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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오빠~~)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우리 학창시절에 이 노래를 들으며
얼마나 열광의 도가니었는가...
특히나 여학생들 반넘어졌다.
난 지금도 조용필을 좋아하며
그의 노래를 가주 듣고 부르며 살아가고 있다.
나이는 우리보다 16세 많다.
어쩌면 이제는 같이 늙어간다.
실제로 같이 있으면 내가 더 나이 들어보일지도 모른다.
어쩌든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간다.
그의 인생은 노래가 전부라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진정한 음악을 위해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다른 연예인보다 스캔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으며
오직 음악을 위해 살아가는것 같다.
그의 부인도 먼저 갔으며 2세도 없다.
어쩌면 스스로는 많이 외롭고 고독할지도 모른다.
그런 감정들을 노래로 채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 세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니
돈도 많이 모았으며 모든걸 뒤로하고
호위호식하며 편이 살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러고 있지 않았다.
그 나이에도 매년 대형 콘서트를 전국을 돌며 하고 있다.
작년에 Pil & PEACE 란 재목으로 월드컵경기장 투어를
했었다.엄청난 관객이 모였다.
초유의 기록일것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TV에 나오지 않으니
그가 음악생활을 하지 않는걸로도 생각할지 모른다.
그에 말에 의하면 일년에 한번정도만 출연할 예정이란다.
올해는 PIL & PASSION 이란 타이틀로 전국을 돌고 있다.
다음달에 순천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나는 상반기 때 전주공연을 못봐서 아쉬웠는데
순천에 온다고하니 다행이다 싶어 맨 앞쪽으로 예매해 두었다.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에는 청바지를 입고 나오신다한다.
전국 어디를 가든 그에 팬들이 전국에서 몰려든다.
어떤이는 그가 전국투어를 하면 나도 전국을 돌아볼수있어
그에게 감사한다고도 한다.
그에 팬들은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한것 같다.
그가 영원도록 음악생활하기를 바라며 건강을 바란다.
스스로 회비를 내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그를 홍보하고
공연홍보도 스스로 한다.
그에 뒤에는 영원한 팬들이 있다.
사춘기부터 중년이되어도 당신의 음악은 우리곁에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세상에서 살아서 기쁨니다.
무대위에서 당신을 지켜볼수 있었고 새로운 음악과 만날수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 모두 사라지겠지만 당신의 음악은 나의 첫사랑이었고
오래된 친구였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금요일 오후 할일도 없고해서
몇자 느낀대로 적어보았다.
****이 글은 우리 중학교 동창카페에
지난 금요일에 제가 올린글입니다.
여기로 가져와 올리려니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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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6-08-24 01:14:20
지난번 전주땐 못뵈었는데 이번 순천때는 예매를 해놓으셨다니
만날수 있겠군요..^^
순천에서 뵈어요..
그리고 이 글에대한 친구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ohhogon
2006-08-24 02:35:37
그 열정 항상 맘것 미지에서 발휘해보세요~~
꿈의요정
2006-08-24 03:01:34
시간이 지나 모두 사라지겠지만 당신의 음악은
나의 첫사랑이었고 오래된 친구였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더이상의 표현이있을까요..
저도 오빠와함께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이고 기쁨인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똑똑이님 멋진글 읽게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짹짹이
2006-08-24 04:04:37
행복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필님을 향한 팬들의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워요.
동창카페에 이런글을 올리셨다니 멋지세요. ^^
아...그리고 배경음악 너무 좋아요.
덕분에 '비련'을 들으면서 야근 열심히 하게 되었네요.
"기도하는....." 오빠~~~~~~~~~~~~~~~~~~~~~~~~~~~~~!! ^^
정 비비안나
2006-08-24 06:09:23
‘그가 영원토록 음악생활하기를 바라며 건강을 바란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 곁에 영원히 남아주세요!!!
민들레
2006-08-25 03:44:19
부운영자
2006-08-30 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