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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생활방식이 다르듯 욕구 또한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각각의 욕구를 채울수 있는 공연이 된다면야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요.
그래도 전 우리곁에 변함없이 찾아와 주시는 오빠가 너무나도 고맙기만 합니다. 어느누구의 노래도 내게는 감흥이 없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빠의 노래는 휴식같은 친구같기도 하고, 때로는 편안함으로, 때로는 설레임과 흥분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해준 오빠를 지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합니다.
화려한 쇼맨쉽.. 잘 차려입은 복장.. 다양한 레파토리.. 등등..
이러한것들이 꼭 오빠에게 필요하나요 ...
없는것보담 나을수도 있겠지요 ........
하지만,
전 콘서트에 가면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오빠와 호흡하면서 오빠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노래소리만이 제귀에 후비고 들어올뿐...또한 간간히 들리는 오빠의 거친 숨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저를 충분히 흥분하게 하더이다.
솔직히 중간중간 게스트가 오빠의 시간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면 ..
아찔하군요....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지금도 공연시간이 짧아 아쉬운맘 그득한데...
오빠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 만으로도 충분히 귀가 즐겁지 않나요?
공연은 스스로가 즐겨야 한다고 봅니다.
제 짧은 소견임을 밝히는바 제글을 크게 마음에 두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나의 경우니까요 .....
그럼 좋은밤 되세요 .....
오로지 조용필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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