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조용필 'The History' 인천 콘서트 (경인일보 자료사진)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환갑을 맞아 그의 두 팬클럽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모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필 씨의 환갑을 기념해 팬클럽으로서 드리는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조용필 씨가 음악 활동 중 수많은 기부 활동을 해온 것을 널리 알리면서 올바른 팬 문화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다른 팬클럽인 '위대한 탄생'은 19일 한 일간지에 '우리들의 조용필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란 제목의 광고를 실어 조용필의 환갑을 앞서 축하했다.

   한편, 지난해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던 조용필은 현재 19집 앨범 작업은 물론, 5월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