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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녕.. 넌 어디서 왔니?

무정(當_當), 2009-11-18 04: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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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01.jpg

지난주 토요일에 거제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좀 쉬고도 싶었는데.. 소파에서 뒹굴거리면서 그동안 다운받아놓고 못보았던 영화들도 몰아서 보고, 피자, 치킨등등 시켜먹고, 배부르면 자고, 깨어나면 먹고, 영화보고.. 또 잠오면 자고.. ^^ 뱃살 둥둥 찌우면서 푹 쉬고싶었는데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조카가 태어났는데 와보지도 않을거냐? 엄마랑 데이트도 하고^^"

 

'아.. 그렇지.. 조카가 태어났지..'

 

깜박했어요.  허기사, 이번이 아니면 올해말까지는 거제도에 갔다 올 시간이 없긴 합니다. 

진주를 시작으로 매주 전국 여기저기 필님따라 잰걸음으로 종종종- 따라다녀야 하니 말입니다. 정말 이번이 아니면 조카 얼굴을 내년에나 봐야 하니, 동생이 '형~ 쪼매 섭섭타-' 하기 전에 갔다 와야 합니다. 조카 모습도 궁금도 했구요. ^^

 

  

family02.jpg 거제도..

 

거제도 가는 길은 늘 설레입니다. 마산을 지나 진동을 거쳐 공룡 마을 고성을 넘어가면서 통영이 보이기 시작하면 벌써 바다가 보이고, 곧이어 섬들이 동동- 여기저기 바다위에 떠 있는걸 보게 됩니다. 두근..

 

섬..

 

장사익님의 '섬'이란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순대속같은
세상살이를 핑계로
퇴근길이면
술집으로 향한다.
우리는 늘 하나라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있는
한 개 섬이다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 또한
한 개 섬이다.

 

장사익님의 섬이란 노래의 가사입니다. 찾아 들어보세요.

장사익님의 걸진 목소리로 불리우는 이 노래를 듣다보면 그만 뼛속까지 시린 바람이 들어차면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외로운 사람이라도 된양.. '나는 외로운 섬.. 아니, 사람은 모두 외로운 섬..', '그래, 어차피 인생은 혼자야.. 홀로 가는 길이야..' 뭐, 이런 생각으로 한참을 울적해 합니다. 음.. 아, 얘기가 옆길로 새어버렸네요.. 아무튼,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막내가 살고 있기에 한달에 두어번 찾게되는 거제도입니다. 저도 말년(?)에는 거제도에 터잡고 살고싶을 정도로 이 섬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거제도 구석구석 다니며 사진에 담아서 게시판에 올려드릴께요. 참, '1박 2일' 방송에 거제도가 나간 이후로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났답니다. ^^ 방송의 위력이 참 대단합니다.

 

family03.jpg           family04.jpg

 

한시간 반여를 달려 도착하자마자 이모네 식당부터 들립니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카메라를 들이대니 저렇게 환히 웃어주시네요. 옛날.. 부모님이 저희 삼형제를 이모에게 맡기고는 삼년여 일본으로 훌쩍 가신 적이 있었는데, 이모네도 그리 넉넉한 살림이 아니였슴에도 우리 형제들을 알뜰살뜰 잘 챙겨주시며 부족함없이 키워주셨지요. 고마운 분입니다. 친부모 이상으로.. 지금도 저만 보면 덥석 끌어안고 한참을 부비부비- 하십니다. 요즘 잔소리가 심해져서 살살 피합니다. "올해안에 각시 델꼬와! 내가 뭐든 다해주마! 꼭 델꼬와!" 그럴실때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서둘러 나와 어머니 식당으로 향합니다.

 

  family05.jpg          family06.jpg

 

어머니 식당입니다. 식당의 이름이 좀 의미심장하죠? ^^ 이모네 식당에서 십여미터 떨어져 있는데, 두 자매가 이 골목을 완전히 평정했답니다. 두분 다 음식 솜씨가 한가닥- 하시는지라 이 골목을 찾는 배고픈 객들을 사이좋게 나눠 배를 채워주고 있답니다. ^^;;  두분 모두.. 먼길을 돌고 돌아, 인생의 온갖 굴곡을 지나 이제는 이렇게 나란히 한곳에서 식당을 차려놓고 자매애를 나누는 모습을 볼 때면, 조금은 짠-해지기도 합니다.. 하루종일 쫄쫄 굶은 채로 있다가 어머니 해주시는 두루치기를 보자마자 눈이 뒤집혀 허겁지겁 배불리 먹고는 막내집으로, 새로 태어난 조카보러 또 서둘러 나옵니다. 대형 마트에 들러 신생아용 기저귀 두박스 사들고는 막내집으로 향합니다.

