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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았던 어느 남자 이야기~

꿈의요정, 2014-08-20 03: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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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남자아이?

내가 아는 어느 남자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그당시엔 아이로 느껴졌었는데....

그아이를 처음만난건 90년인가 91년인가 팬클럽 활동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 아이를 기억하는 내 머릿속의 기억은 이렇습니다.

 

서초동 조용필오빠집앞

돗수 팡팡 높은 네모난 안경에 땀구멍 하나없는 하얀피부의 어린남자아이.(너무 뽀얂고 깨끗한 모습이 더 어려보였던.)

그곳에 있는 모든팬들은 여자들인데 용감한 아이네 하며 누나라고 우기는 수 많은 여인들은 이 아이 호구조사

제대로 들어 갔었습니다.

그렇게 부끄러워 하지도 않으며 묻는말에 꼬박꼬박 대꾸를 합니다.

 

이름 임형욱

사는곳 제주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왔었는지. 고등학생이었는지 그랬는데...

조용필형 보러 비행기타고 왔다고 했습니다.

꼭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그곳에 있는 모든팬들은 형욱이의 말에 귀기울여 주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너는 꼭 오빠 만날 수 있을꺼야 하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흔적 이라는 팬클럽 활동도 하는 아이였지요.

그러니 누나들의 마음은 어땠겠어요? ^^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아이를 응원했으며 오빠의 집에 드나드는 측근들에 열렬히 형욱이의 존재에 대해서 알렸습니다.

그날이었는지 아님 다른날 도전했는지는 모르지만 이 상황에 대해선 기억이 가물가물 ....

 

형욱이는 누나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용필오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청빌라에 그것도 오빠의 거실에 들어가는 행운을 안고서 말이죠~

자기가 오빠에 하고픈말 모두 적어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오빠는 손글씨로 답해 주셨던것 같고 둘만의 미팅은 이어졌습니다.

우리들은 그저 이아이가 언제 나올까 기다리고만 있는 그런 상황.

한참 한~~~~~참 지나서 형욱이가 나옵니다. 한시간? 두시간? 오랜 지난이 지났습니다. 

형욱이는 빠알게진 얼굴을 하고... 우리들앞으로 왔습니다.

 

누나 형이 잘해줬어요~ 말씀 잘 하시고....

 

좋았겠다..뭐라하시디? 

여기저기서 난리입니다.

손에 있는것을 펼쳐 보입니다.


헉~(지금 가장 후회되는건 형욱이와 오빠가 함께 찍은 사진을 내가 분실했다는것.)

 

너 대단하구나~

 

누나 형이 무슨말을 했는지도 기억에 없어요. 제가 형 앞에서 노래 부른다고... 한소절 불렀는데 그만 하래요.(서울서울서울로 알고 있습니다.)

 

너 미친거 아냐? ㅎㅎㅎㅎㅎ 빵~ 터졌습니다.

 

그게 아니라 형이 가수니까 형팬이니깐 형노래 한번 불러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엉뚱한면도 있는 아이였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또 오빠와 나눈 대화도 듣고 하면서 많이 통했습니다.

 

누나 이거요 저는 회지 언제 낼지 모르니깐 누나들은 현재 진행중이니까 먼저 회지에 실으세요.

 

진짜? 그래도 될까?

 

그렇게하셔도 돼요.

 

형욱이의 배려로 우린 회지에 요즘 말하는 특종중의 특종 을 실을 수 있었고 이 아이와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힘들때면 언제나 연락해서 응석 부리고 마지막엔 형은 서울에 계세요? 일본에 계세요? 어쩌고 저쩌고....

참 밝은아이 였습니다.

내가 팬클럽일을 그만두고 논현동에서 형욱이를 만났을때 우리는 친누나 동생처럼 서로를 위로 해 주고 있었습니다.

몇살차이 나진 않았지만 화초처럼 자란 아이같았고 늘 누나누나.. 부르며 또 잘 따라주었죠~

 

제주에서 일식집을 하는 부유한 아이로만 생각 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한두번 빼고는 늘 잘 다려진 셔츠에 콤비나 정장을 입던 아이.

