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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상식에서 오빠는 단연코 스타였습니다. 스타중의 스타!!!
VIP석에 계신 거의 모든 분들이 오빠와 사진 찍자고 아우성이더만요. ^^
우리 오빠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찔렀답니다.
오빠 속으로 '이넘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라...' 이랬을 것 같아요.
시상식장에 조금 늦게 오셨지만 정말 모범적인 시상인의 모습을 보여
주셨어요.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에게는 깍듯하게 인사하러 가시고
악수도 일일이 하시면서 예의를 갖추시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았습니다.
개콘 뿜엔터테이먼트 팀에서 축하 개그를 하는데 푸하~~
보라언니가 "심장이 바운스해서 터지는 거 봐~~ 야 정신차리지?" 하자
"잠시만요~~ 보라언니 용필오빠 바운스 부르시고 가실게요~~~"
보라언니가 감정선 잡고 코맹맹이 소리로 과장되게 부릅니다. ㅋㅋ
그.때.가. 돌.아.써.며~~언. 두.눈.이. 마.주.칠.까.아~~
영~~ 아니었거든요. ㅜㅜ 하지만 화면에 비친 오빠는 웃고 계십니다.
그러자 매니저 왈
"잠시만요~~ 보라언니 용필오빠 성대모사 연습 더 하고 오실게요~~ "
그러고는 퇴장...
사회를 맡은 유이도 오빠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멘트 작렬입니다.
조용필 선배님 앞에 서 있으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한다고...
오빠 축하무대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아이유의 '단발머리' 상큼했구요,
위대한 탄생의 연주곡 '꿈'과 '창밖의 여자' ...
희선님의 기타 솔로 부분이 심장을 파고들어와 가슴이 울컥해지더군요.
희선님이 오빠를 위한 헌정무대를 얼마나 연습하셨는지 알 것 같았어요.
기타 선율에 연주자의 감정이 묻어나니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연주를 해 주신 희선님과 위대한 탄생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김태우의 '바운스' ...
정말 신나고 분위기 업하는데 최고였는데 가사가 왔다리 갔다리 ㅋㅋ
?? 뭥미?? 오빠 헌정 무대에서 실수가 넘 심해서 어쩌나 했는데 결국
다시 녹화했어요.
이번에는 가사실수가 없길래 아까는 오빠 앞에서 너무 떨었구나 싶더군요.
안성기님 오늘 수상 소감 때 중학교 동창인 친구 조용필씨와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시면서 오빠를 많이 띄워 주셨는데,
오빠도 이에 질세라 수상 소감하시면서 오랜만에 상을 받아 친구에게
할 말이 생겼다고 하시네요.
오늘 오빠와 안성기님 두 분의 우정도 더욱 빛나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자리해 준 우리 팬들 모두 모두 예뻤습니다.
일당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짝짝짝
내 삶의 활력소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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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윤진
2013-11-19 17:07:19
맞아요 오빠는 역쉬 어딜가셔도 빛나고 스타중 스타
인기도 짱 짱! 오빠 때문에 행복한 하루였어요.
어제의감동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당.~~
필사랑♡김영미
2013-11-19 22:31:13
윤진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어요...ㅎㅎ
아로미님과 단짝 친구 되신 거 축하드려요~~
집도 바로 옆이라니깐...공연도 같이 다니시고 하시면 더 즐거우실 겁니다.
이젠, 덧글을 보면 윤진님의 다소곳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윤진
2013-11-19 23:37:19
인상좋은 영미님 사투리도 이뿌고 정감있어
좋았어요.^^*
아로미님은 저에게 참 고마운친구에요.^^~
일편단심민들레
2013-11-19 18:07:33
어제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우리 오빠뿐이였죠?^^
우주꿀꿀푸름누리
2013-11-19 18:17:24
아로미님은 생생 정보통통통 ^^
하얀모래
2013-11-19 18:28:58
김태우는 연습이 부족했구만.
아로미님 올려주신 글 읽으며 잠시 상상해 봅니다. ^^*
은솔
2013-11-19 19:06:05
정 비비안나
2013-11-19 19:44:45
역시 오빠는 최고 중에 최고로 빛났어요!^^
아이유도 오빠노래 '단발머리' 잘 불렀고
김 태우도 오빠 앞에서 부르는 부담감이~~~ '바운스' 노래 잘했어요~~!
덕분에 오빠 모습을 더 오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필사랑♡김영미
2013-11-19 22:28:44
지금도 뒷목을 잡고 후기를 보는데...어쩜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옮겨주시는 아로미님,
요즘 후기 필을 제대로 받고 계시네요...좋아요. 너무 좋고, 다시 그 현장에서 보는 느낌이네요.^^
신보라 나올 때 대사를 제대로 못 들었는데...화면에 가득 오빠의 웃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어제 오빠는 스타중의 스타!! 최고중에 최고였었지요~~ 우리 팬들도 완전 일당백을 했구요~~
엑소팬들이 조용필팬들 우와~ 대단하더라...열정이 부럽다....우리 보다도 더 잘 하던데...이런 말들이 들려오더라구요...ㅎ
이제 시간내서 기사며 찬찬히 봐야겠어요. 발빠른 후기, 땡큐! 합니다. 못 보신 분들은 너무너무너무 궁금할테니깐...
이런 후기가 꼭! 필요하답니다.^^ 참, 잘~~~ 했어요...짝짝짝, ^^
제주아주망
2013-11-20 02:44:44
너무 생동감있게 있는그대로 그현장에서본거보다 더 잘 쓰셨네요
고마워요 아로미님
서울에서 꼭뵈요 전 토요일공연예약했는데...♧♧♧
유현경
2013-11-20 18:00:06
다시 그 자리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생생하게 잘 쓰셨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엑소 팬들과 함께 앉아서 보면서 "오빠"라고 부르는 우리 목소리가 왜이리 밉던지 속이 살짝 상했어요. 엑소 애들이 부르는 "오빠" 목소리하고 너무도 달라. 오빠의 목소리는 나날이 젊어져 가는데 우리는~~~
꿈이좋아
2013-11-22 06:10:45
친구야~~
난 이제서야 봤넹....^^
나는 못갔는데...
방송으로 통해서 많이 봐서 그런지..
다녀온 기분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