 

family07.jpg

 

두근두근.. 막내집에 들어서자마자 신발도 벗기 전에 "애기는? 애기는? 어딨냐?" 막내와 제수씨가 만면에 자랑스런 웃음 가득 머문 채로 안내한 방으로 들어서니 담요에 돌돌 말린 애기가 얼굴만 빼꼼- 내어놓고 자고 있습니다. '오! 오.. 아가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한채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손가락으로 볼을 콕- 찔러도 보고.. 제수씨를 향해 "수고하셨습니다.." 인사를 하고는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니, 웃으며 담요를 풀어 보여줍니다. 손가락, 발가락 갯수부터 헤아려 봅니다. ^^ 그리고 또 다시 한참을 애기 얼굴을 들여다 봅니다.

 

"안녕.. 넌 어디서 왔니?.. 반갑다.."

         

지난주 11월 9일에 태어난 조카입니다. 지지배랍니다.^^ 우리 집안에서 처음 태어난 '딸'이랍니다. 희안하게도.. 우리 집안은 딸이 귀하답니다. 모든 가족, 친척들이 낳는 족족 아들뿐이랍니다. 그래서 명절이면 가는 곳곳 친척집마다 '시커먼' 머슴아들이 득시글 득시글- 아주 그냥 산적 소굴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막내 부부가 딸내미를 척- 하고 내어주니, 어머니를 비롯해 우리 형제들은 물론이고 온 집안이 축제분위기랍니다. 다들 꿈들도 야무집니다. 미스코리아 시키자, 가수 시키자, 모델, 영화배우로 키우자..등등 ^^;;

 

정신을 차리고는 카메라 꺼내들고 팡팡- 찍으며 나만의 인사를 건네니, 카메라의 프레쉬 빛이 강했는지 미간을 살짝 찌푸리더니, 이내 곧 눈을 동그랗게 떠서는 저를 바라봅니다. "웅?.. 아.. 안녕.." 급한 인사를 건네며 갑자기 수줍어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아무래도 빛이 강하다 싶어, 프레쉬를 죽이고는 계속 촬영에 열중하다가 문득 궁금해집니다.

 

"지금 얘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데.. 내가 보이는거냐? 날 보는거 맞아?.."  

"보는거 맞아요. 그런데 선명하게 보이진 않는데요. 희미하게 형체만 보인대요."

"그렇구나.. 나를 너무 뚫어지게 보니.. 벌써 카메라 의식하는 것은 아닐테고.." 

 

 family10.jpg         family11.jpg 

 

 family13.jpg         family12.jpg

    

이렇게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겼습니다. 거제도로 가는 발길이 더 잦아질듯 합니다.

 

글을 맺기 전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참 신기합니다. 너무 너무 신기합니다. 이 아이는 도대체 어디서 온걸까요? 조그만 눈.코.입. 동그란 얼굴로, 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저 아이와 시선이 마주쳤을때, 神의 존재를 확연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 문득 드는 깨달음.. 온 우주보다도 한사람의 영혼이 소중하다 말의 의미를 이 아이를 보면서 깨닫습니다. 조용필님의 '생명'이란 곡이 듣고싶어집니다.

원래 '생명'이란 곡은 스러져간 남도인들의 恨을 위로한 장중한 곡입니다만.. 전 오늘 이 곡을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바라보며 모든 생명에 대한 경외와 헌사로 여기며 감상하고 싶습니다.  

 

생명.

저 바다 해타는 저 바다
노을바다 숨죽인 바다
납색의 구름은 얼굴 가렸네.
노을이여.. 노을이여..
물새도 날개 접었네.

저 바다 숨쉬는 저 바다
검은 바다 유혹의 바다
은색의 구름은 눈부시어라.
생명이여.. 생명이여..
물결에 달빛 쏟아지네.

애기가 달님안고 파도를 타네.
애기가 별님안고 물결을 타네.
대지여 춤춰라, 바다여 웃어라.

아.. 시간이여..

아.. 생명이여.. 생명이여..

 

 

무정.

 

p.s. 조카 하나 생긴 것으로 너무 호들갑이다 싶어 글 써놓고보니 좀 쑥스럽네요. ^^;

     그나저나, 새로운 게시판에서 사진을 넣으며 글을 채워가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좋은 기능이 많은 게시판인데..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연습도 필요하고.. ^^      



   

 

 

 

 

 

 

첨부

31 댓글

골뱅이

2009-11-18 08:21:35

아기가 너무이뻐요~~

우리 외삼촌도 거제도 에사시는데  반가워요^^]]

 

무정(當_當)

2009-11-19 13:44:22

골뱅이님! 다음주면 제주공연이죠?

