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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말 꺼지지 않는 신화 맞습니까?

김광훈, 2000-08-31 04:32:53

조회 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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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몽짜르 님이 쓰시기를:
>한참을 여기저기를 찾아 헤메이다가 다시 여기로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조용필씨의 음악을 좀 들어볼려고 했는데
>조용필씨의 mp3를 제대로 가춘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곳이 공식홈페이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나마 여기가 가장 잘 갖추어져있기래 조용필 팬 여러분께 정말 간곡히 드릴 말씀이 있어 다시 들렀습니다....
>
>흔히 80년대는 조용필의 시대였고 90년대는 서태지의 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즉 인터넷속에서의 현실로는 서태지만 있고 조용필은 없습니다.
>서태지는 컴백했지만 은퇴했던 음악인이고 조용필씨는 아직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온라인 상에선 서태지 찾는 일은 식은 죽먹기고 조용필씨 노래를 찾는 일은 이렇게 어렵습니까?.
>
>조용필씨가 평론가들만이 인정하는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가 아니라 지금의 대중들 즉, 그의 전성기를 겪지 못했던 요즘의 젊은이들에게도 인정받게 할려면 그의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노력은 누가합니까? 조용필을 사랑하신다면 여러분들이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그래야 저 같이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자주 그의 음악을 접하다보면 그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처럼 꺼지지 않는 불꽃 살아있는 신화 조용필을 정말 살아있게 만들려면 여러분가슴속에서만 살아 숨쉬게 할께 아니라 요즘의 젊은이게도 그를 접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팬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기에 언짢으셨을까 걱정스럽습니다만 그래도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인 조용필씨의 음악을 웹상에서 듣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이 한탄스러워 몇자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조용필mp3있는 곳 좀 가르쳐 주세요^^

안녕 하십니까!
제가 변변치 않지만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님 께서 나이가 어떻게 드셨는지 일단 궁금 합니다.
참고로 제나이는 23살이고 지금은 대학생입니다.
님께서 원하시는 mp3는 조용필님것은 일부로 올려놓지 않은것 입니다.
왜냐면 일단 음질이 떨어지는 미디만 듣고 앨범을 사서 들으라는 뜻이지요.
서태지를 운운 하시는것 같은데.
서태지씨는 상술이 대단한 것으로만 보입니다.
음악가로서의 자질도 물로 있지만 상줄적이고 마케팅이 뛰어나서지 무엇이 월등히 뛰어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용필님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음악 곧 음악이 인생이고 인생은 포장할수없고 꾸미지 않는것 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다만 음악에만 열중이실 뿐입니다.
진정한 음악가란 정녕 음악에만 정진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서태지도 이미 추억이 되어 버렸지만 HOT랑 비교 하면 어떻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꼭 흑백논리로 이야기 하지 마십시요.
그럼 30대에서는 조용필이 80대에서는 김정구가 10대에서는 HOT 가 최고의 음악가로 생각하고 가장 좋아할것입니다. 그것의 그시대의 사람들의 추억과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서태지와 함께 추억을 가졌던 사랍들이 이제 20대 이니까 그렇습니다.
글을 올리신 님께서는 혹시 서태지가 컴백하니까 뉴스에서도 나온다고 대단 하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90년대스타인 서태지의 추억이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이고, 이미 조용필님은 모든 역사를 80년대에 이미쓰셨고 뉴스에서도 여러번 대서특필 하셨었습니다.
조용필님은 마케팅 전략으로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가 특종이셨죠. 물론 스타에게는 자기 관리를 잘 해야할 의무도 있지만은 필님은 일반적으로 흔히들 말하는 스타가 아닙니다.
그분은 음악가이시고 예술가이시며 장인이십니다. 또 한국의 자존심이시며 음악적으로는 국보이시고요.
음악가들은 그 시대에는 천대를 받기 마련이었습니다. 훗날 역사가 평가 할 일입니다. 우리나라가 조용필이란 거목이 없었다면 대중음악계의 암흑시기만 계속 되었을 것입니다.
2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사람들이 뽑은 위대한 가수가 조용필님이시고 그런 조용필님은 앞으로도 지금 그대로의 자존심을 지키시며 그냥 그렇게 활동하시는것이 가장 빛나보이시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용필님의 평가는 본인께서도 또한 팬인 저희도 그렇게 섭섭하거나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이땅의 코리안클레식, 코리안팝이 정립되는 그날을 기다릴 뿐입니다.
엠피쓰리 몇곡정도는 제가 드릴수도 있습니다만 앨범을 사서 들으시는편이 감동은 더합니다.
시대적인 상황이 틀리다면 우리가 평가하지 맙시다.
역사의 저편에서 인정할수있도록 그냥 놔 둡시다.
알아서 평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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