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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가 티켓에 대한 낭설에 대해...

아름다운향기, 2008-05-29 02:10:30

조회 수
2449
추천 수
27
비가 내리는 수요일이네여,,어젯밤부터 내리는 오랜만의 빗소리가
잠시,,,숨을 돌리는 여유로움도 전해주고...



얼마전 잠실공연 특판가 공지를 올리고 티켓팅을 진행하는 동안
그리고 그 후에도,,,

들려오는 온갖 이야기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게시판에 제 실명과 제 핸폰, 실명계좌
모든걸 공개했으며 특판가안내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대다수의 팬클럽회원분들이야 일찍감치 단체석 예매들 했을테지만
혹시나 시간에 쫓겨서,아님 5월달 스케줄현황에 쫓겨
미처 표를 구하지 못했던 분들 또는
주변 친인척이나 지인분들께 할인된 가격에 선물이라도 하시면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제 갠적인 사생활에 지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지를 올렸었지요.


많은 분들이 티켓구입을 희망했었지만
티켓마감이 종료됨에 안탑깝게 구입하지 못하신분들땜에
함께 애가 타기도 했었습니다.


항간엔...
회사에 확보되어 들어온 티켓을 재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들려오구...

정말,,,기가막혀서 할말이 없더군요!


예매하신 분들의 티켓에 보면 회사이름과 제이름으로 모든
티켓에 기록되어있으며
실시간 예매된 시간까지(몇년, 몇월, 몇일, 몇시, 몇분, 몇초)
각각 적혀 있습니다.


혹여...확보된 티켓을 내다 팔았다해도 여러분들껜
20%할인된 가격에 제공된거 아닙니까?



전화올때마다 실시간 티켓팅하랴,
결과를 문자로 보내랴, 운전하면서 접수받으랴
어떤분께는 우편등기로 개별발송하랴
티켓은 착불로 받아야 하질 않나
은행에 가서 통장정리하랴
게시판에 입금현황 올리랴
갠적인 카드로 실시간 결재하랴...


며칠동안,,,공적인일 사적인일 접어야 했으며
급기야 사무실에선 따가운 눈총까지..
그렇지만 마음만은 들뜨고 즐거웠습니다.


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그것도 조금이라도 싼값에
참여케하는것에 의의를 뒀으니깐요!


그런데 ypc기획사에서 전화까지 왔더군요
(경상도 사투리쓰시는 30대여자분같던데...)

수 많은 팬들이 특판가에 대한 의심으로 전화들이 많이온다고...

어떻게 된 상황이며, 어떤 판매처냐...(후~~~~~~)

20% 할인이 사실이냐? 등등..

순간 감정이 상해서 불쾌하게 대응했습니다.

내가 일일히 취조받듯 하는데 말하고 싶지 않다구..

나란 사람을 윗분한테든 누구한테든 물어보면 알텐데

기분 불쾌하다라고....

하루종일 우울했습니다.



제가 미세운영진에서 물러난지도 꽤됐고 온라인상에서도
자취를 오랜세월 감춰있었으니 일부팬들께
그런 의심도 받을만 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어떤분께는 게시판에서 <아름다운향기> <조미향> <프리마돈나>
로 검색해보세요..믿고 하실수 있습니다. 라는 말씀까지 드리고 ㅜ.ㅜ;;



부산전화로, 인천전화로,,,제게 전화들도 주시고..

취조받는 듯한 전화에 일일히 답변을 하야하나 싶어서

게시판에 올릴테니깐 참고하라하면서 끊었죠.


정말..씁쓸했습니다.


미세 운영자님도 특판가문제로 조금 시달린듯 하던데..

예전에 이곳에서 부운영자로 활동한 사람이고 믿을만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하더군요.



갖은 오해와 구설에 마음이 아픈것 보담
중,고생도 아닌 우리 필팬들은 어른들인데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냥 이야기를 부풀리구
선의로 행한 행동이 왜곡되어 와전된 사실에 허탈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희 회사에 전해진 <특판가>공문을 받고서

