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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천사 헬렌켈러는 3중 불구자이면서도
절망하지도 않고 삶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왕성한 의욕과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스스로 피눈물나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던 날,
헬렌은 브릭스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설리번 선생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헬렌의 뛰어난 천재성과
설리번 선생님의 훌륭한 교육을 일제히 찬양하였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세 가지의 고통을 이긴 성녀' 로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토록 의지가 강한 그녀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
다.
둘째 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불굴의 의지인 그녀가 보고 싶었던 것은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매일 누리는 평범한 것입니다.
---- 좋은생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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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지오스님
2009-02-01 02:18:04
정초라서 빠듯하게 돌아가는 일상 중에도
그 힘든 시간을 잠시 잊게 해 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오늘 제게 그런 福이 찾아 왔습니다.
요정님을 비롯해 오늘 저의 수행처를 찾아주신
우리 미지가족 중의 몇몇 분들~~~~~~~~
참 반가웠구요,
오랜시간 함께 해 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담에 제가 좀 한가할때 또 들러 주세요.
꿈의요정
2009-02-01 02:43:40
오늘..반가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글을 남겨주셨군요~^^**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네잎클로버
2009-02-01 03:20:48
지원맘
2009-02-01 03:36:42
말씀대로 자연이 살아 쉼쉴 때 다시 찾아뵐께요.
오늘 정말 반가웠고 바쁜 와중에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 비비안나
2009-02-01 04:31:32
매일 누리는 평범한 일상들....!
행복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새삼 가져봅니다!
김수정
2009-02-01 08:51:12
행복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은솔
2009-02-01 18:11:16
I♡Pil
2009-02-02 18:29:59
필사랑♡김영미
2009-02-02 18:49:49
아낙네
2009-02-03 08:08:59
무심코 클릭한 글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갑작스런 희귀병으로 빛을 볼 수 없는 딸아이를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어미이기에 더더욱..
몸이 불편하다는 것...
세상살이가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오랜만의 발걸음인지라 오래도록 머물고 싶지만
내일 가족여행을 준비해야 하기에 이만...
아낙네 가족은 거제도로 고고~
상큼한상아
2009-02-03 23:17:59
아낙네님 힘내시구요..행복한 가족여행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꿈의요정
2009-02-04 07:21:40
힘이들어도 많이 웃어요 우리...^____^**
아자아자!!!
풀빵
2009-02-07 04:09:08
담엔 한번 찾아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