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정말 무진장 반갑습니다.
가끔 멜로만 제게 편지 주시더니. 드뎌 이렇게 공식적으로 데뷔 하셨군요..
정말 너무나 반갑고 기쁩니다.
이렇게 게시판에 글 올리고 보니 넘 젬있죠?
언제쯤이면 이런일 있을 줄 알았는데, 오늘에야, 광명(?)을 찾으셨군여..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리며
오프 모임에서도 얼굴을 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집도 우리는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언제 든지 저를 불러 주세여..^^
그럼 담에 또 연락 하죠...
박상준 님이 쓰시기를:
>헉.. 오늘 마침 제가 홈피 지키고 있으니까 새로 글 남기시는 분들이 많네요.
>
>혜선님, 왕환영이구요... 여기 모두 한마음으로 모인 곳이니까 너무 쑥스러워 하시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 있으시면 맘놓고 하세요.
>
>또 뵙져. ^^
>
>
>백혜선 님이 쓰시기를:
>> 중1때부터 오빠의 노래를 듣기 시작해서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제 맘 속엔 항상 오빠(?)의 음악이,혼이 머물러 있답니다.
>>무척이나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잘 타던 저였는데, 어느 날 방안을 온통 오빠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은 걸 보신 아버지가 깜짝 놀라시더니,"우리 딸이 조용필팬이었는지 몰랐구나!"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매주 오빠의 음악편지가 실린 TV가이드가 한 권,두 권 늘어가며 저의 학창 시절도 저물어갔죠.
>>한 번도 오빠와 오빠의 음악을 잊고 산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열렬히 팬레터를 보내거나, 대학1학년전까지 콘서트에 가보지도 못했는데 작년 5월 우연히 이 곳을 알고부터 난생 처음 오빠에게 글을 썼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전 거의 매일 이 곳에 들어와 간첩(?)활동을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3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자수하게 되었지요.
>>제가 광명을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신 미향님께 감사드리며 이 곳의 주인장 상준님을 비롯한 토마님,연아임님,미소님,미영님,진우님 등등 모든 미세가족 여러분들께 신고합니다.
>>18집 대박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아끼지 않겠습니다.
>>환영해주시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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