서울에서 열리는 겨울공연엔 너무 춥다며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고 겨울엔 못 오겠다며 투정 부리던 모습

추운겨울을 너무도 싫어했던 아이...

 

그렇게 시간은 흘러 1993년 10월 제주 하이얏트디너쇼 공연은 이틀이었습니다.

우리일행은 9명정도 되었고 형욱이 까지 10명?

바닷가가 보이는 룸5층인가 6층인가로 잡았습니다. 우리의 룸에선 공연장이 제대로 보이는곳. 틈만 나면 모두들 우리의 방으로

몰려 왔던 그런...

그땐 서귀포 일대를 패거리처럼 몰려 다녔던 기억? ^^

형욱이도 함께 좋은추억들을 만들었죠...

심장병으로 빡시게 다닐 수 없었던 형욱이를 나는 그때까지도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리허설시간을 알아낸 우리들은 룸으로 들어가 베란다에 옹기종기 앉아 쇼를 시작합니다.

오빠가 노래를 부르면 목청껏 부르고 쉬는 시간이나 악기 만지면 고래고래 소리 지릅니다.

우리말 들어달라고....

오빠는 다 무시 합니다. 그러더니 바람에 야외에서 추우셨던지 마이크에 대고 말합니다.

 

애들아~ 거기 위험하다 떨어지면 다쳐 조심해.

 

꺄아악~~~~

 

오빠는 걍무시.

 

형욱아~~ 용필이오빠가 부르십니다. ㅡ.ㅡ

 

너 점퍼 나 좀 벗어주라 나 추워~

 

네~ 형!!!

 

형욱이는 알록달록한 점퍼를 입을채로 번개와 같이 룸을 빠져나가 오빠께 드리고 오빠는 그걸 입고 무사히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제주도에 오빠가 가시면 항상 공항에서 마중 배중을 해 주던 형욱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형욱이와 마지막으로 함께 본 경주디너쇼.

자기도 경주디너쇼는 꼭 보고싶었다며 우리는1박2일예약인데 형욱이는 2박3일

제주도에서 오면 늘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오는 이유를 나는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그것도 다음날....

 

공연을 본 후 우리만의 뒷풀이에서 그랬습니다.

 

형욱아 너 술마시는거 한번도 못봤다 너 술마실줄 알아?

 

누나 나 술 잘 못마셔요. 마시긴 마시는데...

 

왜?

 

.....

 

오늘은 그럼 맥주 한병만 마실까요? ㅎ 순진하게 웃더군요.

 

그러더니 얼굴빨개지고 피곤한 기색 역력

너 어디 아파?

 

누나 제 방에 가서 쉴께요.

 

그래라~

 

방앞까지 데려다 주며 내일 아침에 초인종 누를께 누나 먼저 가니깐.

 

다음날 아침 아무렇치 않게 초인종을 누르고 전화를 해도 연락이 안됩니다. 불안불안...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문을 열어주더니 말 합니다.


 누나 나 침대서 안자고 침대와 침대사이 바닥에서 자고 있더라....ㅜㅜㅜㅜ


너 왜그래?


옷입은 그대로 더라구요.


너 기억난나?


누나 나 심장병이.....조금만 무얼해도 피곤하고...잠도 많고...그래서 아무것도 못해...


그렇구나 누나가 미안해....큰일날뻔 했구나.

 

이 이후로 형욱이를 볼 수 없었지만 일주일에 두세번 꼬박꼬박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오빠의 결혼소식에 누나 형 결혼식에 갈꺼야?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실까?

오빠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셨습니다.

형욱이는 집에 초대를 할까? 어쩌고 저쩌고 이쁜형수 본다며 들떠 있었습니다.

공항 그리고 모처에서 이 아이는 형과 형수를 만났습니다.

오빠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오셨는데 형욱이는 연락이없었습니다. 왜일까? 왜일까?

배웅했으면 곧장 전화할 아이가....

이틀 후 연락 왔습니다.

 

누나...나 미치겠어. 왜? 나 너무 긴장하고 긴장 했었나봐요. 형이 나한테 내일 몇시 비행기니깐 부탁한거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내가 시간을 놓쳐 버렸어요. 일어났더니...시간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이 아이는 그것이 오빠와의 마지막 만남이란걸 알았을까요?