제주도로 날라갑니다. 반갑게 인사나눠요^^

미지[백준현]

2009-11-18 08:22:40

빨리 장가가서 하나 낳아야지? 모하는거삼? ㅡㅡ;

무정(當_當)

2009-11-19 13:45:02

너는 모하는거삼? ㅡㅡ;

pil홀릭

2009-11-18 08:38:24

어`~~~~머  너무 귀여워요.^^

무정(當_當)

2009-11-19 13:46:53

어'~~~~머 너무 고마와요. ^^

필홀릭님 닉넥임이 보면 볼수록 참 잘 지으셨어요^^  

 

아낙네

2009-11-18 10:29:50

작년 연말에 몽돌해수욕장에 다녀온 뒤로 두어번 더 갔다왔는데..

새해맞이..

무정님 글과 사진이 잠수중인 아낙을 끄집어 올려놓았네요 ㅎㅎ 

 

무정(當_當)

2009-11-19 13:48:46

아낙네님! 반가워요! 덥석~

이름을 뵈니 정말 반갑고 좋습니다. ^^

이제 물속도 많이 차가워졌을텐데 고마 올라오세요^^

그런데 광주공연이 취소가 되었는데 어쩌나.. 언제 뵈려는지.. (ㅠ_ㅠ) 

은솔

2009-11-18 18:05:07

아가가 깨물어주고싶을 만큼 예쁘네요~~제가 아이를 낳고 기를때는 힘들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요즘은 애기를 보면 넘이뻐 어쩔줄을 모릅니다^^무정님 언능 손주안겨드리세요..거제도에가면 어머님 식당에 들러서 무정님 이름대고 외상해도 될랑가요^*^

무정(當_當)

2009-11-19 13:50:30

은솔님^^ 제 이름을 대면 외상이 아니라 돈 더 받으려 할껄요? 하하하~

 

 

 

필베고니아

2009-11-18 18:18:23

애기 너무 귀엽고 이뻐요~

무정님도 빨리 결혼하셔서 이쁜 애기 낳으셔야죠~ ㅎㅎ

무정(當_當)

2009-11-19 13:52:04

필베고니아님^^ 고맙습니다.

별시레 생각이 없다가도 이렇게 이쁜 애기를 보고나면 결혼을 해볼까.. 생각을 하게 되요^^;; 

불사조

2009-11-18 18:23:30

장사익님은 필님이 부른 ``달맞이 꽃`` ``봄날은간다`` 를 누가 퍼온것 듣고 반해서 당장 회원 가입 했지만 한번도 공연은 못갔네요,,

생명의 신비,,참 경이로운 일이죠..인간은 소주천 즉 소 우주라고도 불릴만큼 신비롭고 복잡하고 ,,과학이 지 아무리 발달하고 복제 기술이 뛰어나도 인간의 구조에는 근접하지 못할 것입니다,,

무정(當_當)

2009-11-19 13:53:52

형님하고는 이래저래 코드가 맞는 노래꾼이에요. 장사익님이.. ^^ 형님과 좀 닮은듯도 해요. ㅎㅎㅎ

공연 한번 보러 가세요. 직접 보고 들으면 굉장한 시간이 될거에요. 진주에서 뵈요^^ 

베캅

2009-11-18 18:53:05

무정님의 풍경사진으로 거제도 구경 다했습니다.그리고...조카도 보구요.

어머니와 이모 ...멋지시네요.식당 하시는 자매 모습 보기 좋으세요.

거제도와도 그런 깊은 인연이 있었군요.암튼 잘보았습니다.

무정(當_當)

2009-11-19 13:55:14

베캅님과 쥬쥬73님의 자매애도 보기 좋던데요^^

그런데 요즘 쥬쥬73님의 모습이 안보여서 궁금해요. 같은 동네 살면서도 어찌 얼굴 한번 보기 힘드니.. ^^;;

잘 계시죠?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9-11-18 20:14:46

동생이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두살먹은 조카를 저희 집에서 키우는데 진짜 이뻐 죽습니다.

무정(當_當)

2009-11-19 13:56:03

내도 이뻐 죽는다^^

주머니에 쏙 담아오고 싶드라. 하하^^

너도 어여 장가 가~

꿈의요정

2009-11-18 20:47:17

진짜 예쁘네요.

공주라서 더 좋았겠는데...^^** 언능 장가 가소..이말밖엔 할수가없네요.ㅎㅎㅎ

어머님 이모님이 아주 가차운곳에서 식당을 하고 계시네요.

서로 좋으시겠어요. 두분다 참고우시네요~^^

거제도...