갠적으로 친분있는 사람들과 예매하려다

보안을 요구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지로 올려서

티켓팅을 했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기회가 있어도 하지 않으렵니다.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리는 일 다시는 하지 않겠습니다!!!!





~~~~~~~~~~~~~~~~~~~~~~~~~~~~~~~~~~~~~~~~~~~~~~~~~~~~


잠실에서 오랜만에 만난 분들 넘 넘 반가웠습니다.

티켓담당하느라 많은 이야기도 못나누고 가벼운 눈인사와

악수만 하고, 뒷풀이참석도 못해서 아쉽기만 하네요!!



(님! 생략)

무정, 영미, 불사조, 새벽이슬, 안젤라, 무희
아네모네, 홍성심, 들꽃민희, ypc스타, 우주꿀꿀푸름누리
화성시장, 알프, 음악의 신, 슈, 문성환, 김용필
미미, 백혜선, 백천사, 줄리, 이진우, 꺽지, 이터널리식구들..
땡순에미, 꽃바람,정비비안나, 일출(혹여나 빠졌더라도 용서를...ㅜ.ㅜ;;)



이렇게 울 필님의 큰 공연이나 있어야 만나게되구,,, ^^*


언제나 예전처럼 미세정모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던 그때가 다시 올까요?

문득..정답고 즐거웠던 옛날이 그리워지네요!!


앞으로 많이 남아있는 지방 곳곳의 40주년 공연에 시간이 허락하면
함께 하실 많은 여러분들....
수고하시고 건강하세요!!



              ♡비내리는 수요일에 아름다운향기 흩날리며~~~~~

13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8-05-29 02:50:12

좋은 일을 하려고 했음에도 이렇게 오해 받고 맘 고생까지 했으니...
지금 향기님 맘이 많이 허탈하고 씁쓸하고도 남음을 짐작합니다.

다들 내맘 같지가 않아서 그래요. 예전같이 적은 회원들이 활동 할 때는 지금보다
더 친밀감 있고 정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수의 회원들이 오고 가고 하는지라...
향기님이 넓은 맘으로 이해하세요. ^^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평소엔 비싸서 주변 사람들을 함께 데려가지 못해서 맘으로 그랬던분들 향기님 덕분에 이번에 많은 도움 되셨으리라 보는데....
그런 좋은 생각으로 오직 오빠생각 하면서 갠적인 일 뒤로 접고 나서서 했을텐데..

모든 사람들을 100% 만족 시킬수는 없는 곳이니깐...넓게 생각하세요.
향기님 덕분에 고마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별로 좋게 생각 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작은 일들이 크케 부풀려지고, 사실인 아닌데 사실인냥 소문이 나고...
제발 이런 것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한두살 먹은 애들도 아니고...

오빠가 40년동안 꿈과 사랑을 전했듯이...우리들도 그 40년동안 꿈과 사랑을 함께 받고 전하고 살았잖아요. 조금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향기님.. 맘 너무 상하지 말았으면 해요. 상처 받고 돌아서기 없기...^^

우주꿀꿀푸름누리

2008-05-29 03:17:04

좋은일 하려다 마음의 골만 깊어 진것 같은데 그러려니 하세요.
어디나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처음에 글 올리실때 의심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자세한 배경얘기를 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고생했네요. 저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특판가 얘기만 꺼냈는데도 고맙더라구요. 애쓰는구나 하구요. 좋은쪽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당당하게 가세요. 이런 비슷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었을텐데 미리 치룬셈이라고 봐도 좋잖아요. ^^

불사조

2008-05-29 03:35:06

향기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구여,,덕분에 특판가로 구입해서 누님 형님 모시고 잘 다녀 왔습니다,필님을 위해서 팬들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수고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근데..특판가라하면 자칫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겟다 생각 드는것은요
필님의 역사적인 40주년 공연 이고 공연 며칠을 앞두고 매진사례까지 벌어진 마당에 굳이 특판가를 발행 할 필요가 잇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서 좋긴 합니다만)처음부터 전체 팬을 상대로 하든가, 먼저 ABC석 구입한 사람들은 좀 서운한 생각도 들겟다는 생각도 해봅니다,문제는 특판가로 회사측으로 들어간게 잘못이라면 잘못인데..더이상 묻지 않겠습니다,,향기님이야 추호의 의심을 받을 만한분은 절대로 아니라는거 너무도 잘 압니다,암튼 마음 푸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지오스님

2008-05-29 04:28:46

향기님~
야속한 세상인심 탓에
늘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있는것이 요즘 세상실정입니다.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셨는데 그런 결과였다니 맘이 아프네요.
적어도 이 공간에서만큼은 서로 마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기운 내세요!!!

무정(當_當)

2008-05-29 04:55:25

향기야^^
몰랐는데.. 맘고생이 있었구나.. 잊어라. 이런 일 한두번이더냐?
우리 팬들을 위한 맘에 그리 한건데.. ^^.. 언제 또 보냐?..

꿈바구니

2008-05-29 04:55:30

멀리서 뵜는데 무척 반가웠어요.
기억 못하시겠지만 저희들은 미향님을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바쁘신거 같아서 인사도 못드렸어요.
요번에는 안동에서 올라온 큰언니까지 네 자매와 올케언니까지
5명이서 위탄 단체석 관람하였습니다.
오빠의 팬이라는 이유로 모두들 사랑합니다.~~^^

꿈바구니

2008-05-29 04:55:47

박상준님은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미지의 세계 처음 싸이트 열렸을 때의 ㅡ 감격을 잊을수가 없기에 박상준님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무정(當_當)

2008-05-29 04:59:39

박상준님은 잘 지냅니다^^
멀리 타국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미지 홈관리자로서도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미지홈피 개편을 위해 불철주야 작업 중에 있습니다. 그 작업이 언제나 끝날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정 비비안나

2008-05-29 06:04:48

아름다운 향기님!
좋은일 하시고 마음 상한 일이 있으셨네요!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 마음푸세요!

유현경(그대)

2008-05-29 06:59:55

향기님 마음 푸세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실까 이해가 됩니다. 제 친구도 향기님 덕분에 엄마 모시고 행복한 공연을 즐겼답니다. 그날 감사의 인사도 하고 싶었었는데...

안젤라

2008-05-29 19:04:25

맘 고생이 심했겠네요.
좋은 일하고도 욕 듣는 심정... 때론 선의가 의심받을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심은 언제나 승리한답니다. 진심은 힘이 세거든요.
암튼 빠른 시간안에 평정심 되찾길 바래요.힘들겠지만...

게으름 부리느라 방관자마냥 수수방관하는 요즘인데
울 향기님 글 읽고 맘이 짠해 몇 자 적습니다.

팬클럽운영자

2008-05-29 20:56:07

낭설이라면 아주 극소수사람에게 와전된 얘길거에요 마음쓰지 마시구요
아름다운향기님의 딱부러진 일처리로 얼마나 감동받았는지 몰라요

무희 / 다물

2008-05-30 21:50:04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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