거뜬히 견딜수있는 에너지를
충족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필사랑♡김영미

2006-04-06 00:09:41

우앙~~ 정말정말 대단하신 장미꽃 불을 켜요님..
읽는 재미가 솔솔하여 한동안 넋놓고 읽다가(집인지 회사인지 착각을...)
우리 소장님이 들어오시는 줄도 몰랐네요.

캐릭터 하나..하나가 눈에 선하게 그려지면서 넘 재밌게 읽었답니다.
미지밴드도 반포장미님의 정성이 가득한 이 글을 읽고 힘을 낼거 같아요. 아자~!!

유현경

2006-04-06 21:27:50

정말 대단하세요.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요,육교밑에 있던 오빠 현수막 사진을 찍어 올리라고 동생에게 시켰더니 어느새 내려졌답니다. 이럴수가, 어찌된 영문인지.

지오스님

2006-04-06 22:52:20

현경님~
그건 아마도 사흘이 멀다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러 다니시는
아저씨들(?)께서 그랬을겁니다.
원래는 허가를 내서 지정된 게시대에 걸도록 되어있거든요.
거참~ 현수막 옆에서 보초를 설수도 없고 이 일을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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