갑자기 울컥해지는 지금....지난 7월부터 왜 이렇게 이아이가 생각나는지....

 

그해 가을 군대 간다며 연락왔습니다.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부모님께 연락해 보라고....

 

형욱이는 부유한 집안의 아이였지만 부모님과는 떨어져 있었습니다.

일본오사카에서 부모님이 일식집을 하고 있었고 제주도에서는 부모님이 하시던 일을 삼촌이 관리하며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와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볼 수 있는 날도 일년에 몇번....중학교때 부터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젤로 보고싶다고 했고....

 

군대...그 아이에게 버거울꺼라 생각했습니다.

물론 공익이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이해가 안되는 어떻게 그런애가 군대를 갈 수 있었는지.

부모님도 참...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그리고 시간이 지나 훈련들어가기 전날 통화 하였습니다.

훈련마치고 나오면 전화 한다고....

그리고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형욱이의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형욱이 동생이구나? 오빠는 잘있어?

 

오빠요? 마구마구 떨리는 음성으로 말합니다.

 

우리오빠 죽었어요...... 통곡소리가 들립니다.

 

......한참 수화기만 들고 있었지만 눈물은 나지 않고 냉정 해 졌습니다.

 

왜? 어떻게....

 

군대에서 훈련 받다가요.

 

수화기 내려 놓았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고.. 가슴이 너무 아픈.....

여름휴가때 제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리고 일년후 어느날 해청때 알던 언니가(이언니도 그 이후 지난 2010년인가 11년인가 서울공연장에서 만났어요.)

제주도 갈꺼라 했는지 왔다고 했는지 형욱이 생각난다며 전화번호을 묻더군요.

처음으로 오빠팬에 그날 형욱이 소식을 말했던것 같아요.

그 이후 가슴에 묻고.

아주 가끔 생각나면 아쉽다란 생각만 했었고....

8월10일 백중날 구미에 가서 이아이를 위해 기도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싶어서....

 

너무도 억울하고 아쉬운 두 남자중 한명.

둘다 똑같이 7월과8월 여름에.. 나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하는 남자들...서로 한살차이 비슷한 나이인거죠~

한남자 보다 한참 더 어린나이에 먼저 별이 된 임형욱.


그곳에서도 누나 기억하고 있지?

형?

용필형은 잘 지내고 계신단다~ 너도 보고있잖아~ 그치?

제주도 가면 항상 널 생각해~

지난번 용필오빠 제주공연 펼쳐놓았다가 앨범속에서 널 보았어~

너를 보고도 웃게 되더라 이제는.....그리고 한참을 보았어....

요놈~ 하면서.

중문해수욕장에서 조용필형 이름 쓴다고 모래에 조 이 한 자를 쓰는 너의 사진을 보며...

그 날 이후로 아마 계속 널 생각 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좋은곳에서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어~~~~

나중에 아주 나중에 우리 만나서 형 이야기 많이 하자. 너 보다는 내가 추억이 더 많으니깐 많이 이야기 해 줄께....

웃으면서 이글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눈가가 축축해 진다~

목도 아프고....

임형욱이~~~~~너 나중에 누나한테 엉덩이 쎄게 맞을 줄 알아랏!!!

 

너를 위해 오늘 기도 할께~ 아프지 말고 잘지내라~~~

 

조용필오빠의 수많은팬들중 한사람 제주도 흔적 회장 임형욱을 생각하며...

 

 

20 댓글

작은아기새

2014-08-20 06:33:27

같은 공간에 함께하지못해 마음이아프네
눈도뜨거워지고 하늘에서 잘지켜보고있겠지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잘지냈으면좋했네~~♥♥
그곳에서도 형 많이 응원해줘~^^ 잘지내라 형욱아

꿈의요정

2014-08-20 18:29:08

형욱이를 기억해 주어서 고맙~^^

필사랑♡김영미

2014-08-20 06:40:13

아~눈물이 나네요...맘도 짠~하고...
괜히 글을 보니 임형욱님도 참 궁금하네요.
여름이면 늘 몸살을 앓고 있는 요정님..동생 생각났구나~
참 아까운 젊은이들~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요정님을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조금만 아프고 힘내요!

