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이제 좀 몸이 풀리셨나요?

힘드셨죠?

저도 간만에 뛰고 했더니..ㅎㅎ 다음날 약속도 캔슬하고 그저 침대와 하루죙일 친구했습니다.^^

4회참석해서 처음으로 미지가 일등하는 종목이 있었네요.

첫경기...코끼리코돌고 밀가루덤벅 속에서 사탕먹기...무정님은 그냥 사탕만 주어먹고 오면돼요..했건만 ㅎㅎㅎ

밀가루속 사탕이 있다는 사실을 그 게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몰랐습니다.

어쩌이쓰가이나.....참여하신분들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줄넘기경기...네팀이었나요. 다섯팀이었나요? 솔직히 저...최희선님쪽으로 걍 가고 싶었지만 ㅋㅋ

무정님뒤로 줄을 섰습니다. 미지분들 다섯명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줄넘기 해보는거였는뎅~

후달달 떨렸습니다. 이거하다 개그짜는거 아냐?

쑤님 그랬습니다. 우리 못하면 그냥 개그로 가자고..재미는 주는거잖아~~^^

그러자 했습니다. 근데 막상 하니 이겨야 되겠다는 생각에 고저 저안으로 무조건 들어가는거야~~

필에꽂혀님 가볍게 첫주자로 들어갑니다. 지원맘님의 따님 박지원양 정말 날렵하게 들어갑니다.ㅜㅜ

우물쭈물하다 들어갔습니다. 윽? 놀랬어요...내가 여길 들어가다니 ㅋㅋ 다음 수정님 걸렸습니다.^^

다섯번의 기회가 주어지더군요. 이번엔 쑤님 대신 캔디님이 가세했습니다.

다들 들어와서 다섯명 다 모였습니다. 두번을 넘었습죠~ 근데 저의 다리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두번을 넘었지만 그대도 당당히(?) 2위를 했습니다.^^

남자축구...어느분들이 뛰었는지 기억에 없습니다. 전반전할때는 회원분들이 계속오고계셔셔...

후반전할때는 기억력부족으로 맞추어든걸 깜박해서 그걸 찾으러 냅다 뛰어갔다 오느라구...

팬클럽이 이겼다는 사실밖에...^^

남자축구 전반전 마친후 여자축구가 있었습니다.

역시 승부안나죠~ 위대한탄생회원분들팀 이터널리와미지회원팀...위탄여자분들중엔 무정이란 여자도 끼어있었습니다.

같이 있어도 모르겠더이당~^^

공은 왜 여자무정한테 잘 가는지..헐....

승부차기에서 위대한탄생팀이 이겼습니다.

헛발질하다가...오른발잡이가 왜 왼발에 공이 맞는진 모르지만 ㅋㅋ 오른발에 새차게 어느분의 발길에 맞아

시퍼렇게 훈장하나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그날의 하이라이트 이어달리기...

무정님왈 우리 다치지만 말고 합시다.

쑤님왈 누구하나 넘어지면 개그야 이번에도 한번...ㅎㅎㅎ 이기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죠~

마이헤븐님이 첫스타트를 끈어줍니다. 다들 고만고만하게 들어오는듯 일출님 뒤로 뛰기 역시 잘뜁니다.

아로미님 휘리릭 내눈앞에서 바톤잡고갑니다. 쑤님께 넘겨지데요 아슬아슬합니다. 진짜 넘어질것 같은데...

여기서부터 더 재미있어집디다~^^ 필에꽂혀님과무정님 발목을 묶고 이인사각으로 달려옵니다. 하나둘하나둘

우왕~~ 일등하겠다는 의지보입디다~~ 저 바톤받고 에이씨~ 하며 내달랐습니다. 일등할것 같은데...

용인수지님이 달립니다. 모자가 자꾸 내려가시는듯...뒤에서 열심히 쫒아가는분들~~ 이날의 샛별 박지원양이

냅다 바톤을 이어들고 달립니다.박빙입니다....와~~~ 일등입니다.^^

조용히 있다가 마지막에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9명 모두 오빠가 새겨진 멋진 수건을 받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보로 남겨야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모여 인증샷을 남기고 ypc스탭팀에서 마련해준 수건을 또 하나씩들고 역삼동으로 직행~

제5회 필앤프랜드 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미지회원여러분들 수고많았습니다.

또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회원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ypc기획사및 공연스탭분들 또 밴드위대한탄생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팬클럽위대한탄생 운영자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 수고많았습니다.

팬클럽이터널리 운영자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 수고많았습니다.

제6회 필앤프랜드 체육대회에서 또 만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부심 조용필오빠..오빠가 계시기에 이런추억도 만들수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