진짜 가보고픈 곳인데...내년 봄에는 진짜 갈꼬얌~^^

무정(當_當)

2009-11-19 13:57:00

내년 봄에는 꼭 오세욤~^^

제가 가이드 해드릴께요. 오시기 전에 부지런히 거제도 다니면서 좋은 곳들 알아 놓을께요. ^^

필사랑♡김영미

2009-11-18 21:51:30

아기가 너무 예뿌네요. ^^ 포대기에 싸여 누워있는 모습이 동화책에 나오는 애벌레(?) 같이 깜찍하고 귀엽네요.

아기인데 머리숱도 많고...눈, 코, 입...얼굴 모양도 이뿌고...할머니, 이모할머니 닮아서 나중에 자라면 미인 되겠어요.^^ 잘 키우세요.^^/ 암튼...공주 조카 본 거 축하해요. 소원 풀었네요~~ ^^

 

무정(當_當)

2009-11-19 13:58:49

필사랑하트영뮈님~ 고마와요~ ^^/

영뮈님 조카도 이뻐 죽겠던데, 사진들 보면서 '아, 내도 조카딸 있었슴 좋겠다..' 하고 부러워했는데

이번에 진짜 소원 풀었네요^^

지오스님

2009-11-18 22:13:21

무정님~

이쁜조카 얻었슴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근데 순간포착 실력이 탁월하시군요.

신생아들은 잠자는 시간이 많아서

아톰을 늘 자는 모습만 찍던데 말이죠.

 

거제도...

저도 꼭 다시 한번 가고싶군요.

가 본지도 30여년이 되었으니 지금은 많이 변했겠죠?

옥포동(기억이 가물합니다)에 언니가 살았거든요.

지금도 눈감으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왔다갔다 하시면서 멋진사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무정(當_當)

2009-11-19 14:02:30

지오스님^^ 감사합니다.

순간포착 실력이 탁월한게 아니구요, 애기가 벌써 모델의 포스와 끼가..;;;

사진을 찍는데, 애기가 얼짱 각도를 유지하면서 이런저런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더군요. 하하하-

 

거제도 바지런히 다니면서 구석구석 사진들 많이 올리겠습니다.

날이 엄청 추운데 늘 감기 조심, 건강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보고싶어요.. 수둡..;;

즐건아톰

2009-11-19 09:17:19

오우~ 이쁜 공주님이네요.. 무정님과 닮은 듯도 하고..

글에서 조카에 대한 사랑이 아주 엄청 넘쳐나네요

무정님.. 저 한국가면 저희 아들이랑 무정님 조카딸 소개팅이라도?? (하하하)

무정(當_當)

2009-11-19 14:06:45

즐건아톰님~ 반가워요. 덥석!

미국도 춥나요? 밥은 잘 챙겨드시나요? 건강하시죠? 애기도 잘 크죠?

우야든동 잘 계시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조카가 절 닮으면 안되요~ ^^;;

늘씬하고 키크고 이쁜 아가씨로 커야 되는데, 절 닮으면.. (ㅠ_ㅠ);;

이쁘게 잘 키워서 아톰님 아드님 한국오면 소개팅 보내야죠^^  

일편단심민들레

2009-11-19 22:28:33

이뻐라~~~^^*

저도 요즘  애기만 봐도 너무 예뻐서 꼭한번 더 쳐다봅니다.

조카 소개팅보다 무정님이 더 급하지 않나요?ㅋㅋㅋ

정 비비안나

2009-11-20 07:59:46

아~! 조카가 넘넘 귀엽네요~~~! 축하드려요~~!

아톰님~! 민들레님~! 덧글이 재미있네요~!ㅋㅋㅋ

무진장필사랑

2009-11-20 20:02:30

아기가 귀엽고 예뻐요....

무정님도 언능 결혼하셔서

예쁜 조카님같은 아기 나셔야지요!ㅎㅎ

 

여든해

2009-11-22 06:30:20

애기가 생기믄 엄마 아빠만 거짓말쟁이가 되는줄 알았드니

삼춘두 해당되는군요^^

새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의 경외감은 뭐 표현이 안되지요~~

무정님 조카를 보시구 뭐 상념이 생기진 않던가요???

지금쯤 진주공연이 막바지로 달려갈텐데

상상속의 그림만으로도 행복하네요~~

미리1819

2009-12-18 09:45:42

무정이 조카보니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무정이도 어여 장가들어 엄마랑 이모 소원이뤄드려야지..

너가 아이낳으면 정말 귀여울 듯 싶다..

장가갈 때 축의금 꼭 할게^^

참, 갈 때 영미꺼(?)도 챙겨주라 ㅎㅎ

너만 가면 영미가 섭하잖아~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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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