꿈의요정

2014-08-20 18:34:56

필사랑하트영미님~ 내동생도 이젠 10년 지나니 웃으며 이름을 말하게 되더라구요.

조금 짠~할뿐....


임형욱 궁금하시죠~ 지금은 남자팬들이 많이 활동하지만 그당시엔 정말 찿기 어려울때였죠~

그당시 열성팬들은 아마 형욱이를 알고 있을 거여요~ 누나를 때문에 늘 어른스럽게 옷을 입고 다녔었는지

어린아이인데도 정장을 즐겨 입었던것 같아요.

20대초반 어린나이에 별이되어 정말 아쉬워요....

꿈이좋아

2014-08-20 08:31:05

어머나~~
요정님! 그 이쁜 아이가요ㅠㅠ
세상에나~~ 상상도 못했어요.
뽀얗고 잘생겼던 그 아이를 저도 지금도 기억나요.
가슴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남자분들 광팬을 보노라면 그 친구를 생각하곤 했었는데.ㅠㅠ

꿈의요정

2014-08-20 18:37:51

꿈이좋아님~

이렇게 형욱이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있어서 형욱이도 좋아할 것 같아요~

잘생겼죠 형욱이~^^

고마워요~~~

필에꽂혀

2014-08-20 17:33:57

글 중간중간 읽으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안타까워요 ㅠㅠ

몇일전 저도 고모부와 마지막 이별을 하고 왔는데, 이별이란 누구에게나 참 힘든 일이네요

힘내세요 ~~

꿈의요정

2014-08-20 18:42:18

필에꽂혀님~ 임형욱이란 팬도 있었다고 말 하고 싶었어요....

형욱이를 알고 있는팬들에 그당시엔 충격적인 소식에 피하고 싶었던것 같아 말을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저도 어려서...

아마 저랑 같이 다닌 몇명만 알고 있었지....

이젠 형욱이를 알고 있었던 팬들 모두가 소식을 접하고 형욱이를 위해 기도 한번 해 주십사 하는 마음이네요~

일심♥

2014-08-20 20:51:53

제가발다처깁스해회사못가이렇게요정님짠한글보내요``형욱이제기억할께요아마오빠도기억하시겠죠^^

꿈의요정

2014-08-20 22:47:09

일심님~ 여행도 못가시는데 깁스까지 하시다니....

우짠다요~

언능 나으시길 바래요. 너무 다니시지 마시고요~^^

필베고니아

2014-08-21 02:04:09

오랫만에 접속해서 너무 슬픈 사연을 접하게됬네요~우앙~~~~ㅠ.ㅠ

 

꿈의요정

2014-08-21 03:27:29

필베고니아님~ 와락~~~~~락~~~~

오랜만이여요. 잘 지내고 있지요? 자주자주 소식 전해 주세요~~~

은솔

2014-08-21 02:31:27

심장병 얘기가 나와 설마했는데ㅜㅜ 요정님 비도 오는데 눈시울을 붉히게 하시네~추억은 아름답게 간직하시길 바래요~

꿈의요정

2014-08-21 03:26:29

그러고 있네요 은솔님...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헐~ 이댓글 쓰고 있는데 박소현에서 이젠그랬으면좋겠네 가 흘러나오네요.

아~~~ 오빠 목소리를 이 절묘한 시점에서....

석남빈경

2014-08-21 05:41:31

은솔님 메세지톡함 보세요~~~

석남빈경

2014-08-21 05:40:55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ㅠㅠ 아마 하늘에서도 오빠랑 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을꺼예요~~ 저도 읽으면서 설마설마했답니다...

꿈의요정

2014-08-21 18:01:29

석남빈경님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정 비비안나

2014-08-22 01:17:48

어린 나이인데.. 그런일이....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弼心으로 대동단결

2014-08-25 07:13:55

살아있었으면 저보다 4살 정도 형이었을텐데 아...

꿈의아리랑1

2014-09-03 21:57:59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모습이 그려지네요...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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