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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 세사람이 있습니다. 한분이 아버지시고 나머지 두분, 남들처럼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이 역사속의 세계적인 위대한 위인도 아닌 서태지와 조용필입니다. (제 생각으론 수십,백년이 지나서 위인으로 기록되지 않으실꺼라 의심치 않지만 ^^;;)용필형님은 그렇게 제 인생에 있어서 가수이기 전에 스승님으로 기억 될것 같습니다.
용필형님이 직접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신 것은 아니지만 그 살아가는 방법을 제게 음악으로써 들려주시고, 또 그 음악을 이루는 동안의 멋진 모습과 정신을 보여 주신덕에 현재의 제가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세계는 누구에게나 더 말할것도 없구요. 특별히 저에겐 용필님의 노래의 멜로디 하나 하나가 마치 가르침으로 들립니다. 멜로디야 생각하기 나름 일테지만...^^;; 또 그 훌륭한 가사들! '킬리만자로의 표범','고독한 런너','친구의 아침','마도요','바람이 전하는 말','바람의 노래','어제,오늘 그리고',등등등등등...^^;; 가사가 정말...햐~^^
전 미대 00학번입니다.물론 전국전으로야 제 또래의 용필형님 팬도 많겠고 저보다 어린 팬들도 많다는 것 알지만 제 주위에선 용필형님 팬이 진짜 저하나 뿐입니다.
그림작업을 새벽에 많이 하는 편인데.그림 그리면서 내내 용필님 노래들으면서 하는 제 또래...역시 없습니다 ㅡㅡ;; 그래서 그렇지 않은데 괜히 아저씨 취급하구..참...전에 콘썰 갔을때두 제 또래는 한명도 없던것 같더라구요?ㅠㅠ 주위가 이러니 아무리 상관안한대두 더 적극적이지 못하는것이 조금 아쉽네요.친구 단 한명이라두 있음 여기 저기 전국까지 용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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