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에  이런 기사가 올라 왔네요.  연합도 그렇구...
다른 언론에서 전에도 처음인것처럼  말한적이 있었지만
이번엔  더한다  싶어 올립니다.



조영남은 8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독창회를 연다. 뮤지컬, 발레, 오페라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오페라극장에서는 조용필이 여러 차례 콘서트를 했지만, 정통 클래식 공연장인 콘서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대중가수는 조영남이 처음이다.

특히 인순이, 이소라 등 몇몇 가수들이 예술의전당 대관 심사에서 탈락한 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낸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미친소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 같은 일등에 동참도 중요하지만
문화에 대한 오보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위 기사에서  문제점은 뭘까요?
일단  조관우라는  가수가  2003년에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한걸로 기억합니다.
조영남이 처음이라  말하는 것은  바른정보가 아니죠.

...예술의 전당이라고 하면  클래식 공연을 하는 곳으로 모두 인식하고 있습니다.
조용필님이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했든   콘서트홀에서 했든  그것은 모두 클래식이란  큰  의미 안에 있는 것이죠.
그러니 조용필님이 99년에 처음 무대 섰을때  반발이 있었던 거였구요.
정통클래식 공연장이란 말은  의미도 없고  어울리는 말도  아니라고 볼수 있을 겁니다.
오페라 극장은  예술의 전당에서도  핵심적인  곳입니다.
콘서트홀에서 공연 못해서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게 아니라  
공연하기 좋은 곳 에서  공연을  편친 것입니다.    

오보정정을 위해  전화 했는데  담당기자들이 부재중이네요.
조용필팬의 입장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조근조근
이메일과 전화로  
항의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