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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10월에 잠실 펜싱경기장에서 공연이 있었는데(타이틀; 91.지울 수 없는 꿈), 그때 이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조용필의 나이트쇼>란 라디오 방송 DJ를 하고 계셨는데, 그 실황을 방송해줬죠.
한동안 공연때마다 팝송을 서너곡씩 부르셨죠. 90년초반까지.
그러다 갑자기 안 부르시기 시작..
팝송 정말 잘 부르시죠.
어떤 건 원래 가수보다 더란 느낌이 팍팍 들 정도로.
그래서 공연가는 재미가 더 컸죠.
이번엔 무슨 곡을 부르실까...함서.
근데 요즘은 전혀 들을 수 없으니 너무 서운함다.
다시 좋은 곡들 선정해서 들려주시면 안되남...쩝쩝..^^;
김시용 님이 쓰시기를:
>필님이 꽤 자주 팝을 부르시잖아요
>어차피 자기 노래 부르기도 시간없고 다 못불러서 바쁜데, 남 노래까지 불러줄 시간이 있을까보다마는 그래도 심심찮게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몇몇 애창곡이 있는데 예를 들어 stand by me같은건 정말 지겹게 부르셨잖아요. TV에서도 여러번 부르셨고 왠만한건 두세번 이상씩 부르시던데, 제가 영화 로빈 훗의 주제가인 (Everything I do)I do it for love 를 부르시는건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그런데 여기에 있는 rm으로 들어보니 브라이언 아담스보다 훨씬 더 잘부르더군요.
>그런데 언제 어디서 부르신것을 녹음하신거죠?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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